70세 친정엄마가 손녀를 키우셨고 유대감이 좋아요.
중2 올라가는 딸이 외할머니 외로우실 것 같다고
일하는 저 보다 더 자주 찾아뵙고 자고 옵니다.(근처거주)
둘이서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하는데
아이에게 할머니랑 갈 수 있겠냐고 하니
고맙게도 자기는 너무 좋다고 하네요.
(저는 프리랜서로 일=소득 이라 함께 여행 불가)
그래도 아이가 어려서 신경 쓰이니
한국말이 통하는 제주도로 패키지를 보내드릴까요?
아니면 근거리 일본 패키지를 보내드릴까요?
자유여행은 어려울 것 같아서
경험많은 82에 물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코스가 엄청 빡세던데요 ㅜㅜ
호캉스는 어떠실까요?
제주보다는 일본이나 동남아 패키지가 좋아요.
비용도 비슷하게 들어요
중학생이 맘이 정말 예쁘네요.
저라면 일본패키지 프리미엄으로 보내드리고 싶어요. 출발시부터 가이드 따라가는 노팁 노옵션으로요.
평소 엄마가 바빠서 여행 자주 못가는거 같은데 중딩 딸래미는 요즘 어린애들 선호하는 일본 여행하니 기분 좋겠고, 어머니도 70세 건강하신편이면 일본 패키지는 온천도 있고 괜찮을거 같아요.
신혼여행 상품이 힘들고 고가에 좋은호텔 일행도 적어요
패키지는 신혼여행상품이 덜힘들고 고가, 좋은숙소, 일행적어도 출발하더라구요
최근에 86세 시어머니 모시고 형제들과 일본 패키지 여행 다녀왔어요 노옵션,노쇼핑 상품이었고 어르신 모시고 온팀,노부부, 엄마와딸 이렇게 일행 있었고요
일정 그리 타이트하지 않고 온천 있으니 다들 좋아하더군요 어른이 계신다면 일본도 괜찮아요 따님도 좋아할거고요
얼마전 대만 패키지 갔다왔는데 안빡세고 좋았어요
노부부 손자 2명 같이 온 팀이 있었어요
손자 둘은 사촌이라 했고요
겨울에 가실거면 동남아 쪽이 좋을것 같아요
제가 패키지 몇번 가보니 땅이 넓은데는 이동시간 때문에 빡센거 같았어요
일본도 겨울이니 가까운 대만이나 베트남이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