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어떤 때 뭐 먹는다 하면 꼭 나오는
비오면 파전이나 빈대떡에 막걸리.
가
꼭 나오는데
(외국에 우리나라 음식 소개 할 때도
한국 사람들은 비오면 전 하고 막걸리를 찾는다고 나옴)
비오는 날 저는 외려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지던데
한 번도 파전에 막걸리는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우리나라 어떤 때 뭐 먹는다 하면 꼭 나오는
비오면 파전이나 빈대떡에 막걸리.
가
꼭 나오는데
(외국에 우리나라 음식 소개 할 때도
한국 사람들은 비오면 전 하고 막걸리를 찾는다고 나옴)
비오는 날 저는 외려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지던데
한 번도 파전에 막걸리는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막걸리는 생각안나는데 기름에 지글지글 부친 전은 비오면 먹고싶어요
전 비오면 카레먹고싶어져요 ㅎㅎ 지글지글 기름지지는 소리랑 비소리랑 비슷해서 그렇다네요
싫어하는 음식중 하나가 부침개라..
저는 짬뽕같이 매콤한 거요
365일 부침개가 좋은 사람이라..
비오면 반갑죠.
아. 막걸리는 완전 불호입니다.
전 각종 부침개에 맥주 마셔요. ㅎㅎ
네 버너에 후라이팬 올려놓고 부쳐먹고 싶어요ㅎ
따뜻한 국물요리요
정말로 그날은 전과 막걸리 매출이 높아요.
탄수화물, 기름진 음식 안 먹으려고 하고 밀가루 음식 싫어하는데, 비오는 날 막걸리에 해물파전은 못참죠. 사랑이죠.
근데 뭐 그것만 그런가요.
더운 여름날 집안일 싹 다 하고 샤워한 다음 마시는 아이스 맥주처럼.
찬바람 부는 날 집에 돌아왔을 때 유자차 한 잔에 위스키 샷. 코리언 핫 타디.
지난밤의 과음으로 속이 괴로워 해장국 먹으러 갔는데 또 땡기는 해장술.
등산 갔다 정상에서 파는 잔 막걸리, 막걸리 안 파는 산에 갈 땐 일부러 속을 비워요, 내려와서 빈속에 쏘맥 마시려고요.
그리고 정말 괴로운 회의 잡힌날, 이슬커피 한 잔하고 화이팅.
중독이 되면 곤란하지만 일상의 작은 보상이 아닐까요.
저는 진한 크림 파스타 먹고 싶어요
막걸리 부침개는 맑은 날이 더 낫고요
어둡고 흐리고 축축 비오는 날에는
크림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