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전 부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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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을 단 한 개도 안했어요.

애들은 멀리 살고, 남편과 단 둘이라서요.

 

오늘 글들 읽으니 먹고 싶네요.

생으로 먹으려고 알배기 배추 사놨는데

부침가루 있나 찾아봐서 배추전 할게요~

맛있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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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반죽은 얇게 얇게~~
맛있게 부쳐 드세요.

전 친정이 경상도라 명절에 가서 많이 먹고 왔지요.

[간장에]

식초넣고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

저희는 어제 명절 마감 음식으로 배추전 해먹었어요.
알배기는 나박김치 담그고
연두잎은 배추전 하고
시퍼런 잎은 데쳐서 냉동시켜놨어요.
알뜰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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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엄지척 ㅛ@

[ㅁㅁ]

한장씩 반죽 묻혀서 부치면 진짜 맛있죠
특히 겨울철에요
외가가 대구라 외숙모가 해준 걸 처음 먹었을 때 얼마나 맛있었는지…
엄마는 대구사람이면서 이것도 왜 안 해줘서 이제야 먹게 하는 건가 싶더라고요 ㅎ

[....ㅋ]

ㅋㅋㅋㅋ 친정가서 배추전 먹고왔죠.
나이드니 어릴적먹던 음식들 먹고싶어요.
쑥국/ 냉이된장국/배추전 .. 남편이랑 애들은 안 먹어요.

[봄동]

봄동으로 부쳐도 엄청 고소합니다.

[살쪠]

생으로 아사아삭 먹어요
새해인데 다이어트해야죠

[ㅇㅇ]

슴슴하니까 온갖 거 넣은 양념장에
먹어도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