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먹고 보험 좀 들어보려고 지인통해 소개받아 두군데 통화했어요
아....저는 이런일 하시는 분들과 안맞나봐요
제가 사업하는 사람이고 100프로 아는 분야아니면 돈을 안쓰는데요
보통 왜 나랑 다른 분야면 오히려 배려해서 알아듣게끔 설명하는데
설계사분들은 일부러 더 보험용어를 쓰더라고요
제가 그게 이러이라한 뜻인가요? 하면 거의 맞아요
알고보면 별것도 아닌데 굳이 문외한인 사람에게 그런 용어 쓰는건 잘모르는 어르신들 오~~이런 효과를 노리는듯하고요
유일하게 드는 자동차보험도 다이렉트로 제가 직접 1년마다 갱신하는데요, 마찬가지로 보장보험도 제가 설계내용보면서 수술비 빼고요, 입원료 빼고요, 이것도 빼고요..
이런식으로 몇개 빼니 싫은티를 내네요.
다이렉트로 들고 싶은데 실비보험 처음드는 사람 및 수면제 처방이력있는 사람은 인터넷 가입을 막아놨더군요(큰 보험사 2군데 살펴봄)
소개받은 설계사분도 단독으론 안된다 다른 보험과 묶어서 유병자 급으로 들어야만 한다고 하고요 뭐 그건 이해할수 있어요
즉 인터넷가입은 안되니 설계사 통해야만 하는데 조목조목 항목 빼라 지적하니 싫은티내고
참나....어찌나 하나마나한 항목들은 시끄럽게 읇는지 사기꾼들같아요.
예를들어 몇년 갱신이라기에 그안에 병이 걸리면 갱신이 안되는거죠? 하니 아니라고 계약이기때문에 갱신은 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약관 및에 보면 갱신이 거절될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하니 그건 그냥 특수한 경우라고.
말씀하신 특수한 경우가 어떤건가요 예를들면요? 하니 대답을 못해요
계약이란건 언제든 파기할수 있고 그러기에 갱신조건을 다는건데 계약이라서 갱신은 무조건 된다는게
머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말장난에 불과하죠
이러니 장난하나, 사기꾼들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수술비 입원비 보장 다 빼라니까 넣어야한다고 싫어하고요(금액만 높아져서 전 별로에요 진단비만 높이는걸 원해요)
그냥 들지말까요? 역시 보험은 저라 안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