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하고 싶지만 못하는거 스텐팬.
은퇴 후 여유생기면 다시 도전하려는데요..
하도 제 폰에 스텐팬 광고가 뜨는거에요...자기네껀 안붙는다며..첨부터..
과대광고죠?
진짜진짜 하고 싶지만 못하는거 스텐팬.
은퇴 후 여유생기면 다시 도전하려는데요..
하도 제 폰에 스텐팬 광고가 뜨는거에요...자기네껀 안붙는다며..첨부터..
과대광고죠?
스텐팬 쓰는 집은 남편이나 애가 계란후라이라도 해먹으려면 어떻게 해요???
그것두 궁금하네요. 코팅팬도 못쓰는 남편이 있군요.
계후는 버터쓰면 절대 안달라붙음@@
꼬소하기도 하구요 ㅎ
팬을 달구지 말고 기름 달걀 넣고 불켜요 ~~알아서 똑 떨어짐
요새 예열없이 스텐팬 쓰는법이 유행이에요.
어줍잖게 예열하다 늘러붙이지않고
잘들 하더군요
스텐팬 쓰는 집은 남편이나 애가 계란후라이라도 해먹으려면 어떻게 해요???
ㅡㅡㅡㅡ
스텐팬 예열을 하는 목적이 스텐팬을 코팅시키기 위함이에요.
주방에 가면 제일 먼저 하는 게 스텐팬 예열입니다.
최고 온도로 1분이나 1분30초 팬을 달궈요
중간 정도에 기름이 물결 무늬가 생기면 불을 꺼요
기름이 골고루 팬에 묻도록 팬을 들어서 움직여줍니다.
팬이 식는 동안 기름이 팬에 흡수가 돼요.
팬이 식는 동안 저는 다른 일을 해요
국을 데우거나 다른 반찬을 만들거나..
팬이 식었다 싶으면 팬을 다시 데워서 고기나 생선을 굽거나
계란후라이를 하거나..
음식들이 얼음스케이트마냥 미끄러집니다.
이 뒤에는 누가 해도 잘 됩니다.
다시 정리.
팬을 예열을 한 뒤 기름 붓고 기름까지 달궈지면
그때 불을 끕니다. 팬이 식으면서 기름으로 코팅이 되는 겁니다.
저 외출하기 전에 이렇게 해놓고 가면
식구들이 삼겹살도 굽고 그럽니다.
예열없이 스텐팬 쓰기 "유행"이 아니고!!
원래 예열 필요없는데도
멋모르고 무작정 하던 사람들이 많았을 뿐
예열 필수인 경우는 몇 가지 안 되고
대부분은 예열 신경 끄고 써도 되는 거였음
몇년전 스탠팬 열풍 불어 샀다가 결국 버렸어요
그냥 코팅팬 사다가 쓰고 버리고 다시 사서 쓰는게 편하더라구요
여러분 멧돼지도 계란말이를 이렇게나 잘 합니다!
저희 남편 보여주며 윤돼지도 이렇게 잘 하는데 당신은 못하냐고 했더니 그런건 왜 보냐며 난 계엄 안하잖아! 이러네요
어이상실!
난 가스라이팅 안 하잖아~~ㅋㅋ
https://youtu.be/XWh2c3Jziz8?si=c7ZEWhtEY4Uhw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