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동네에 호떡이나 붕어빵 파는 곳이 각각
노점말고 가게로 생겨서
쑥호떡 사먹으러 남편이랑 같이 갔다가
하나에 2천원쯤 하려나 했더니
3천원이라 먹어보고 사려고 하나만 샀거든요.
음식나오는데 꽤 걸려서 기다리는데
바로 옆이 붕어빵 가게인데
팥.슈크림.피자.초코 있더라고요.
남편이 피자 붕어빵 하나 사먹을까 하길래
그럼 피자 하나.초코 하나 사와 해서 사왔는데
얼마냐니까 7600원이래요.
어?
왜 7600원? 각각 얼마야?
했더니 모른대요. -_-
계산잘못한건줄 알고 제가 가게 들어가서
물어보니 한마리 3800원씩이라네요.
일반붕어빵에 초코 들은 게 아니라
겉이 패스츄리처럼 좀 더 바삭하게 구운거고요.
저라면 가격듣고 안샀을텐데..
맛도 없어서 반 먹다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