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쁜 노 ㅁ 들 많네요....
https://v.daum.net/v/20250131080301564
4년간 칩거생활을 한 차영옥은 현재 남동생이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 중이었다. 그는 7년 전 한 모임에서 남자를 만나 늦깍이 사랑을 시작했다. 동생들의 반대에도 결혼을 약속할 만큼 사랑이 깊었지만, 그 끝은 배신이었다. 차영옥은 "남들 다 20대 때 연애도 하고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나. 나는 아버지가 엄해서 그런 게 없었다. 그러다 보니 연애할 때 물밀 듯이 외로움이 해소되는 느낌을 받았다. 순간 콩깍지가 씌어서 완전히 헤어 나오질 못 했다"고 털어놨다.
차영옥은 해당 남성에 대해 "계속 사탕발림을 해댔다. 처음에 자신을 시행사 대표라고 하더라. 300억이 든 통장 사진을 찍어서 나한테 카톡을 보냈다. 다달이 1억씩 들어온다더라. 돈이 많다는 표현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6000만 원을 빌려주면 한 달에 1억에서 1억 2000만 원까지 늘려주겠다며 다른 사람 명의 통장으로 돈을 넣으라더라. 다른 사람 같으면 '돈이 저렇게 많은 사람이 왜 돈을 빌리려고 할까' 생각했을 텐데 저는 그런 생각을 전혀 안 했다. '어차피 결혼할 사람이니까'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