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른이 식사는 거의 못하시고 막걸리만 ...

... 조회수 : 4,034
작성일 : 2025-01-31 10:35:19

목이 까끌해서 음식이 안넘어가신다 하세요

허기지실때마다 막걸리만 계속 드시는데

괜찮으신지 걱정되서 병원가시자해도 안간다 하시고

식사량은 하루 거의 없으신 편이고 막걸리만 드시는데

괜찮으시겠죠ㅜ기운은 없다하셔도 거동하시는건 괜찮아요

IP : 219.249.xxx.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괜찮을것
    '25.1.31 10:35 AM (118.235.xxx.122)

    같은데요 ㅜㅜ

  • 2. 강제로
    '25.1.31 10:36 AM (118.235.xxx.182)

    아들이 병원 모시고 가야죠 . 아들은 뭐하나요?

  • 3.
    '25.1.31 10:39 AM (223.39.xxx.173) - 삭제된댓글

    헐..
    막걸리만 드시는데 괜찮으시겠죠ㅜ
    라뇨;;;;;

    영양죽을 드시게 한다든지
    어르신들 영양소 보충하는 전문 드링크 사드리세요
    이런 며느리 진짜 싫다..

  • 4. 설마
    '25.1.31 10:40 AM (68.172.xxx.55)

    괜찮을 수가 있겠어요?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공급되질 않는 걸요 단기간이야 어쩌어찌 전에 비축된 것을 끌어쓰겠지만 그것마져 동나면 고장날 거예요

  • 5. 자식들
    '25.1.31 10:40 AM (211.234.xxx.62)

    고생시키려고..ㅉㅉ
    젊은사람도 자기 몸생각 안하고
    좋아하는 음료 들이키면서 밥안먹고 살면 좋죠.
    그러면 안되니까 밥먹고 움직이고 사는건데..
    끼니때마다 맛있는 음식이 딱딱 차려져 있으면
    안그럴텐데 그걸 누가 해줄수 있겠어요.
    결국 저런 행동 집에선 고치기 어렵구요.
    못고치면 고생하다가 가십니다.

  • 6.
    '25.1.31 10:41 AM (223.39.xxx.173)

    헐..
    막걸리만 드시는데 괜찮으시겠죠ㅜ
    라뇨;;;;;

    아들이 병원 모시고 가고
    영양죽을 드시게 한다든지
    어르신들 영양소 보충하는 전문 드링크 사드리세요
    아들이 모르면 며느리가 코치해야지..

  • 7. ...
    '25.1.31 10:42 AM (119.193.xxx.99)

    계속 드시면 몸 금방 상합니다.
    빈 속에 술만 마시면 젊은 사람도 몸 망가져요.

  • 8.
    '25.1.31 10:43 AM (223.39.xxx.173) - 삭제된댓글

    고생시키려고..ㅉㅉ
    젊은사람도 자기 몸생각 안하고
    좋아하는 음료 들이키면서 밥안먹고 살면 좋죠

    청년층하고 같나요
    노인들은 섭식장애 원인 다양해요
    함부로 그런 말씀 마셔요

  • 9. 저희 아버지
    '25.1.31 10:43 AM (119.192.xxx.50)

    평소 건강해서 병원 안가시고 괜찮다 괜찮다 하시더니
    계속 뭘 못드시고 못넘겨서 동네 내과가서 x레이 찍었는데 후두암 폐암 등 ..
    3개월후 돌아가셨어요 ㅠ

  • 10.
    '25.1.31 10:43 AM (223.39.xxx.173)

    211님
    청년층하고 같나요
    노인들은 섭식장애 원인 다양해요
    함부로 그런 말씀 마셔요

  • 11. ..
    '25.1.31 10:45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괜찮으실리가요. ㅠㅠ
    뉴케어같은 음료 사드리고
    하루 빨리 병원 모시고 가요.

  • 12. 술을
    '25.1.31 10:47 AM (211.234.xxx.146)

    매일 마시는게 더 좋지 않다고 하던데
    알콜중독의 위험성이요

  • 13. ...
    '25.1.31 10:48 AM (219.249.xxx.58)

    입에 맞으실만한거,영양가 있는거 수시로 챙겨드려요
    병원가서 수액이라도 맞자하셔도 그건 고집만 피우시네요
    가까이 산다는 이유로 최대로 챙겨드릴려 하는데
    맘대로 되지 않네요

  • 14. 아놧
    '25.1.31 10:49 AM (125.182.xxx.24)

    울 할아버지께서 음식이 안넘어간다고 해서
    국수나 미음같은 것만 드시다가
    어느 순간 그것도 입에서 씹기만하고
    못넘기시더라고요.
    그래서 사진 찍으니
    폐에서 시작한 암이 식도까지 올라왔던 것ㅜㅜ
    (그때까지 요양원에서 하루 1번 담배피시고
    외출해서 외식하면 술도 드셨음.)

    결국 그후 4달 더 사시고 가셨어요.
    (94세 셨고 연명치료 거부하심)

    꼭 검사해보세요.

  • 15. 어떤미소
    '25.1.31 10:52 AM (49.174.xxx.96)

    우리 아버지하고 증상이 같네요. 동네병원 전전하다 대학병원 갔는데 위암인데 암세포가 식도까지 꽉 차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 16. ....
    '25.1.31 11:10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노인분들은 입맛없고, 식사 못하시면 건강 안 좋으신거에요.
    그나마, 뭐 먹고 싶다 하시면 다행ㅈ인거고...
    병원에 모시고 가야죠.

  • 17. ㅡㅡㅡㅡ
    '25.1.31 12:5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80 넘으셨으면 그냥 드시고 싶은거 드시게 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끊으라고 끊을 것도 아니고.
    아는 노인분
    병원에서 폐암 진단 받고도
    막걸리 실컷 드시다가 통증도 못느끼고 돌아 가셨어요.

  • 18. ...
    '25.1.31 12:58 PM (49.1.xxx.114)

    연세 많으시면 그냥 두세요 친정아빠도 마지막엔 막걸리로 연명하시다 가셨어요 씹는것도 힘들어지면 막걸리가 칼로리가 높아 배가 안고프고 취하니 통증감소 효과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 19. ***
    '25.1.31 3:56 PM (121.165.xxx.115) - 삭제된댓글

    저 할머니인데요 좀더 나이먹으면 막걸리로 연명하다 가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104 카톡 또는 게시판 캡쳐한 내용을 5 이해못하겠어.. 2025/02/02 909
1679103 나의완벽한비서 15 드라마 2025/02/02 3,376
1679102 여러분. 얼마 찌셨어요? 4 ㄹㅇ 2025/02/02 1,245
1679101 계엄한 윤석열 대통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3 ㅇㅇ 2025/02/02 3,689
1679100 나솔사계 보신분.백김 닮은사람 ft.그알 3 his 2025/02/02 2,032
1679099 조카가 성인인데도 사진보내는 친언니 14 싫다 2025/02/02 4,472
1679098 성신여대 근처 소형아파트.. 지하철 타는것 가능 15 자취집 2025/02/02 2,236
1679097 내란당이 새해복 많이 받으라하는 것 너무 웃겨 4 카레 2025/02/02 601
1679096 우울증 극복 조언주세요 25 ... 2025/02/02 3,455
1679095 연휴에 대대적인 집정리를 했는데요 3 미니멀아니고.. 2025/02/02 2,772
1679094 유튜버 잡재홍 아세요? 7 잡재홍 2025/02/02 2,340
1679093 근종..과다출혈과 빈혈로 11 ㅔㅔ 2025/02/02 1,871
1679092 말린표고버섯 가루가 있는데 어떻게 사용하나요? 5 표고버섯가루.. 2025/02/02 897
1679091 남자 와이셔츠 정장구두 어디서 살까요 5 2025/02/02 622
1679090 더레프트 포스터 보고 가세요. 36 .. 2025/02/02 2,008
1679089 티빙 스터디그룹 너무 재밌어요 8 드라마 2025/02/02 2,388
1679088 세집이 제사상을 나눈다면 31 궁금 2025/02/02 3,130
1679087 중국발 충격, 딥시크는 시작일 뿐이다 7 가격공습 2025/02/02 2,580
1679086 요새 오물풍선이 안 보이는 이유 3 2025/02/02 2,446
1679085 간헐적단식이 몸에 좋은건 19 ㄱㄴㄷ 2025/02/02 4,070
1679084 남편이 허구헌날 돈 사고를 칩니다 67 남편의 돈 .. 2025/02/02 6,600
1679083 노인이 보실 방송 8 tv 2025/02/02 831
1679082 결혼 사진 액자 어떻게 하셨나요?? 17 다들 2025/02/02 1,893
1679081 이런 친구는 어째야 될까요? 31 투머치토커 2025/02/02 4,676
1679080 다음주에 정시 발표하는데 애가 안스러워여 6 2025/02/02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