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탈출영상 보는데 캐리어까지 들고 탈출한 사람 뭐예요

[...]

자리밑에 놔둔 손가방정도면 몰라도 그와중에 선반을 열어서 캐리어를 꺼내다니

외국엔 그러다가 선반앞에서 지체된 사람뒤에 다 죽은 일도 있었어요

 

그리고 홍콩행이라서 젊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동남아행이면 노약자도 많았을텐데 슬라이드에서 탈출하기 아수라장이었을거같아요

다친 사람이 거의 없어서 다행 이륙전이라 다행이네요

더 이샹 끔찍한 사고가 없었으면

[탄핵인용기원)영통]

비상 탈출 시 가방을 들고 내리면

비상 에어 미끄럼틀 긁혀 터질 수 있어요

뒷사람은 탈출을 못해요

[...]

머저리같은 인간들.. 이번에 좀 배웠길

[..]

탈출시에는 제발 짐 버리라고..

[아시아나]

아시아나 괌사고때도 캐리어에 면세점 봉투에 진짜 후진국민이예요.

[..]

세월호 타령하면서 승무원들 말 무시하고 탈출구 함부로 연 사람들도 문제의식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
구분이 안되면 지적능력이 모자란거죠

[어휴]

큰 배낭에 캐리어에ㅜ
너무한거죠
운이 좋아 살았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짐이 무슨 소용입니까
제발 저러지맙시다

[교육]

성인들도 교육이 필요해요. 기내에서도 그런 교육방송 좀 틀어주길

[진정한]

천민들이에요.

[순이엄마]

저렇게 승무원 말 안듣고 캐리어 배낭 가지고 탈출하는 사람들 법 적용이 좀 있었으면

[ㆍ]

해외는 그래서 수백명 죽었더라고요
혼자 캐리어 꺼내가지고 지연시킨 사람 때문에요.
그 몇 분이었으면 많은 사람들이 탈출했을테니
살인 미수죄 적용해야 될 사항이에요

[..]

천한 인간 맞아요.

[나이든]

이르신들이 그랬으면 몰라서 그런다 하지만
영상보니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고
그래놓고 인터뷰까지 하는거보고 놀랐어요

[ㅇㅇ]

말로만 하니 사람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심각성을 모르나본데
영상 제작하는 사람들이 영상 좀 만들어줬음 좋겠어요.

너가 그 가방을 갖고 내리는 바람에 이런 이런 일이 일어나서
다 살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캐리어 선반에서 꺼내느라 복도 꽉 막히고 그거 끌고 가느라 더 늦고
간신이 비상구 앞에 서서 탈출하는데
내 핸드백 지퍼 손잡이가 날카로와서 그게 슬라이드를 주욱 다 긁고 내려왔고
나는 내려왔으나 그 이후로 그 슬라이드는 무용지물 (이미 터졌으니)
그거 모르고 내 뒤에 서있던 사람은 터진줄도 모르고 그냥 낭떠러지로 뛰어내린 셈이 된거고
그걸 본 그 비상구에 줄줄이 서있던 사람들은 경악하면서 다른 비상구로 우르르 몰려가고
이미 다른 비상구에는 또 몇십명씩 대기하고 있다가 결국 탈출하지 못하고
엔진 터져서 불붙어 나머지 사람들 다 죽는 뭐 이런 시뮬레이션.

내 멍청한 행동 하나가 어떤 연쇄작용을 일으켜서
내 노트북은 살았지만, 내 뒤로 서 있던 몇십명 다 타죽고 나 때문에...
이런걸 좀 실제적으로 봐야 정신 차릴 거 같아요.

[ㅇㅇ]

비행기 탈출은 90초안에 완료해야되요. 실제 훈련도 이 시간에 맞춰져 있어요.
우매한 인간들에 대해서는 위에 다 써주셨고,,,
저는 그 인간들 얼굴 다 공개해서 망신을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코로나 걸리고 돌아다닌 인간보다 천배는 더 나쁜 인간들이에요.

[...]

들고있던 핸드백도 아니고 캐리어라뇨
뭐 대단한거 들었다고

[비상구]

비상구 좌석 앉은 인간들은 구조 도와주지 않고 혼자 내뺐나봐요

[가장]

가장 잘못한 건 에어부산 측이라는 건 잊지 마시구요.
이 항공사는 몇년전에 리튬배터리 화재사건이 있었어요
지금은 원인을 확실히 모르면서 배터리쪽으로 흘리는 느낌
만약 배터리라 해도 같은사곤데 또 일어나게 하나요?
그런 항공사를 어떻게 믿나요?

승객이 문열고 슬라이드펴고 사람 다 살렸어요.
그래놓고 매뉴얼이 어쩌구 헛소리나 해쌌고
매뉴얼대로 했다가 5분안에 유독가스로 다 질식사하게?
작은불꽃일때나 소화기들고 처리하는거지

아니그럼 그 불끄고 홍콩으로 출발하려고했나?

[윗님]

아직 확인 된거 아무것도 없어요
배터리 화재 빈번했대요
그래서 큰불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배터리 용량 제한 하는 거고요
매뉴얼 대로면 승무원이 노즐만 선반에 넣어서 소화기로 진화 하는거

승무원이 진화하기 전에
기장 방송 나오기 전에 승객이 임의로 문을 열고 탈출한거에요

비행기 소화기는 산소 차단을 해서 소화하는 거래요
도어 오픈과 동시에 산소가 밀려 들어와서 불이 더 커졌을수 있어요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엉겨서 화재 진압이 불가능 했고요

기장이 슬라이드 펼칠 수 있게 엔진 멈추고 사방 주시한 다음에 탈출 명령하는거에요
승객이 맘대로 슬라이드 펼쳤을때 엔진이 돌고 있는 상태였으면
슬라이드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 터질수도 있었어요

또 슬라이드가 안펴질수도 있는데 당황한 사람들이 밀면
3미터 높에에서 추락이에요

승무원이 대응 안했다 자력 탈출했다 인터뷰는
자의적인 판단으로 비행기 전소시키고 여러사람 다치게 할뻔 한거에요

[맞아요]

ㄴ윗님 말씀이 다 맞구요. 그리고 슬라이드가 arm된 상태에서 문을 열더라도 밖에 사람이 있다거나 하면 압력에 바로 즉사예요. 간혹있는 사고이구요. 문열땐 기장이 오케이 한 후 승무원이 밖을 확인후 문 여는걸 결정해야하는데 매번 이런식으로 열면 진짜 곤란해요.

[머래]

배터리 화재라고 한적 없어요.지금은 원인을 확실히 모르면서 배터리쪽으로 흘리는 느낌이라고 했잖아요.

여러사람 다치게 할뻔 했다고요? 그 승객 아님 다 죽을 뻔했어요
말이야 방구야 비행기 전소가 중요해요? 사람이 중요하지.
비행기가 멈춰 있어도 엔진은 도는거아닌가요 그래야 전력이 공급되죠 아님 문도 못열어요

그런데 왜 승객들은 불이 눈에 보이는데도 안내방송도 못들었고 비상조치도 없었다고 할까요?
대처를 제대로 했다고 볼 수는 없죠?
승객들 다 탈출하는데 20분정도 걸렸다던데 적어도 그사이엔 기내방송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유독가스 나오면 그좁은데서 5분이면 죽을텐데

슬라이드 밑에 직원 한명 없어 내려온 승객이 다 고꾸라지던데..
슬라이드 내려오는 승객 도우는 사람도 반드시 나와 있어야 했어요. 비행기가 불타는데 항공사측은 뭐하고 있었는지.

이론,매뉴얼대로 했다고 다 산단 보장이 있나요
때론 직관력이 생사를 가를때도 많아요
왜냐하면 이론 매뉴얼은 그때그때 즉응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모든 생명을 살렸으면 그 승객의 판단이 옳은거에요.

언론이 떠드는것도 다 살고나서 할수 있는 말이지 매뉴얼 따르고 다 죽었으면 뭐라 할 건지 궁금하네요
승객들이 바보처럼 가만히 있으란 말에 그대로 따랐다 세월호 보고도 배우지 못했다~ 할건가..

[그리고]

비상시에 캐리어로 길막하고 있다면 승무원이 큰 소리로 소지품 다 두라고 안내를 해줘야지요. 그런거 하라고 거기 있는거 아닌가요.
모든 사람들이 상식적이진 않아요 불특정 다수엔 별별 사람 다 있어요.

[ㄴ저기요]

저 전직승무원이예요. 외국항공사구요. 비행기 엔진없이 문 열고닫아요
여행안해보셨나요? 시동끄고 문열어요.
그리고 캐리어 길막은 당연히 안내해도 이기심의 극치로 그러는거예요.
구호가 있어요. 저흰 영어로 open your seatbelt, leave everything, come this way ! jump and slide jump and slide. 계속 외치는거구요. 한국항공사로 반말로 단호하게 같은 내용 외쳐요

그리고 슬라이드밑에는 원래 승무원 먼저 내려가지 않아요. 승무원은 기내에 남아 마지막 한명까지 탈출시키고 맨마지막으로 나오는거예요.
380같은 비행기는 아파트 5층높이도 더 되는데 경사 더 심해요. 밑에서 사람 받는거 아니예요.

[참고로]

ㄴ아시아나 괌사고때 내려가서 사람 받는 남자 승무원이 인상적이서 그얘기들 하시는거 같은데 사내에선 (친구있어요) 그사람 먼저 나간걸로 말 많았어요. 승무원우 무조건 맨 마지막 탈출입니다.

[시동켜고]

시동켜고 문을 열든지 시동끄고 문을 열든지 중요한건 아니죠?
그 상황에서? 여행하면 그쪽분야 저절로 다 알게돼요?
외항사도 에어부산처럼 불났다고 기내방송 안하나요?

제가 그런 구호 매뉴얼이 있나 없나 물어봤나요?
바쁘다고 기내에 불났다고 안내방송도 안하고 승먼들 다 우왕좌왕 했다는데 있는거 다 두라는 구호를 외쳤는지, 안외쳤는지 그걸 어찌압니까? 안내했어도 들고온 사람이 있다면
슬라이드 위에서 승객들 슬라이딩할때 승무원들 도우며 서 있잖아요 그때 캐리어를 뺏거나 했어야죠

아시아나괌사고 본적 없어요. 슬라이드 밑에 승무원 내려가란 말이 당연히 아니에요. 불나고 슬라이드 펼쳐졌으면 에어부산 지상직원이 나가서 슬라이드 밑에 있어야 했단 얘기입니다.
그 비행기380 아닌데 380같은~ 얘기는 불필요해요.

[항공사잘못]

에어부산 항공사 잘못이 가장 큽니다.
기내안의 일이니 승무원 얘길 안할순 없으니 하는거에요
제대로 된 교육 재교육 등도 항공사가 해야 할 일이에요

캐리어 잘못했지만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비행기는 그런 것까지
미리 예측하고 대처해야 돼요.
모든사람들이 다 상식적이지가 않아요. 꼭 한두명씩 빌런이 있어요. 그건 전세계 나라 어디라도 마찬가지에요.
애초에 불 안났으면 캐리어 들고 탈출할 정신나간 일도 없는거에요.

불나고 나서도 아무 기내방송도 안전조치도 없으니 사람들이
스스로 움직이죠. 그럼 가만히 앉아 질식하고 타죽어요?
가만히 앉아있으란 말 듣고 세월호 아이들 어찌됐나요?

그리고 언론은 물타기 넌지시 추정하기 그딴짓 하지말고
제대로 된 원인규명 해야합니다.

[항공사잘못]

언론은 자꾸 승객탓으로 몰고가며 물타기하는데
가장 큰 원인제공과 잘못은 당연히 에어부산입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그런일을 만들지 않도록 고개숙여도
시원찮을 판에 당장 손해날 것만 생각하고 기레기언론시켜 물타기나 하고 참 태도가 글렀네요.
그런 태도니 지난번 기내화재사건 있고도 배우지 못하는 거에요

[그리고]

그리고 또 하나. 의심가는 것이 있지만 그건 말하지 않겠습니다.
암튼 부패 적폐 정권에서는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많이 죽을거라는 어떤 정치계에 계신 분이
하신 말이 생각나는 요즈음입니다

[음]

승객탓은 아니예요. 어찌됐든 다 살았다니 다행이죠. 근데 앞으로는 항공기사고때 지금과 같은 행동을 하면 위험할!수!도 있다는거예요.
일단 비행기는 화재가 최고의 위험요소이니 일단 꺼볼려고 우왕좌왕 했을꺼 같아요. 결론적으로는 그냥 승객은 탈출시켰음 좋았을텐데하는 안타까움은 있죠. 그러나 지상직이 와서 와서 슬라이드밑에서 돕는다거나 승무원이 캐리어를 뺏는다거나는 탈출의 상황을 아예 모르셔서 하는 말씀으로 이해해요. 그걸 뺏고 제지하고 할 시간없어요. 무조건 90초안에 나가는게 우선이예요. 그리고 음모론은 저도 김병주, 박선원의원 지지자로서 생각안해본것도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