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
'25.1.31 9:13 AM
(175.192.xxx.113)
고생하셨으니 은퇴후 진정한 평온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2. 저도
'25.1.31 9:13 AM
(1.239.xxx.246)
그런 시간을 꿈꿉니다.
지금은 애들을 키우는 시간이라 그러지 못하지만
남편 은퇴하고 나면 둘이 여기저기 많이 다니기로 했어요.
제일 편한 사람이죠
3. ㄴㄴ
'25.1.31 9:23 AM
(122.203.xxx.243)
저희도 50대 부부인데 베프에요
올해가 결혼 30주년인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서로 의지하고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어요 ㅎ
4. ....
'25.1.31 9:23 AM
(110.9.xxx.182)
시부모님은 졸아가셨나요?
5. 로라땡
'25.1.31 9:24 AM
(1.240.xxx.37)
나이만 다르고 저랑 같으세요.저흰은퇴4년차 경제적 어려움없이 소소하게 책보고 운동하고 재테크위해 공부도하고 아직 애들이 대학생이라 평일여행도 가고 맛나거 먹으러 자주다녀요.
행뷱합니다.
6. 좋은 와이프
'25.1.31 9:24 AM
(223.38.xxx.83)
시네요
두분 더 행복하게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남편만큼 편하고 좋은 존재가 없어요
저도 남편이 베프입니다ㅎㅎ
7. 얼마안남았는데
'25.1.31 9:25 AM
(39.117.xxx.170)
원하는거 하게해주려구요 은퇴하면 아껴쓰면서 추억부자로 채우려구요
8. 네
'25.1.31 9:26 AM
(39.122.xxx.108)
시부모님 돌아가신지 4년 됐어요
9. ...
'25.1.31 10:03 AM
(210.100.xxx.228)
정말이지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관계!!!
10. ㅐㅐㅐㅐ
'25.1.31 10:12 AM
(61.82.xxx.146)
저52, 남편59
늙거나 말거나
저희도 남편 은퇴만 기다려요
그땐 저도 따라 일 때려치고 함께 소꿉놀이 하며 살기로 했거든요
지금 이나이 되어보니
부부사이 좋은집이 최고입니다
11. ...
'25.1.31 10:14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사이좋고 착한남자일때 한정일듯요
12. 음
'25.1.31 10:18 AM
(124.57.xxx.71)
-
삭제된댓글
많이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나이 들어갈 줄 알았는데 남편이 많이 아파요
명절에 대학병원 응급실 갔다가 그 병원으로 입원 할 수 없다고 해서
잘모르는 병원으로 전원되어 왔네요
남편이 아프고부터는 부부가 사이 좋게 다니는 거 보면 참 많이 부럽습니다
저도 남편을 운동 시켜야 하기 때문에 집 근처에서 30분씩 산책은 했었어요
요즘은 추워서 실내로 다녔는데 속도는 느려도 이런 소소한 행복이 오래 갔으면
했는데 진통제 쇼크 이후로 계속 병원 신세를 지네요 ㅠㅠ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을 때 하세요
13. ....
'25.1.31 10:42 AM
(222.235.xxx.56)
이런 글이 행복바이러스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사이 좋은 부부->행복한 아이->행복한 사회
결국 이렇게 될테니까요.
124.57.xxx.71님께서도
원글, 댓글 행복한 글에 좋은 기운 얻어서
남편분 꼭 건강 찾으시길 바랄게요.
14. ..
'25.1.31 11:39 AM
(211.58.xxx.158)
저희두요
남편 61 전 50중반살짝 넘었네요 ㅎ
저희도 베프같은 부부라 32년차네요
작년에 은퇴하고 오랜 버킷리스트 하와이
한달살기 하고 왔어요
틈틈이 둘이 캠핑도 다니고 휴양림도 가고
카페 데이트도 하구요
제주 한달살기까지 했네요
6남매 맏며느리로 살다 어르신들 가시고
다시 신혼같이 투닥투닥도 하고 연애하는거처럼
살고 있어요
15. ᆢ
'25.1.31 11:52 AM
(58.140.xxx.20)
저도 그렇게 살께요
신랑은퇴 좀 겁났는데 님처럼 하고 싶네요
돈이 많아야겠죠?
16. ㅇㅇ
'25.1.31 12:04 PM
(175.199.xxx.97)
베프는 아닌데
시부모님이 90넘어 살아계세요
그래서 생활비 드려야해서 은퇴 못해요ㅠ
17. 생활비는
'25.1.31 12:09 PM
(221.149.xxx.194)
얼마정도가 필요할까요?
빠듯하면 놀긴 힘들겟죠?
18. 저도
'25.1.31 1:02 PM
(184.145.xxx.228)
친구는 말할것도 없고 독립한 아들 둘보다
남편이 훨씬 편해요
실수를하건 못난짓을하건 허허 웃으며 다 이해해줘요
운전도 다하고 어렵고 골치아픈일 다 처리해주고
비서하나 데리고 다니는거 같아요
여행도 둘이 가는게 홀가분하고 좋아요
은퇴하고 60 바라보는 나이인데
남편이 진정한 베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