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지인이 공복혈당이 300이나온대요

걱정 조회수 : 6,108
작성일 : 2025-01-30 22:28:50

식후 2시간 잴때는

 

400이넘게나오고요

 

이거심각한거 아닌가요?ㅜ

 

걱정되서요

 

그러면서 매일 술먹다싶이 하고 소주로

 

음식도 특별히 가리는것같지도않고

 

오늘 당뇨수치보고 

 

운동좀 했더니 170으로 떨어졌다고는 하는데

 

위험하죠?

 

나이는 낼모레 환갑입니다

 

당수치가 그렇게 높은데 몸이상 못느끼냐고했더니요

 

모르겠대요

 

 

 

 

IP : 117.110.xxx.20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30 10:31 PM (39.115.xxx.132)

    그러다 어느날 눈 안보여요
    제 남편이 그러고 살다
    하루 아침에 안보이더라구요
    괜찮을때 관리 하라고하세요

  • 2. 당뇨약 먹죠?
    '25.1.30 10:34 PM (106.101.xxx.162)

    아주 심각한데 식이요법. 병원 상담해서 약물치료 해야할꺼 같아요

  • 3. ,,,,,
    '25.1.30 10:34 PM (118.235.xxx.130)

    심각한거 같은데요?
    200 넘으면 당뇨 아닌가요?

  • 4.
    '25.1.30 10:35 PM (121.188.xxx.21)

    300-400이다가
    운동 조금 한다고 170으로 떨어지진 않았을거예요.
    뭘 조금 먹고 운동했을듯.
    그 정도면 뿐 아니라 편마비도 올수 있어요.
    혈당이 중요한게 아니라 당화혈색소 수치를 알아야해요.
    내과 가면 검사해주니 검나부터 받으라 하세요.
    평균치니까 금식 안해도 되구요.

  • 5.
    '25.1.30 10:36 PM (211.244.xxx.85)

    공복이 300일수 있나요?
    식후겠지

  • 6. ㅊㅊ
    '25.1.30 10:37 PM (211.104.xxx.46)

    요즘 당뇨약이 얼마나 잘나오는데 그지경으로 사나요
    병원가고 관리하고 살아야 하는데
    그런사람은 옆에서 잔소리하면 또 싫어하더라구요
    본인이 느껴야해요

  • 7. ....
    '25.1.30 10:41 PM (175.117.xxx.126)

    검사할 것도 없이 당뇨 맞습니다.

    그러고 살다가 발가락 썩어서 발가락 자르고 무릎 밑으로 자르고 무릎 위로 자르고
    눈 안 보이고
    신장 망가져서 투석하고
    혼수 상태로 응급실 실려가고...
    이렇게 됩니다..
    당장 내분비내과 가서 당뇨약 받아와야해요.
    먹는 약으로 안 되고 인슐린 맞아야할 수도..

  • 8. 그러게
    '25.1.30 10:42 PM (106.101.xxx.168)

    그러다 클나요
    내과가서 당화혈색소 검사해보고
    당뇨판정 확인하라 하세요
    한번 당스파이크 치고 가면
    그 후도 쉽게 오고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 9. +왔다리갔다리+
    '25.1.30 10:43 PM (49.1.xxx.166)

    저 수치면 탑5 병원에서도 바로 인슐린 바늘 들고
    옵니다!! 엄청 엄청 위험한 수치에요!

  • 10. 병원에선
    '25.1.30 10:44 PM (180.228.xxx.184)

    공복혈당 120만 되도 조심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 11. 그정도
    '25.1.30 10:55 PM (182.227.xxx.251)

    그정도면 당화혈 10 넘게 나올거에요.
    바로 입원 하라고 합니다.
    작은 동네 내과 말고 입원실 있는 규모 있는 병원 내과 가서 검사 받고
    입원해서 인슐린 치료 시작 하셔야 할거에요

  • 12. 지금
    '25.1.30 10:56 PM (117.110.xxx.203)

    물어보니

    진짜 공복 300나왔구

    당뇨약도 먹고있다네요

  • 13. @@
    '25.1.30 11:07 PM (222.104.xxx.4)

    당조절이 안되는거 아녀요?
    김수미씨가 당쇼크로 그렇게 되신걸로 아는데 .
    혈당쇼크 , 이미 신장이 망가지기 시작하고 망막혈관 망가져 시력 잃어요

  • 14. 지인
    '25.1.30 11:13 PM (211.108.xxx.76)

    아는 지인은
    아는 아는 사람 이라고 쓰신거예요
    그냥 지인 이라고 쓰시거나 아는 사람이라고 쓰시면 됩니다.

  • 15. 원래
    '25.1.30 11:22 PM (175.193.xxx.206)

    당뇨는 무증상이 증상이죠.

  • 16. 지나가다
    '25.1.31 12:00 AM (114.203.xxx.84)

    제가 공복때 500 나온 사람입니다
    근데 저는 당뇨진단전에 증상들을 느껴서
    병원에 간 케이스인데 원글님 지인분은 특이한 경우이긴
    하네요 그 정도라면 급격히 살이 빠졌다거나(쪘다거나),
    당뇨의 3대 특징도 어느정도 있었을텐데요

    여튼 전 약,식이,운동 전부를 하면서 죽기 살기로 관리해서
    현재 햇수로 당뇨8년차인데 당화혈색소가 5.5-5.6 나옵니다
    공복,식후혈당도 중요하지만 이건 스트레스나 음식의 영향이
    크니 무조건 공복으로 병원에 가셔서 당화혈색소를 검사하시
    길 바랍니다
    무튼 당뇨병...이거이거 절대로 가볍게 여기면 안되는
    넘 무서운 병입니다ㅠㅠ

  • 17. 몸상태는
    '25.1.31 12:37 AM (117.110.xxx.203)

    그냥 배는 엄청나왔어요

    마르지도않구요

    통통정도

  • 18. 흠흠
    '25.1.31 3:28 AM (68.172.xxx.55)

    혈당 체크를 하는 거 보면 당뇨인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닐 거고
    이렇게 하고 싶은 대로 살다 가겠다 그런 마음으로 스스로를 방치하는 중일 거 같네요
    당 수치를 떠들고 다니는 거 보면 보이지 않는 당뇨에 대한 두려움을 비이성적인 방법으로 대처하는 거 같구요

  • 19. ㅇㅂㅇ
    '25.1.31 9:17 AM (182.215.xxx.32)

    눈에 안보이게 훅가고 있는거죠
    그정도혈당이면 어느날 쓰러져서 못일어나도 안이상한 수준이에요

  • 20. ㅇㅂㅇ
    '25.1.31 9:18 AM (182.215.xxx.32)

    저러다 눈 실명되고
    신장망가져서 투석받게되고
    운나빠서 케톤산증이라도 오면 사망도가능

  • 21. Oo
    '25.1.31 10:51 AM (220.65.xxx.232)

    저러다 신장투석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107 맨날 식당 비싸고 드럽다고 하면서 밥은 안하는 친정엄마 10 2025/01/31 2,891
1680106 언니가 윤 찍었었어요 33 ㅅㄷ 2025/01/31 4,079
1680105 사골분말로 닭곰탕 끓였더니 11 .. 2025/01/31 2,740
1680104 델피늄 꽃이 진짜 키우기 어려운거 같아요. 6 델피늄 2025/01/31 674
1680103 오피스텔 시세대로 월세인상요구하는경우 10 .. 2025/01/31 1,127
1680102 조국혁신당 의원 검찰,사법출신 의원 몇프로에요? 5 ........ 2025/01/31 780
1680101 일반 사과 씻어서 껍질째 먹는 분 보세요 22 ㅇㅇ 2025/01/31 7,199
1680100 권영세 좀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9 ... 2025/01/31 3,741
1680099 차영옥, 남자에게 6억 전재산 다잃고 현재 고깃집 알바 중 13 너무안됬어요.. 2025/01/31 6,482
1680098 너무 어이없고 화나는데 말할까요 말까요 1 언니 2025/01/31 1,916
1680097 이재명이 너무 싫습니다. 51 .. 2025/01/31 3,713
1680096 최상위권 중학생의 고등입시 고민입니다 21 고입고민 2025/01/31 2,228
1680095 강남에서 라식해보신분(본인이나 자녀) 15 ... 2025/01/31 1,273
1680094 인생 가장 큰 깨달음게 날 믿고 내가 능력있어야 되더라고요. 19 지나다 2025/01/31 4,780
1680093 전반적으로 사람들 업무 능력이 떨어진 것 같아요. 26 000 2025/01/31 3,353
1680092 역사학자 심용환, 12.3 게엄이 성공했다면? 2 하늘에 2025/01/31 1,979
1680091 정관장 오배송 일까요? 2 2025/01/31 1,045
1680090 곰국 질문이요!! 5 엄마가 2025/01/31 513
1680089 닥스 가방은 좀 나이든 이미지인가요? 23 ㅇㅇ 2025/01/31 2,611
1680088 부모님카톡에 전광훈티비 5 ㄱㄴ 2025/01/31 1,016
1680087 우리나라 극우보수의 실체는 식민지 민족주의의 파시즘이라고 하네요.. 10 ㅇㅇ 2025/01/31 735
1680086 시모한테 큰아들 걱정좀 그만하라고 말해버렸어요. 50 2025/01/31 6,394
1680085 삼재가 정말 있네요..;.. 18 삼재 2025/01/31 5,108
1680084 대학 자취할 아들, 살림살이 다 사야겠죠? 후라이팬20cm, 궁.. 27 꼭 필요한것.. 2025/01/31 2,414
1680083 "전광훈은 보수 진영의 사채업자... 한국 보수가 부도.. 3 ... 2025/01/31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