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f1963 어떤가요?

바비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25-01-30 19:36:34

어느덧 내일이 부산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저는 혼자 일찍 일어나 오시리아해안산책길과 용궁사, 해운대 조선호텔 스벅까지 찍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 베스트는 동생말에서 시작한 이기대 산책코스와 롤러코스터 같았던 요상한 대교였어요.

우연히 지나게 됐는데 후덜덜하더라는ㅠ

 

그리고 4인조는 허심청에 넣었는데

사람 반 물 반 이었다고...

점심은 해운대 거대돼지국밥 갔는데 국밥과 순대

맛있고 친절했어요. 송정 문토스트도 아주 꿀맛.

새벽 2시까지 영업이래서 이따가 더 사러갈까 고민 중.

나를 말려야 하나 부추겨야하나...살과의 전쟁ㅠ

 

내일 대전 집으로 떠나기 전

f1963 들릴까 하는데 어떨까요?

전 82를 신뢰하는데 82엔 후기가 거의 없네요.

제 맘은 아홉산숲이지만 걷기 싫어하는 4인조

눈치보여요.

아니면 다른곳 추천도 좋아요~

 

부산...쨍한 햇볕과 매서운 바람..전 참 좋았어요.

부산이 이렇게 이국적인지 몰랐어요.

그리고 도로...곁가지 도로가 어찌나 많던지

너무 헷갈렸고 이게 맞나 무수한 고민을 하게 했지만

버벅거려도 빵~하지않고 운전매너 최고의 도시^^

 

p.s 이미 가 본 곳

용궁다리.시장.흰여울마을.동백섬.현대미술관.

아울렛.송정.해운대.밀락더마켓.더베이102

IP : 106.101.xxx.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5.1.30 7:57 PM (183.103.xxx.107)

    f1963 전시회 하는것 보시고, 테라로싸 커피 한잔 하고,yes24인가? 책들 구경하고 낧씨 좋으면 산책길 걸어보는것도 좋아요
    그런데 기장이나 일광쪽으로는 안가보셨어요?
    그쪽이 뷰좋은 카페 많은데...
    아님 간절곶 가셔서 맛난 식사하고 헤이메르 가서 탁트인 바다 보는것도 좋구요

  • 2. ..
    '25.1.30 8:01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F1963 좋죠. 갤러리, 중고서점, 카페, 외부 정원있구요.

    근데 마지막 날이면 기장에 가겠어요. 아난티코브 에서 보는 풍경이 좋아요. 서점도 좋구요.

  • 3. 원글
    '25.1.30 8:06 PM (106.101.xxx.92)

    아들셋인데 너무 건조하게 키웠나봐요.. 흐흐
    바다를 봐도 아무런 감흥이 없고
    일몰, 야경, 쇼핑 다 관심이 없네요.
    뷰카페? 그림의 떡이죠.
    반백인 엄마보다 못 걷고, 하루 만보도 못 걸음요.
    지금 다 다리 아프다고 나가 떨어짐.
    포켓몬만 잡고 다녀요~ ㅎㅎ

  • 4. 원글
    '25.1.30 8:12 PM (106.101.xxx.92)

    기장 카페 추천해주세요.
    낼 아침 일찍 후딱 다녀와야겠어요.

  • 5.
    '25.1.30 8:22 PM (218.49.xxx.99)

    태종대도 멋있어요

  • 6. 기장카페라?
    '25.1.30 8:3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아침 일찍이라?^^

    지금 어디신데요?답에 따라 추천달라요.

  • 7. 기장
    '25.1.30 8:42 PM (175.214.xxx.148)

    칠암사계 추천해요.

  • 8. 원글
    '25.1.30 8:47 PM (106.101.xxx.92)

    숙소는 오시리아관광단지입니다.

    태종대는 첫날 다녀왔어요.
    다누리열차타고.
    20여년전의 그 깎아지른듯한 절벽은 못 봤네요.
    야생의 태종대를 기대했는데
    너무 정돈된 느낌으로 변한듯해요.

    4인조가 걷기 싫어해서
    간 곳은 많지만 제대로 만끽한 곳은 없는
    알멩이 빠진 여행이 되긴 했네요.

  • 9. 이하..
    '25.1.30 8:5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기장끝집에서 식사하시고
    오프오 카페나 웨이브온 가세요.
    오프오는 자리 잘 잡으면 하루쥉일 바다구경,밖으로 나가서
    물장난도 가능해요.겨울이라 안될려나?

    웨이브온은 독채도 있고 천막코너도 있어서 하늘쳐다보며
    뒹굴가능..겨울이라 추울려나...
    바닷물만지기는 불가능 해변가 못냐려감.

    그리고
    기장성당에 가셔서 인증샷~찍으시길...

    아...제말만 믿지말고 검색해서 장단점 챙기시길...

    마음이 뒤숭숭할때
    기장카페가서 하루종일 책보다가 올때도 있어요.
    사람 별로 안부닥치는 카페내 코너도 있으니 잘다녀오세요.

  • 10. 이하..
    '25.1.30 8:5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송정 올드머그커피숍있는데
    6시반에 오픈해요.
    오픈메뉴도 있고 그전에 도착해서 해맞이도 해요.
    동네한바퀴돌기도 하고...
    죽도와 청사포 중간에 있어서 걷기좋아요.
    테크길걷고프면 청사포로
    바닷가걷고프면 죽도로 걷기하면 돼요.

  • 11. 오시리아라면
    '25.1.30 9:0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유명한 짬봉집 가기싫어도 다녀오시고(솔까 맛없음,그냥 성지순례형)
    오시리아근처 풍원장시골밥상도 가보시길...(맛 변함,그래도 성지순례..ㅠ)

    검색하셔서 코드맞으면 가보시길..ㅡ

  • 12. ..
    '25.1.30 9:13 PM (1.177.xxx.84)

    오 ..거대돼지 국밥에 가셨군요.
    요즘 우리 부부 최애 국밥집이에요.
    무 김치가 아주 맛있죠.
    국밥이랑 돼지수육 같이 나오는거 그게 맛있는데 점심때도 조금만 늦게 가면 솔드아웃이라 ...ㅠㅜ

    아홉산숲...아들이 포켓몬 갖고 논다는거 보니 어린거 같은데 그런거 당연히 싫어하죠...ㅋㅋ
    차라리 F1963 같은곳 구경하는걸 좋아 할라나?
    그 나이엔 게임이나 하는거 좋아 하지 여행에 관심 없어요.

    혼자 카페 가시려면 힐튼 안에 있는 캐비넷 드 쁘와숑 가보세요.
    저도 간지 오래 되긴 해서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거기 뷰가 좋아요.
    해운대 바다랑 또 다른 느낌.
    아침 일찍 사람들 없는 오픈 시간에 가면 참 좋았는데.....
    그 앞에 산책길도 괜찮고.
    인터넷에서 요즘 올린 후기 찾아 보세요.

    부산 도로와 신호등이 운전하기 진짜 최악이에요.
    그래도 낯선 곳에서 운전 하고 다니시는게 대단하심.
    내일도 즐겁게 안전 운전 하시길.

  • 13. 00
    '25.1.31 9:28 AM (221.141.xxx.231)

    F1963
    좋아요. ㅎㅎ
    망리단길이라 하죠..부근 골목길도 돌아보시고 좀 걸어나오셔서 수영성당앞 강과 바다가 만나는 좌수영로도 걸어보시고요..
    죽 걷다보면 바다와 강이 만나는 걸 보시게 될거여요.
    근데 아이들이 걷기싫어하시다니..ㅎㅎ

  • 14. ㅇㅇ
    '25.1.31 4:40 PM (39.7.xxx.6)

    원글님 글이랑 댓글들 보다보니 부산 가고 싶네요 즐거운 여행 하시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741 플랫폼 앱 1 .. 2025/02/06 157
1683740 자랑은 고치기 힘들다싶어요 24 방사선 2025/02/06 3,393
1683739 국제학교 IB 과정이 무슨 뜻인가요? 3 ㅇㅇ 2025/02/06 1,518
1683738 웃긴 쇼츠. 대파형님 3 ㅋㅋㅋ 2025/02/06 900
1683737 좋은 사람이 못되는 내 자신이 별로라 느껴져요 9 ㅁㅁㅁ 2025/02/06 1,298
1683736 방학중인 중고딩 아이 있으신 분 8 방학이길다 2025/02/06 953
1683735 사람들이 그 작자가 돌아오길 원하는게 진실인가요? 7 도라에몽쿄쿄.. 2025/02/06 1,236
1683734 탄 스타우브 ㅠㅠ 10 ㅇㅇ 2025/02/06 1,099
1683733 베이컨. 살까요 말까요? 6 육가공품 2025/02/06 862
1683732 비데 찾기 힘드네요(노즐) /// 2025/02/06 223
1683731 고기 구을때먹는 양파,대파채 절임소스 만드는 비법 아시나요 13 비밀 2025/02/06 1,441
1683730 미국행 목표 국제학교 전망 어찌보시나요 23 미국 2025/02/06 1,808
1683729 한동훈 만난 김종인 “韓, 등판하면 지지율 63% 금방 회복…대.. 20 초록은동색 2025/02/06 2,746
1683728 금시세 3 2025/02/06 1,766
1683727 국내 극우파 파별 현황도(극우추적단 자료) 5 ........ 2025/02/06 637
1683726 국민의힘 39% 민주 37% 20 nbc 2025/02/06 1,994
1683725 장례식 안가려다 갔는데 애대학 5 인생 2025/02/06 3,141
1683724 이재명 대표의 속시원한 발언입니다 11 공감 2025/02/06 1,989
1683723 경매로 다가구 주택이 넘어가는 경우 14 ㅜㅜ 2025/02/06 1,693
1683722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5 ../.. 2025/02/06 1,221
1683721 노인분들 디지털기기 못쓰는거요 21 ........ 2025/02/06 3,425
1683720 미치듯이 웃었어요. 웃긴 쇼츠 8 ... 2025/02/06 3,214
1683719 오늘도 그 기상캐스터 나왔나요? 12 ... 2025/02/06 2,876
1683718 아침에 부린 호사 6 ... 2025/02/06 2,738
1683717 이번 달에 난방비 많이 나오겠어요 5 ㅇㅇ 2025/02/06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