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썸인가요? 교제인가요?
저는 썸이라고 보는데, 남자들은 사귄거래요. 으잉?
사귀다가 잠수이별 한 거라고?????
그래서 남자들이 착각의 동물인가 싶구요. ㅡㅡ;;
아, 그래서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하니) 고백도 안하는 남자들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봄날은 간다 이영애랑 유지태도 썸같아요.
이영애 입장 불장난, 엔조이. 유지태 입장 진지한 짝사랑.
둘이 썸인가요? 교제인가요?
저는 썸이라고 보는데, 남자들은 사귄거래요. 으잉?
사귀다가 잠수이별 한 거라고?????
그래서 남자들이 착각의 동물인가 싶구요. ㅡㅡ;;
아, 그래서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하니) 고백도 안하는 남자들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봄날은 간다 이영애랑 유지태도 썸같아요.
이영애 입장 불장난, 엔조이. 유지태 입장 진지한 짝사랑.
어디가 교제인지… 썸일 수밖에 없는데 말이죠..
옛날 영화들이 은근하고 따스하고 좋은데말이죠
편지 그런거요
요즘 영화들은 이해할수 없을 정도로 폭력적
무서워 못봐요.
썸이죠
어렴풋한 기억에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아는 사이..?
그게 썸인가??? 썸인지 사귀는지 그런 생각을 안해봤네요.
썸이란 말이 그당시에는 없었잖아요.
제가 그당시 가장 좋아하던 영화였는데...
심은하 너무 이쁨
그죠. 당시 심은하 너무 예뻤죠. 다림이 이름도 넘 예쁨.
프랑스 영화계에서도 동양의 소피마르소라고 극찬했었어요.
썸씽있었다고 말했던 것 같아요~~
그 시절엔 팔짱 꼈으면 사귄거 아닌가요? ㅎㅎㅎ
아 다시 보고 싶네요
썸은 우리둘사이 약간의 물음표가 있는느낌인데 그건아님.
서로 마음을 느꼈고 확답만 받으면 교제의시작인데 거기서 주고받음이 끝김.
다림이가 편지까지 썼는데 그후 답도없고 사진관도 안여니까 화나서 돌던졌잖아요.
그당시 썸이란말은 없었지만 딱 썸과 교제직전 오묘한 시점의 설렘을 잘 나타낸거같아요.
그래서 더 아쉽고 애틋하고 아련하고..그런거죠.
썸은 우리둘사이 약간의 물음표가 있는느낌인데 그건아님.
서로 마음을 느꼈고 확답만 받으면 교제의시작인데 거기서 주고받음이 끝김.
다림이가 편지까지 썼는데 그후 답도없고 사진관도 안여니까 화나서 창문깼잖아요ㅋ
그당시 썸이란말은 없었지만 딱 썸과 교제직전 오묘한 시점의 설렘을 잘 나타낸거같아요.
그래서 더 아쉽고 애틋하고 아련하고..그런거죠
저도 윗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교제 직전이죠.
요즘 진도면 이미.....
아.. 90년대 영화들보면
지금과 감성이 많이 다르다는게 확연히 느껴져요.
첨밀밀도 오랜만에 보니까 남주여주의 감정선이 진짜 요즘에는 있을수없는거더라구요.
8월의 크리스마스도 그렇고요.
남자가 고백했으면 사겼을 사이죠.
시한부인생이라 관계 발전을 못시킨거죠.
다림이와 한석규가 비오는 날 우산 하나를 쓰고 같이 길을 걸어갈 때
한석규가 우산을 기울여 다림이가 비에 젖지 않게 하면서 우산 안으로 살짝 끌여
당기려고 하면서 어깨에 손을 올렸던 것 같습니다. 아 지금 영상으로 재확인하니
팔을 살짝 잡아 당기는군요
그들이 카메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림이의 얼굴이 중심으로 잡히는데 그 다림이의
표정이 미세하게 떨리는 얼굴입니다. 이 때 다림이의 마음에 잔잔한 파도가 친 것 같고
그날 밤 약속에 다림이는 나타나지 않죠
그 후 둘이 낮에 운동장에서 뛰고 목욕을 하고 나와 밤 길을 걸으면서 한석규가 군대 방구
귀신 이야기를 하면서 길을 걸을 때 이번에는 다림이가 무섭다고 살짝 한석규의 팔짱을
끼고 그 때 한석규는 갑자기 말을 더듬거립니다
앞 우산 장면에서 심은하에게 약간의 마음 변화가 일어난 장면이라면 이 장면에서는
한석규의 마음이 흔들리는 장면 같았습니다
이렇게 조심스럽게 감정이 빌드업되다가 결국 한석규가 쓰러지면서 둘은 이어지지 못했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DIAcpxAPC8M
이 장면이 우산 장면이고
https://www.youtube.com/watch?v=ssZ9Dvap2l4
이 장면이 방구귀신 장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