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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매운 사이트

ㅇㅇ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25-01-30 06:06:19

저는 92쿡 자유게시판 댓글이 최고 매운것같아요. 이유없이 원글 비난부터하는 댓글도 많은데 고정 닉넴이 아니라 그런지 빈말로 예의차린 댓글이 적은건 장점인것 같아요. 타 싸이트에서 시어머니가 명절끝나고 며느리에게 반찬 싸준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시금치나물부터 시작해서 구정에 차려먹은 음식들이 통마다 잔뜩 담겨있더라구요. 딱봐도 냉장고 다 점령할것같던데 여기같으면 대부분이 싫다는 댓글들일텐데  그곳은 고정닉이라 그런지 최고의 시어머니라고 칭송하더라구요. 암튼 제가 경험한 매운댓글은 이곳이 최고인것같아요. 더 매운곳 또 있나요?

IP : 220.120.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30 6:08 AM (58.140.xxx.20)

    92쿡은 매워요?
    82쿡은 대체로 따뜻한댓글 많아서 좋던데
    이상한 댓글은 어디에나 있어요.무시가 답.

  • 2. 윗님
    '25.1.30 6:16 AM (220.120.xxx.170)

    맵다는게 냉정할 정도로 솔직한 속마음을 써줘서 도움된다는 뜻도 포함이에요. 예를들어 시어머니가 며느리 의사 묻지도 않고 반찬 바리바리 싸주는거 이 사이트에서 폭력수준이라는 댓글들 읽고 일방적으로 주면 안되는구나 배웠는데 타 싸이트에서는 칭송자자하니 (실제로는 며느리 표정이 안좋았다고 써 있음에도) 그 싸이트가 제 일순위 놀이터였으면 무조건 주는게 미덕인줄 알았을수도 있었겠다 싶거든요

  • 3. ㅇㅇ
    '25.1.30 6:18 AM (223.38.xxx.195)

    원글님

    첫 댓글은 원글님의 오타를 약간 유머러스하게 비튼 것도 있는데
    전혀 못 알아들으시네요 ㅎㅎ

  • 4. 큭큭
    '25.1.30 6:21 AM (220.120.xxx.170)

    윗님 두번읽고서야 발견했어요ㅎㅎ 92쿡

  • 5. 매운맛
    '25.1.30 6:22 AM (220.78.xxx.213)

    아무래도 나잇대가 있으니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은 사람이 많잖아요 ㅎ
    속에 화가 차서 무조건 부르르하는 댓글과
    냉철한 판단으로 팩폭 날리는 댓글 구분해서
    버릴거 버리고 취할거 취하는 선택은
    각자의 몫인거죠^^

  • 6. ㅇㅇ
    '25.1.30 6:30 AM (222.233.xxx.216)

    우리 82는 약간 매콤 같습니다 ㅋㅋ
    그 미국 주부사이트는 좀 더 매운거 같고 그래요ㅎㅎ

  • 7. ㅇㅇ
    '25.1.30 6:33 AM (125.130.xxx.146)

    저희 시어머니는 알고 계시더군요
    며느리들이 시어머니가 음식 주면 싫어한다면서?
    갖고 가고 싶은 것만 가져가라고
    얘기하세요

    그래서 저는 저희가 먹을 음식들만 가져옵니다

  • 8. ㅇㅇ
    '25.1.30 7:13 AM (121.200.xxx.6)

    92를 82로 당연히 읽은 난 무엇? ㅋㅋㅋ
    223.38.195님 댓글 읽고 저도 두번이나 정독.

  • 9. 익명방
    '25.1.30 7:22 AM (172.56.xxx.96)

    단점이죠..
    아이디가 나오면 아무래도 순화시켜 댓글 달죠..
    다른 82 아이디 나오는 게시판에 어디 악플이며 싸움하던가요

  • 10. 50대
    '25.1.30 7:35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 불닭볶음 수준은 아닌 거 같은데요
    진라면 매운맛 수준
    저는 오히려 현실 주변 지인들이 더 못되처먹은 거 같아요

  • 11. ㅁㅁ
    '25.1.30 7:4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하나마나한 오구 오구 우쭈쭈 댓글이나 달아야하는 카페
    매력있던가요?
    맵고 달고 짜고
    여기가 훨 매력있죠

  • 12. ㅇㅂㅇ
    '25.1.30 8:07 AM (182.215.xxx.32)

    장점이자 단점..
    그냥 내 화풀이 하는 사람도 많죠

    근데 참..
    며느리 표정안좋았다는데도 칭송을 ㅠㅠ
    익명이 아니면 그렇게들 듣고싶은말 예의있는말이더라구요..

  • 13. 일제불매운동
    '25.1.30 8:09 AM (86.148.xxx.67)

    구이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전싫다
    '25.1.30 8:16 AM (172.224.xxx.20)

    저희 시모 아무도 안 먹는 전을 엄청 준비해서 저더러 붙이라더니 나중애 먹을 사람 없으니 싸가라고 싸주던데 진심 욕나왔어요
    못된 노인이 용심 부리는 것도 아니고 자기도 안 먹으면 전을 만들지를 말던가. 저도 모르게 담부터는 전하지마세요! 했네요

    남편혼자 먹어요. 전 손도 안댑니다.

    저 바리바리 싸주는 음식 어떤 마음으로 싸주느냐가 다른 듯요

  • 15. ㅇㅇ
    '25.1.30 8:32 AM (125.130.xxx.146)

    지역 카페..
    오구구.. 이런 댓글만 달리는데
    안 가게 되네요 ㅎㅎ

  • 16. ...
    '25.1.30 8:3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김장은 아니고...새김치담았다고 한통가져가라~가라 노래하셔서
    또 봉투들고가져오니
    맨위만 새김치 밑에는 먹던김치먹어둔것에 덮개마냥 올리심.
    처음엔 헌통과 새통 헷갈리셨나했는데 자주 그러심.

    시댁표김치라고 아껴먹자고 봉투주고 무겁게 들고온 뿌듯한 새신랑표 남편...
    그때나 지금이나...
    다들 사먹는 시대에 또 생색과 봉투얻자고 또 오라가라...
    딱 홈쇼핑김치사다가 통에 담아 내가 담았네 넌 복받은줄 알어 소리...
    곁들어준 냉동만두는 유통기한지난거...

    아직 여전하신...
    냉파해서 여기다 버리시는 분...

    여태 아무말안하는 날,보살이라 불러줬음합니다.^^;

  • 17. ㅋㅋ
    '25.1.30 10:17 AM (125.181.xxx.149)

    중년이상 여자들의 민낯을 볼 수 있어서 솔직허니 좋지라~~
    푼수 시기질투 속물 공격성 아니꼬움 옹졸함.이게 인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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