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구두라고 아껴신던 남자분이 오랫만에 신고 모임에 갔는데
비가와서 식당까지 가는 길이 진흙이었대요.
발을 내 딛었는데 신발창은 뒤에
양말신은 발은 앞에(신발뚜껑은 발등위에)
여러분 신발 만큼은 막 신는 한해 되세요 ㅎㅎㅎㅎㅎ.
비싼 구두라고 아껴신던 남자분이 오랫만에 신고 모임에 갔는데
비가와서 식당까지 가는 길이 진흙이었대요.
발을 내 딛었는데 신발창은 뒤에
양말신은 발은 앞에(신발뚜껑은 발등위에)
여러분 신발 만큼은 막 신는 한해 되세요 ㅎㅎㅎㅎㅎ.
신발이 삭더라고요.
2대 정도 물려받고 처음 신었나봐요 ㅎㅎ
맞아요 사두고 사이즈미스로 한번신고 신발장에 모셔두던 명품로퍼 놔두느니 당근에 싸게라도 팔아볼까하고 꺼내고 신어보는데 내피 가죽이 후두둑 다 떨어지더라구요 신발 특히 구두는 삭아서 신어줘야해요
안신고 모셔놓은 부츠 구두들 삭더라고요.
신발은 신고 두어해 지나면 그냥 버려야할듯요. 아교들도 삭으니까요.
운전 배우기전에 샀던 하이힐.. 몇년만에 꺼냈는데 삭았어요..ㅠㅠㅠ 엉엉엉
10년고이모셔둔 신발 남편이 신고나가서..주차장까지 고무창삭은부분 여기저기 붙여놔서 그거 닦느라 엄청 힘들었네요ㅠ
그러고 보니 핏플랍 샌들 사놓고 한번인가 신고
박스에 그대로 담아 모셔 놓은지
한 10년 되어가나 봐요.
슬리퍼는 여름마다 신었는데 그 샌들은
샌들 다른것들 수없이 사도록 안신게 되네요.
올 여름엔 잊지말고 꺼내 버리던지
점검을 해야겠네요.
가죽 점퍼도 바스라 지대요
그런거겠죠 옷은 멀쩡한데
저도 몇년 묵혀둔 새 가죽로퍼 신고 야외식당갔는데 자꾸 뭐가 발에 밟히고하길래 보니 굽부분이 초코케익부서지듯 깨져떨어지더라고요
맞다.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