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긋지긋한 명절 레파토리

...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25-01-29 15:07:46

한 두번 먹음 질리는 명절음식

힘들게 만들고

집까지 싸와서 결국 몇일 찬으로 내놔도 인기 없어서 

다 상해서 음쓰행

 

시어머님한테 양 좀 줄이시라고 해도 다 쓰레기로 버린다고 다이렉트로 말해도 안고쳐지는...

전 전부치며 기름냄새 옴팡지게 맡았더니

(솔직히 집에 같이 있던 사람들도 다 느끼해서 똑같음)

일주일은 기름진 음식 안먹을듯요.

IP : 1.241.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3:12 PM (220.65.xxx.99)

    싸오지를 마세요
    본인이 수십번 버려봐야 느끼지요

  • 2. 안 싸오면
    '25.1.29 3:15 PM (211.176.xxx.107)

    난리!!그 생난리!!!도 없다는거 잘 알 잖아요ㅠㅠ

  • 3. ...
    '25.1.29 3:16 PM (1.241.xxx.220)

    아침먹고 잠깐 쉬는 사이에 포장하세요. 남편한테 옆꾸리 찔러서 그만 하게 하라고 하면 아들은 멍청하게 다 싸오네요. 그게 엄마 기쁨이라고요.
    음식 재료도 수개월 동안 얼려둔 냉동 고기, 언제 샀는지 모를 재료들로 하셔서... 진짜 별로거든요.

  • 4. 울시어머니
    '25.1.29 3:17 PM (223.39.xxx.156)

    그 전을 냉장실.냉동실에 넣고 한달을 드셨어요.
    제 나이 오십에 이제 제사 안지내니 살것같아요.
    전 부치기 정말 지겨웠죠.

  • 5. ..ㅡ
    '25.1.29 3:36 PM (114.204.xxx.203)

    어리석은 노인 못고쳐요
    돈아까워 고생해

  • 6. ..ㅡ
    '25.1.29 3:36 PM (114.204.xxx.203)

    슬쩍 다시 냉장고에 넣고 와요

  • 7. ㅇㅇ
    '25.1.29 4:07 PM (49.175.xxx.61)

    저도 그런집 맏며느리인데 다른 동서들보다 저한테 더 많이 싸주세요. 떨이개념이죠. 첨에는 님처럼 버리곤했는데 나이들다 보니 굳이 그음식을 싫어해야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거의 몽땅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한참 후에 조금씩 꺼내서 정성스럽게 다시 요리해요. 전은 계란물입혀서 다시 굽구요. 나중에 먹으면 맛있어요

  • 8. ...
    '25.1.29 4:27 PM (1.241.xxx.220)

    전 아무리 나중에 먹어도.. 한두달 뒤면 모를까 맛이 별로더라구요.
    부칠 때 실시간으로 먹는건 좋아해요.
    아이 조차도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도 세번이상 먹음 질려하구요.
    저희집은 냉장고도 한대에요. 세식구고 쟁겨놓고 먹는걸 안좋아해서요.
    어머님은 두분이 사시면서 냉장고 3개가 부족하다는 분이구요.

  • 9. ㅇㅡㅇ
    '25.1.29 8:04 PM (68.172.xxx.55)

    우리 새언니 결혼 직후 우리 엄마 그런다고 흉봤는데 ~ 이땐 제가 전 담당
    나이 드니 똑같이 전 엄청 많이 해요ㅋ 지금은 오빠가 전 부침

    전 예나 지금이나 왜 음식을 잔뜩해야하는지 이해 안돼요 질려서 그런가 명절 음식류는 먹으면 또 맛있게 먹겠지만 그다지 먹고 싶지 않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369 윤석열은 왜 ‘극우 유튜브’에 푹 빠졌을까 4 ㅇㅇㅇ 2025/01/29 2,147
1681368 ㅇㅇ는 언제 돈벌어 ? 막내동서가 우리 애한테 이러네요 10 2025/01/29 3,817
1681367 온몸이 곰팡이로 난리에요 21 .. 2025/01/29 16,965
1681366 아들딸 차별받고 크신분들 성격 좋으세요? 2 .. 2025/01/29 617
1681365 [단독] 이상민도 "상식적으로 계엄 할 상황 아냐&qu.. 5 MBC 2025/01/29 3,330
1681364 김경수도지사님~~~ 44 쓰레기들. 2025/01/29 4,079
1681363 치아교정 중년에도 하는지 6 00 2025/01/29 2,039
1681362 mbc여조 기사를 봤는데요 5 ㅁㅁ 2025/01/29 2,419
1681361 유작가님 나이스~ 10 아 속시원해.. 2025/01/29 4,146
1681360 부산 해운대 암소갈비 맛있나요? 18 코롱이 2025/01/29 3,239
1681359 잔치국수 해먹었는데 맛있어요! 5 2025/01/29 2,844
1681358 양가 엄니들에게 칭찬 전화 받고 어깨 으쓱 12 셀프칭찬 2025/01/29 4,284
1681357 신촌에 있던 옛날과자 가게 7 신촌 2025/01/29 1,857
1681356 겨울에 여름 나라로 여행가면 옷은 언제 어디서 갈아입나요? 14 . 2025/01/29 2,564
1681355 조국혁신당 설 현수막 6 이뻐 2025/01/29 3,138
1681354 암환우분들 콜라겐 드시는분ㅜㅜ 6 ㄱㄴ 2025/01/29 1,871
1681353 박선원의원 페북.jpg 73 ... 2025/01/29 6,734
1681352 해물찜이나 해물탕 재료 어디서 구입하면 좋을까요 4 요리초보 2025/01/29 782
1681351 늦게 낸 월세는 연말정산 반영안될까요? 1 츄츄 2025/01/29 874
1681350 파고다 공원 할배같네요 22 ㅇㅇ 2025/01/29 5,099
1681349 명절에 열받는글에 보면 8 왜? 2025/01/29 1,957
1681348 주병진 대중소 웰시코기는 어떻게 됐나요? 9 주병진 2025/01/29 4,122
1681347 1997, IMF 거대한 거짓말 - 뉴스타파 목격자들 7 ㅇㅇㅇ 2025/01/29 2,771
1681346 우리나라 정치엘리트 1티어 55 나이스고스트.. 2025/01/29 5,290
1681345 지금 젊은 엄마들이 애를 어떻게 키워야한다고 생각하세요? 17 aa 2025/01/29 5,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