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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년만에 시작은집들 손주까지 안데리고 오네요

ㅋㅋ 조회수 : 5,374
작성일 : 2025-01-29 12:56:51

5형제가 명절마다 손주까지 다 데리고 온다고 힘들다고 글 몇 번 썼었는데 이번 명절 소문 났는지 누가 뭐라고 했는지 짠거마냥 다 안왔어요 

 

25년간 진짜 징글징글 했었어요

근데 추석엔 성묘한다고 온다네요 ㅠㅠ 

이번 생 이 굴레 언제 벗을까 싶네요 

 

IP : 223.39.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12:58 PM (73.148.xxx.169)

    궁금한테 님은 친정 식구들이나 형제 자매 안 봐도 되는 건가요? 자식 손주들 둔 상황인가 보네요.

  • 2.
    '25.1.29 12:59 PM (223.39.xxx.135)

    큰집 맏며늘이고 시부가 5형제에요
    큰집으로 4형제가 여지껏 손주까지 왔었다구요

  • 3.
    '25.1.29 1:05 PM (1.225.xxx.193)

    진짜 대단하네요.
    며느리 손주 봤으면 각자 집에서 지내고
    작은아버지들만 제사 당일 왔다 바로 가야죠.
    진짜 애쓰셨네요

  • 4. ....
    '25.1.29 1:07 PM (222.116.xxx.229) - 삭제된댓글

    걍 님이 선언하세요
    힘들다
    각자 알어서 하자
    님도 손주 았을태니 우리 삭구들까리 지내고 싶다 하세요
    못하신다면 계속 그리 사셔야지요....

  • 5. ...
    '25.1.29 1:12 PM (39.7.xxx.167)

    올 설은 눈때문에 안온걸까요?
    남자들이 바뀌지않는 한 매년 똑같을텐데
    여자들이 아파서 들어누워야 끝날듯...

  • 6.
    '25.1.29 1:20 PM (211.234.xxx.200)

    성묘도 각자 가자고 하세요

  • 7. 제리맘
    '25.1.29 1:21 PM (211.234.xxx.200)

    그대로 계속하는건 바보같은 일이예요
    아무도 배려해주지않는다면. 원글님이 바꾸셔야지요

  • 8. 작은집며늘입장
    '25.1.29 1:22 PM (58.121.xxx.89)

    제가 그 작은집며느리입장인데요
    저도 진짜 가기싫습니다
    눈치보이구요
    결혼하고 20년간 한번도 빠짐없이 끌려가다가
    코로나이후로 저희가족은 안갑니다

    큰집형님과 큰집에 이혼하고 친정와계신 큰시누가
    번갈아 제게 뭐하러오느냐 편하게 그냥 집에 있지
    라고 얘기하셨는데
    고집불통 시아버지때문에..

    어제저녁에도 시아버지 전화하셨네요
    큰집안갈거냐고
    저희아이들 둘다 대학생인데
    다끌고 가고싶어하세요
    그게 도리라고
    안가면 큰집에서 서운해하신다고

    아무튼 저희가족은 이젠 안가고
    시아버지와 시동생만 큰집갑니다
    시동생 미혼이고
    시어머님은 안계세요(남편대학때 돌아가셔서)

  • 9. ㅜㅜ
    '25.1.29 1:24 PM (114.202.xxx.186)

    아버님 형제분들이
    다 돌아가셔야 끝날겁니다.. ㅜㅜ

    그게 도리인줄 아는 사람들이니깐요

  • 10. 25년차
    '25.1.29 1:43 PM (1.236.xxx.114) - 삭제된댓글

    하는데까지 하려고했는데
    저한테 함부로해서 안하겠다고했어요
    제가 안하면 누가 하겠어요
    바로 다 끝남
    욕은 하겠죠
    근데 욕하면 어쩔건데요

  • 11. 아마
    '25.1.29 1:49 PM (121.133.xxx.125)

    큰집에서
    오지말라는 얘기 안해서 오는 걸거에요.

    성묘도 각자 편하게 오라고 하면
    안 올것 같은데요.

  • 12. 큰집 맏며느리
    '25.1.29 2:02 PM (124.53.xxx.169)

    질리고 질려...
    시모를 끝으로 쫑냈어요.
    언감생심 작은집서 어른노릇 하려 들던데
    생깟어요.
    옛날처럼 모든게 큰집 위주로 돌아가는것도
    한제산 떼주는것도 아닌데 뭔 권리로,,,?
    그냥 성가스런 객식구일 뿐...
    기센 못된 며느리 되기로 마음만
    먹으면 됩니다.
    이치에 합당하단 전제하여 자기주장 확실히
    하고 질질 끌려다니지 마세요 .
    전 제사모실때도 대놓고
    식사는 다 하시고 오세요
    제사상 준비만 합니다...통보
    이런저런 잔말과 의논?
    그런거 안해야 함,
    맏며늘 되신분들은 적당한 독선을 행사하지
    않으면 삶이 고달프고 홧병 확정이죠.

  • 13. 오면
    '25.1.29 2:21 PM (125.185.xxx.27)

    와서 각자 제사비용같은거 주고 가나요?
    맨몸으로 와서 해놓은거 먹고, 중간중간 밥안먹고왔다, 술상내와라.......이건 싫ㄴ에ㅛ
    제사음식만 하는거 뭐ㅓ 어렵나요....안자고 간다면
    어중간한 시간에 와서 밥안먹고왓다....술상 음식 또 달리해야하고 그게 싫지

    돈한푼도 안주고 와서 먹고 세뱃돈 받고 가는 족속들 거지양아치

  • 14. ㅇㅇ
    '25.1.29 2:25 PM (210.96.xxx.191)

    저희 아버님네는 4형제. 저도 큰집 가기 싫었으나 시어머니 시아버지 정말 모르더군요. 10식구가까이 데려가며 5만원 들고 가시고 했죠. 가기싫고 미안했었어요. 둘째 세째집들은 몰라요. 재산 큰집( 엄청 많진 않은) 가져갔다고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같았어요. 재사ㅜ엄청 중하 여기더만 큰지부두분 돌아가시니 재사 가지도 그렇다고 본인이 지내지도 않아요

  • 15. ..ㅡㅡ
    '25.1.29 3:56 PM (114.204.xxx.203)

    오지말라고 해주세요
    가기 싫은데 혹시 서운해 할까 눈치보며 꾸역꾸역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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