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랑 안 보나요?
사과하면 그때 다시 보나요?
부모보다 자식이 가까운 건 확실한 것 같고
인연 끊는 건 순간이네요
부모를 애틋해 하는 자식들은 그런 경우 어떻게 될까요?
친정 엄마랑 안 보나요?
사과하면 그때 다시 보나요?
부모보다 자식이 가까운 건 확실한 것 같고
인연 끊는 건 순간이네요
부모를 애틋해 하는 자식들은 그런 경우 어떻게 될까요?
그건 잔소리고요
뒷담화가 도를 넘어서 거의 안보고 살아요.
잔소리가 아닌 진정한 악담과 뒷담화가 계속되니 내 정신건강위해서 안보고 살게 돼요.
전화만 간간이 하고살아요. 친정엄마가 애틋한 것은 그만큼 님들을 위할때 애틋해져요.
애정도 주고 받아야 커져요.
친정엄마가 애틋한 것은 그만큼 님들을 위할때 애틋해져요.
애정도 주고 받아야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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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욕은 참아도 내 자식 욕은 못 참죠.
멍청하게 부모에게 휘둘리다가 그때 현타로 현실직시하는 딸들 많아요.
주제넘게 부모라고 입함부로 놀리다가 딸과 연을 끊기는거죠.
할머니가 손주 뒷담화 할일이 뭐가 있어요. 보통 내욕은 참아도 내자식 뒷담화는 못참겠죠
욕을 친척한테 해도 원글은 괜찮은가봐요
내 뒷담화해도 싫은데.... 그런 뒷담화 인성은 딸 손주만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인성이 그모양인것
뒷담화
아들 사춘기때 공부 손놓고 있는데 다른 누구도 아닌 우루르 몰려다니던 친정식구들이 흉을 보고
친정 손절하고 차분하게 간신히 서성한 지금 다녀요
아마 그 내용이 기막혀서?도 있겠지만 이런저런 소리가 다 너무 쓸데없고
몰려다니면 왠지 모를 든든함에 저도 기세등등 하다가
좋은소리마저 다 듣기도 싫었어요
손절에는 돈돈 저만 돈쓰는 것도 다 싫었고
아무튼 친정과 거리조절해서 잘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거예요
부모님 노후나 간병 때문에 힘들다는 글 수없이 많이 보는데
이렇게 쉽게 연 끊어도 간병할 때 되면 역할을 하게 되어서 힘들다는 글이 많은 건지 아니면 다행히 연 끊을 일 없이 계속 함께 했던 자녀들만 그런 글 쓰게 되는지 문득 궁금해서요
우리애가 공부를 좀 못했어요.
친정엄마가 은근히 아이를 무시해요.
스카이 못갔다고...
그래도 해외에 취업해서 외국에 살거든요.
아이 잘있냐 하시면서 외국에서 살 깜이 못된다고 제 앞에서 말씀을...ㅠㅠ
잘하고 있으니 걱정마시라 하면서도 속상하더라구요.
동생에게 속상한 이야기를 했더니 당장 전화 걸어서 어떻게 아이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한바탕 했다네요.
엄마가 저한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시긴 하는데 마음이 다 풀리진 않더라구요.
실력이 월등하지 못하니 제 나름 고생하고 있는것도 애처로운데...
내 아이는 내가 지지하고 믿어주고 보호하는 수 밖에 뭐가 더 있겠어요?
하지말라 경고하고 그냥 지내죠
내자식 말 안들을때
친정엄마 붙잡고
@@이 말 안들어 힘들어 나도 이렇게 말 안들었어요?
엄마 ;그럼 넌 하늘에서 뚝 떠어졌을까봐?
이러지들 않나요?
싸우고 혼내고 해도
세상 유일하게 내자식이 더 잘되기를 빌어주는건
부모님이 유일하다 싶을텐데요
나도 그 글 보고 놀랬어요
친정이 가난한데
친정 멀어지고 싶던 참에
그 핑계로 멀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시가 멀어지고 싶을 때 하나 잡아서 멀어져버리는 며느리 전략처럼..시가 시어른은 내 부모도 아니니까 흠 잡히먼 그거 잡아서 그 핑계로 멀어질만도 하고..
그러나 키워 준 친정 엄마를 그렇게 한다구요?
3자 대면에서 사실을 말한 올케만 혼자 다 떠안게 되도록 당한 것일 수도 있겠구나.
그 딸 보통 여우과가 아니겠다 싶던데
나도 그 글 보고 놀랬어요
친정이 가난한데
친정 멀어지고 싶던 참에
그 핑계로 멀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시가 멀어지고 싶을 때 하나 잡아서 멀어져버리는 며느리 전략처럼..시가 시어른은 내 부모도 아니니까 흠 잡히먼 그거 잡아서 그 핑계로 멀어질만도 하고..
그러나 키워 준 친정 엄마를 그렇게 한다구요?
한바탕 싸우고 친정모를 혼내줘야지
딱 연을 끊어요?
얻을 거 없는 친정이라 그 참에 끊어낸 거. 아니고?
3자 대면에서 사실을 말한 올케만 혼자 다 떠안게 되도록 당한 것일 수도 있겠구나.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에요. 본인이 낳은 자식들 차별, 아들 딸 차별하는 부모들 인성.
그러지 못하게 하죠.
뭐라시는분들 안당해봐서 모르니까 쉽게 하는 소리 아닌가요?
그게 한방에 끝이야 이러는 건 줄 아세요?
쌓이고 쌓여서 임계점을 넘기니까 의절당하는 거에요.
나한테 하는 소리도 마음에 멍들고 괴로운데 내새끼한테까지 그러면
심정적으로는 부모가 아니라 웬수에요.
조그마한 걸로 트집잡아서 팽했다고요?
사람이 원래 작은 거에 의상하고 맘 돌아서는 겁니다.
손자가 카이스트 합격했다고 전화드렸더니
카이스트 다니다 자살한 사람 이야기 하시면서 공부 많이 시키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엄마랑 연이 툭 끊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어릴때 엄마에게 뭔가 자랑하러 갔다가 갑자기 혼났을때 처럼 처량했답니다.
귀한 자식 뒷담화를 왜 할까요?
이해가 안가요.
혹여 부모가 나쁜말 하면 자식에게
화가 미칠까 항상 말 가려가며 하게 되던데.
뒷다마를 누구에게 하냐에 따라 다른데 오히려 내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내자식 흉보는건 그래도 참아요
그런데 우리엄마는 며느리들 아들들 가까운 친척에게 험담을 했어요 그것도 외모비하
시댁쪽 닮아 외모가 영 아니다 눈빛이 어쩌고.. 아들 며느리 자식인 본인 핏줄이라는 친손주들은 세상 귀한 아이들
어린아이들도 다 느껴서 외가집 가기 싫어했어요
동갑 손주들을 친손주 외손주로 갈라 어찌나 차별하던지
친손주는 안아 이뻐 죽으면서 외손주는 투명인간 취급
친손주 없어도 외손주는 절대 그런 사랑스런 눈빛으로 안봐주고 안아주지도 않으니 아이들도 안갔어요
본인들이 그래놓곤 친손주들은 착착 와서 감기며 따르는데 외손주는 남의집 손주라 그런지 안온다며 저러니 정이 안간다고
내앞이나 사위앞에서 아쉬운척 하면서 뒤로는 외손주는 역시 정이 안간다 남의집 손주라 더 그런다 이런 대우 받으니 친정 잘걸음 끝내는거죠
뭐하러 그런 친정에 바보등신 노릇히며 챙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