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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혼자 시댁가도 될까요?

조회수 : 7,026
작성일 : 2025-01-29 10:29:46

댓글 하나하나 정독할게요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58.78.xxx.204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10:31 AM (73.148.xxx.169)

    가보고 후기 올려주세요. 그리고 애 데리고 재혼한 거 아니라면 신혼도 아닌데 신랑이라니요? 신혼이세요?

  • 2. 아뇨
    '25.1.29 10:31 AM (122.32.xxx.106)

    안보고싶어하실꺼에요
    남편도 없겠다 아마 두고두고 떠올릴 일당하실듯요

  • 3. ..
    '25.1.29 10:31 AM (211.234.xxx.116)

    님도 참..
    님 욕하다가 걸렸다면서요
    근데도 가고싶으세요?
    뭐 받을게 많은 시가인가요??

  • 4. ..
    '25.1.29 10:31 AM (59.9.xxx.163)

    빙판길 한파에 왜가요..
    님안와도 밥 잘먹고 잘 노는데

  • 5. ….
    '25.1.29 10:31 AM (59.6.xxx.211)

    당연히 너무 좋아하죠.

  • 6. 작성자
    '25.1.29 10:32 AM (58.78.xxx.204)

    네. 신혼맞아요 애가 아직 돌도 안됐어요

  • 7. 뒷담화
    '25.1.29 10:32 AM (115.138.xxx.30)

    제 시모는 시동생 붙잡고 제 욕하는게 취미이고 숨쉬는 행위인데 참 웃겨요. 그 욕을 제가 보는데서 함.

  • 8. 아뇨
    '25.1.29 10:32 AM (112.184.xxx.188)

    가지 마세요. 남편 바보 만드는 짓이죠.

  • 9. ....
    '25.1.29 10:32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진심 이해가 안가네요... 시누이랑 어머니가 뒤에서 흉봤는데 거기를 가고 싶나요.??ㅠㅠ 시아버지야 뭐 잘못한게 없으니. 한번씩 손주를 본다고 하더라도
    저라면 그냥 한번씩 시아버지가 오시는건 봐줄것 같지만요..
    시어머니는 안볼것 같네요

  • 10.
    '25.1.29 10:33 AM (222.232.xxx.109)

    가는거죠?
    남편 바보만들고
    님도 납작 엎드리는꼴.
    자존감 바닥이신듯

  • 11. 작성자
    '25.1.29 10:33 AM (58.78.xxx.204)

    저희 시어머님도 입만열면 남 욕이세요..
    근데 그 타겟이 제가되니까 신랑이 화가난거예요

  • 12. 이럴때는
    '25.1.29 10:33 AM (211.206.xxx.191)

    아군인 아버님께 가도 될런지 탐색을 먼저 합니다.
    그런데 남편이랑 같이 가는 게 좋겠어요.
    어머니는 아들과 갈등이 있어도
    얼굴보면 풀리는 게 보통의 엄마이고
    다음에도 남편은 아내편이 되어 주어야 엄마는 그부분은
    감내하는 것으로 결론 내립니다.
    오호 강직한 남편이네요.ㅎ

    남편에게 전화 먼저 해보세요.
    퇴근해서든 내일이든 다녀 오면 어떨까 하고.

  • 13. ...
    '25.1.29 10:33 AM (61.97.xxx.5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원글 위해 나섰는데
    부인이 뒤에서 이러고 있으면 배신감 폭발일 듯

    아들은 죽일 놈
    본인은 착한 며느리 되고 싶어요?

  • 14. ....
    '25.1.29 10:3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진심 이해가 안가네요... 시누이랑 어머니가 뒤에서 흉봤는데 거기를 가고 싶나요.??ㅠㅠ 시아버지야 뭐 잘못한게 없으니. 한번씩 손주를 본다고 하더라도
    저라면 그냥 한번씩 시아버지가 오시는건 봐줄것 같지만요..
    시어머니는 안볼것 같네요
    신혼이고 아직 돌도 안되었으면 저보다도 나이가 어릴것 같고 30대일텐데
    진심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 15. ..
    '25.1.29 10:34 AM (211.235.xxx.10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안가는 시집에 왜ᆢ
    시모와 시누가 님 흉봤는데 ᆢ왜ᆢ
    그러레도 숙이고 들어가면 앞으로 더 험한꼴 봄ㆍ

  • 16. 남편은..
    '25.1.29 10:34 AM (211.227.xxx.172)

    남편 뭐 만드는일 아닌가요?
    내가 남편이라면 화도 나고 허무할 듯

  • 17. 굳이
    '25.1.29 10:34 AM (39.7.xxx.57)

    굳이 왜 가요?

    착한병 콤플렉스 같네요
    님 욕하는 시모 시누라면서요
    근데 왜가요?

  • 18. 중간
    '25.1.29 10:34 AM (58.182.xxx.166)

    저 같으면 안 가요.
    다른것도 아니고 원글 욕하다 남편이랑 대판 싸웠는데요.
    둘이 알아서 지지고 볶게 두세요.

  • 19. 답답
    '25.1.29 10:34 AM (73.148.xxx.169)

    남의 의견보다 남편 의견이 더 중요한 거 아니에요? 신랑이랑 대화 못해요? ㅎ

  • 20.
    '25.1.29 10:35 AM (211.235.xxx.101)

    뭐예요ㆍ
    노예근성 있나요?
    미치겠네!!

  • 21. 아뇨
    '25.1.29 10:35 AM (211.235.xxx.134)

    무한 의무감에서 벗어나세요.
    시가는 남편뜻대로 하고, 남편한테 고맙게 생각하세요.
    시모가 보고싶다고 와달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왜 가려고요?
    정신차리세요.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되실것 같네요

  • 22. 음응
    '25.1.29 10:35 AM (122.32.xxx.106)

    남편은 따로 엄마랑 통화나 만남이 있었다에 한표요

  • 23. ....
    '25.1.29 10:35 AM (114.200.xxx.129)

    원글님도 진심 이해가 안가네요... 시누이랑 어머니가 뒤에서 흉봤는데 거기를 가고 싶나요.??ㅠㅠ 시아버지야 뭐 잘못한게 없으니. 한번씩 손주를 본다고 하더라도
    저라면 그냥 한번씩 시아버지가 오시는건 봐줄것 같지만요..
    시어머니는 안볼것 같네요
    신혼이고 아직 돌도 안되었으면 저보다도 나이가 어릴것 같고 30대일텐데
    진심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원글님 때문에 싸운 남편은 뭐가 되나요. 왜 남편 생각은 1도 안하세요

  • 24. 가지마세요
    '25.1.29 10:35 AM (39.7.xxx.57)

    저 왠만하면 가라하는데

    남편 어머님이에요 남편이 가자안하는데 가지마세요

  • 25. 원글
    '25.1.29 10:35 AM (58.78.xxx.204)

    신랑이 중간에서 말은 안하지만 괴로워하는게 보여서요ㅠㅠ
    그리고 신랑이 저희부모님께 엄청 잘해서ㅜㅜ
    제가 더 맘이안좋아요..

  • 26.
    '25.1.29 10:36 AM (211.235.xxx.24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원글 위해 나섰는데
    부인이 뒤에서 이러고 있으면 배신감 폭발일 듯

    아들은 죽일 놈
    본인은 착한 며느리 되고 싶어요? 22222

    본인 마음 불편하다고
    남편 성의 무시하는건 뭔가요?

    본인 가정 지키겠다고
    친부모 안보는 남편 마음이 원글보다 더 불편할건데
    본인 불편하다고 남편 무시하고 싶다는
    이 행동은 뭔지..
    이해 불가..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도 정도껏 하세요

  • 27. 이사람아
    '25.1.29 10:36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 액션과 함께 하세요.

    내 딸이라면 등짝 내리쳤을 듯..정신차리시고요.

    시녀병인가..

  • 28. 물어보시니
    '25.1.29 10:37 AM (14.138.xxx.54)

    안됩니다.
    가지마세요.

    그 험담을 듣고 거길 왜 갑니까
    귀한 딸로 컸을땐데
    왜 스스로를 낮게 내려놓지 못해
    안달인가요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세요

  • 29. ...
    '25.1.29 10:37 AM (61.97.xxx.55) - 삭제된댓글

    시집 식구들은 남편 없으면 끝인 관계입니다
    남편과 말도 없이 아이 데릭고 시모 보여준다구요?
    그것도 내 욕한 시모에게요?
    그러다 남편 마음 떠나면 시집 들어가 살 거예요?

    이럴 때 남편에게 아들 도리 운운해도 짜증나는데
    남편 몰래 시집을 가요? 것도 애 보여주러?

    새해 첫날부터 쌍욕 나오는 여자일세

  • 30. 님도 참22222
    '25.1.29 10:37 AM (1.225.xxx.193) - 삭제된댓글

    그럼 남편은 뭐가 되나요?
    결자해지라고 남편이 시어머니와 풀 때 까지
    가만 계세요.
    나서지 마시고요.
    님이 간다고 앙금이 풀리지도 않고 시어머니
    남편 화만 더 불 붙이는 격입니다.

  • 31. ㅇㅇ
    '25.1.29 10:37 AM (112.152.xxx.24)

    원글님 너무 착하시네요
    착한거 보상 못받아요
    길미끄럽고 날 추운데 아기랑 집에서 계세요
    남편 퇴근하고 오면 혹시 시댁 가고싶냐고 물어보세요
    가고싶으면 아기랑 둘이 다녀오라고 하세요

  • 32. 노인들은
    '25.1.29 10:38 AM (211.206.xxx.191)

    특별한 화제가 없으면 아는 사람 뒷담화가
    주종목인건지 우리 어머니도 항상 남 안 좋은 얘기.
    남편이 한 번 각잡고 이야기 하니 이제 우리 앞에서
    남 흉은 안 보는데

    어쨌든 님은 평화주의자이시고
    남편이 그 평화를 유지하는데 주도권을 가지고 있으니
    남편과 상의해서 함께 움직이세요.
    혼자 다녀 오지는 마세요.
    눈이 많이 오지 않아 오히려 더 미끄럽더군요.

    마음 여린 원글님 오늘은 편안한 마음으로 아기랑
    지내세요.

  • 33. ..니가 뭔데!
    '25.1.29 10:38 AM (119.234.xxx.82)

    화 낼 사람은 원글!
    왜 내 욕 해!!

  • 34. ㅇㅂㅇ
    '25.1.29 10:38 AM (182.215.xxx.32)

    굳이 왜요
    정 안타까우면 남편과 먼저 상의하세요
    상의없이 맘대로 움직이면 남편뒤통수치는 게 되죠

    며느리욕을해서 그리된거면 더더욱

  • 35. 아니 왜?
    '25.1.29 10:38 AM (1.225.xxx.193)

    그럼 남편은 뭐가 되나요?
    결자해지라고 남편이 시어머니와 풀 때 까지
    가만 계세요.
    나서지 마시고요.
    님이 간다고 앙금이 풀리지도 않고 시어머니
    남편 화만 더 불 붙이는 격입니다.
    불구덩이에 뛰어들지 말고 가만 계세요.

  • 36.
    '25.1.29 10:38 AM (211.235.xxx.246)

    남편이 원글 위해 나섰는데
    부인이 뒤에서 이러고 있으면 배신감 폭발일 듯

    아들은 죽일 놈
    본인은 착한 며느리 되고 싶어요? 22222

    본인 마음 불편하다고
    남편 성의 무시하는건 뭔가요?

    본인 가정 지키겠다고
    친부모 안보는 남편 마음이 원글보다 더 불편할건데
    본인 불편하다고
    원글 위하는 남편 무시하고 싶다고요?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도 정도껏 하세요

  • 37. ...
    '25.1.29 10:39 AM (211.227.xxx.118)

    또 싸울거리 . 씹을거리.만들어주네요.
    남편 바보 만들면서.
    가려면 남편하고 이야기 해보고 가야지요.

  • 38. 주둥이
    '25.1.29 10:39 AM (172.224.xxx.25) - 삭제된댓글

    저런 남말 좋아하는 주둥이는 변하지 않아요
    그거 받아주는 시누도 주둥이 더 나대는데 한 몫하고요

    신랑이 막아줬는데 거기 가면 등신이죠. 다시는 그 신랑이 안 막아줄껄요.

  • 39. ...
    '25.1.29 10:39 AM (73.148.xxx.169)

    바보인가요? 님 시모 안 풀어져요. 입 조심도 없고요.
    님 욕하는 소리, 애가 크면 엄마 욕하는 소리를 들어야 해요.
    그꼴 보고 싶은거죠? 생각 좀 하고 사세요.

  • 40. ...
    '25.1.29 10:39 AM (118.235.xxx.208)

    정신차려요.
    진짜 병증이 깊네 이 분은...
    님은 님 신랑하고 한 팀이에요. 시아버지건 시어머니건 님하고는 아무도 상관 없어요. 막말로 수술 들어가도 님이 보호자로 시인도 못 할 사이라구요.
    애 데리고 괜히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집에 계세요.

  • 41. ...
    '25.1.29 10:40 AM (182.231.xxx.6)

    한 3년까지는 눈치보죠 뭐.
    나중에 안가는게 디폴드값 되면 어쩌다보면 반가워하십니다.
    사위는 초반부터 그런대접 이미 받고있으니 미안해할거 없어요.

  • 42.
    '25.1.29 10:40 AM (118.235.xxx.41)

    지켜야할 선이란게 있어야 하는데 가면 그 선을 님이 없애는 모양새가 되어요 그러지마세요.

  • 43. 그런데
    '25.1.29 10:42 AM (122.34.xxx.60)

    인간관계에서 냉각기가 필요한 때가 있어요

    시모 입장에서는 아들과의 불화가 져일 화나는 일데 원글님이 손주 데리고 나타나봐요

    위선적으로 보이고 착한 척하는 걸로밖에 안 보일겁니다


    가만히 계셔야할 때 절대 나서지 마세요 남편과 시모 모두 바보, 나쁜 사람 만드는 겁니다

  • 44.
    '25.1.29 10:42 AM (121.167.xxx.120)

    가지 마세요
    남편과 시어머니는 천륜이라 자기들끼리 눈 녹듯이 풀려요
    혼자 갔다가 원글님 앉혀 놓고 욕하면 감당할 자신 있어요
    남편이 힘들게 장만한 꽃방석에 앉아 계세요
    시어머니가 벼르고 만들어 놓은 가시방석에서 고문 받고 싶으세요
    만사는 때가 있어요
    지금은 때가 아니예요
    남편이 자기 엄마 교육중이니 자중 하세요

  • 45. ...
    '25.1.29 10:42 AM (119.69.xxx.167)

    본인욕한 분들한테 왜요??????
    남편이 잘하고 있구만

  • 46. ...
    '25.1.29 10:43 AM (59.15.xxx.230)

    제발 착한여자 컴플렉스좀 버려요

  • 47.
    '25.1.29 10:44 AM (211.235.xxx.24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욕 먹고도 그러는거 자존감 바닥인거에요.

    언어폭력 하지 말라고 남편이 속으로 울면서 시위하는건데
    난 언어폭력 따위는 괜찮아
    난 시위하는 남편과는 결이 다른 사람이야
    언어 폭력하실 수도 있는거지
    우아한척 고상 떨고 싶으세요?

    님이 아무리 아니라해도
    님이 하겠다는 행동은 쁘락치왜 똑같은거에요.

  • 48. ....
    '25.1.29 10:44 AM (175.206.xxx.101)

    저라면 혼자 아기랑 다녀올듯
    남편도 내심 좋을텐데 그것과는 별개로 내 할일 했다는 것과 마음 불편함 해소차원으로 내보내면 더 땡큐고요 다신 안가면 되니 갔다오시길

  • 49.
    '25.1.29 10:44 AM (211.235.xxx.246)

    그리고 욕 먹고도 그러는거 자존감 바닥인거에요.

    언어폭력 하지 말라고 남편이 속으로 울면서 시위하는건데
    난 언어폭력 따위는 괜찮아
    난 시위하는 남편과는 결이 다른 사람이야
    언어 폭력하실 수도 있는거지
    우아한척 고상 떨고 싶으세요?

    님이 아무리 아니라해도
    님이 하겠다는 행동은 쁘락치짓이랑 똑같은거에요

  • 50. ...
    '25.1.29 10:46 AM (221.153.xxx.197)

    이간질하고 욕했다면서 거길 싸운 남편도 없이 왜?..싸워준? 남편 바보 만드는거..나중에 시어머니.남편 풀더라도 지금은 가만히 계세요
    이참에 못된 버릇 고쳐야죠
    그래도원글님은 남편이 나서주네요..울 남편은 모지리라 제가 직접 나서야되요..

  • 51. ...
    '25.1.29 10:46 AM (119.192.xxx.61)

    음...
    시어머니와 시누가 뒤에서 어떤 흉을 봤을까 싶어요.

    솔직히 좋은 남편 같고요

    원글님은 조금은 더 지혜롭고 현명해질 수 있도록 책도 읽고 사람들 만나 배우고 해보심이...

    원글님은 .. 착한데 좀 답답하고 시야가 좁다는 말 듣지는 않으신지...그게 아니면 주제넘어 죄송해요

    미안하면 남편과 아이에게 잘 하세요
    이 날씨에 돌도 안된 아이를 데리고 가려는 부분에서 벙쩠어요

    남편에게
    그날 내 편 들어주고 고맙다 든든한 지원군이다
    한편으론 당신 맘이 편치 않을텐데
    맘에 걸린다 미안하다
    내가 더 잘할게
    우리가 잘 살자


    그리고
    시가에 계속 가고 싶으면 남편에게 말하세요
    우리 언제 갈까

    시가는 안 가고
    남편이 가는 건 괜찮으면
    선물 등 준비해서 남편 잘 다녀오라고 하세요

  • 52. 네네
    '25.1.29 10:47 AM (175.125.xxx.8)

    이건 착한게 아니라 이기적인 건데요
    자기 맘 편하려고
    남편 입장은 생각 안 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겠다는 건데
    어디가 착한건지?

    정말 남편이 괴로워 보이면 남편하고 대화를 해야죠

  • 53. 윌리
    '25.1.29 10:54 AM (39.7.xxx.114)

    남편 에게 물어보세요
    내가 맘 불편하니 나혼자 다녀오면 어떠냐고

    난 다녀오는게 속 편할듯 하다고

    전 가는거 추천합니다

  • 54. ....
    '25.1.29 10:54 AM (114.200.xxx.129)

    솔직히 저도 이원글님 착한거 같지는 않네요
    전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이 괴로워 하는 모습이 보이면 남편이랑 대화를 해야지
    왜 남편 몰래 시가를 가야 되는지 싶네요
    이거 시가가 아니라
    설사 친구관계라고 해도 마찬가지잖아요
    편들어준 사람입장에서는 얼마나 황당하겠어요

  • 55. 당연히
    '25.1.29 10:56 AM (211.206.xxx.191)

    님편이 주도했지만 엄마랑 왕래 안 하고 있으면 힘들겠죠.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처가에 가서도 잘 한다면서요.

    어쨌든 남편에게 물어 보고 하세요.

  • 56. ....
    '25.1.29 10:57 AM (114.204.xxx.203)

    내욕하다 걸려서 그런걸
    왜가요
    님이 가면 남편만 우스워져요

  • 57. ....
    '25.1.29 10:58 AM (114.204.xxx.203)

    시모에게 이쁨 받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 58. ㅇㅇ
    '25.1.29 10:59 AM (58.234.xxx.21)

    원글님은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이성적으로 시부모님과 좋은관계를 유지하고 싶고
    서로 진심은 통할거라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원글님 시모보다 더 좋은분들도 가까이 지내다보면
    맘이든 몸이든 거리두고 사는게 답이란걸
    대부분 깨닫게 됩니다
    원글님이 그렇게 찿아간들 시모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거에요
    남편이 제대로된 사람이라 화낼때 화낼줄 아는 사람인건데
    지금은 남편 따르는게 맞아요
    그래야 시모도 님한테 조심하고 어려워합니다
    며느리 사위처럼 어려워해야지 관계가 적당히 유지 돼요
    그런데 지금 님이 찿아가면 앞으로 더 만만해지는거고 더 함부로 할거에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건 세상의 이치
    시부 찿아 오시면 잘 해 드리심 되구요

  • 59. 작성자
    '25.1.29 11:00 AM (106.101.xxx.238)

    시댁에 이쁨받아야할 이유는 없어요
    그런데 제가 아들 낳아서 키워보니
    어머님도 남편을 이렇게 키우셨을거 생각하니
    짠한 마음이 드네요..

    이런 제 생각이 이기적이라는 댓글이 많으니
    신랑과 상의해볼게요
    신랑은 말하나마나 뭐하러그러냐고 할게 뻔하지만
    결혼전엔 엄청난 효자였어서 마음이 많이 불편할걸 알아요
    ㅠㅠ 그래도 남편과 저는 한팀이니 꼭 상의해서 행동할게요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 60. 거길
    '25.1.29 11:01 AM (123.212.xxx.149)

    거길 왜 가요!!!!
    남편이 님 때문에 싸운건데
    님이 남편한테 말도 안하고 거길 간다고요?
    남편이 뭐가 돼요???
    갈거면 남편이랑 상의하고 가야죠.
    내가 친정이랑 싸웠는데 나한테 말도 없이 애데리고 친정가면 진짜 빡칠듯

  • 61. ㅇㅇㅇㅇㅇ
    '25.1.29 11:03 AM (175.199.xxx.97)

    이런경우늘 지팔지꼰이라고합니다

  • 62. .,.
    '25.1.29 11:03 AM (73.148.xxx.169)

    시모 욕이 그리운가 보죠. 애가 크면 충분히 더 더더 들으실듯 가풍처럼.

  • 63. 어머
    '25.1.29 11:07 AM (61.39.xxx.172)

    아니 시어미가 남편 키운 생각을 하면 맘이 짠하다고요???
    ㅁㅊ한 인간
    남편한테 물어보지도 말고 갈생각도 마시오.
    ㄱㅈㄱㅈ하네

  • 64. 아니
    '25.1.29 11:07 AM (124.54.xxx.37)

    자기욕하다 걸려서 남편이 자기집에 안가는건데 당사자인 원글만 가겠다니..이건 뭐..뭐하러 편들어줬지 남편이 열받겠네요 이런사람은 편들어주지 말아야해요 아 새해첫날부터 킹받음

  • 65. 아니
    '25.1.29 11:07 AM (124.54.xxx.37)

    그냥 가세요 가
    뭐하러 물어요?

  • 66. 님 혼자 가면
    '25.1.29 11:08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앞으로 쟤한테 직접 얘기하면 되는군
    좋은 일 얘기할까요. 번거롭고 싫은 일 의논(!)해 올까요?
    직장생활 안 해보셨나

    이래서 며느리 미숙할 때 만만하게 보는 거구나

  • 67. 험담이야
    '25.1.29 11:09 AM (223.38.xxx.49)

    솔직히 며느리들도 시어머니 뒷담화하잖아요
    자기들은 뒤에서 험담 안하는척 하는게 웃기네요ㅋㅋㅋ

    다만 시어머니와 시누가 뒷담화하다가 걸린거 뿐이죠

    님들도 친정엄마나 친구한테 시어머니 뒷담화하잖아요
    솔직해보세요들 뭘 자기들은 뒷담화 안한척들 하나요ㅜㅜ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음이 너무 불편하시다니,
    시집에 다녀오는게 편하면 아이랑 다녀오세요

    82는 며느리들이 많아서 가지말라는 댓글이 많을겁니다
    82말만 듣다가는 인간 관계 단절입니다ㅜㅜ

    이번에 시집에 안가면 나중엔 더 가기 힘들어집니다
    지금 신혼이신데 평생 안보고 살것도 아니잖아요

  • 68.
    '25.1.29 11:09 AM (220.94.xxx.134)

    내욕했는데? 더 열받아 가시면 안되는거 아님? 그런소리듣고도 가면 호구되는거예요. 아 그래도 되는애구나하고 대놓고 욕하겠죠. 혹시 전화통화도 계속했던거 아니죠?

  • 69. ..
    '25.1.29 11:10 AM (223.48.xxx.84)

    이런 경우를 지팔지꼰이라고 합니다 22222

  • 70. ...
    '25.1.29 11:12 AM (114.200.xxx.129)

    82쿡 이야기 듣고 인간관계 단절이 된다고 해도
    이원글님은 시어머님이랑 거리를 둬야죠
    솔직히 본인이 욕하다가 걸렸는데도
    잘해주면 얼마나 호구로 보겠어요

  • 71. 나비
    '25.1.29 11:14 AM (124.28.xxx.72)

    가더라도 남편과 함께 가십시오.

    이번 기회에 시어머니가 남 뒷담화하는 나쁜 습관 고치게 하세요.
    시어머니에게 다짐 받고
    그런 다음에 남편과 함께 방문하세요.

  • 72. ..
    '25.1.29 11:14 AM (116.88.xxx.123)

    그 정성 남편에게 더 잘하면 될 것 같아요

  • 73.
    '25.1.29 11:15 AM (211.235.xxx.200)

    장모가 처제나 처형이랑 사위 욕했으면
    아무 대처도 안할 원글로 보임;;

    주체적인 남편이랑 격이 안 맞음.
    호강에 겨웠음

  • 74. 자기들도 다
    '25.1.29 11:16 AM (223.38.xxx.124)

    뒤에서 시집 뒷담화하면서 뭘 자기들은
    다 아닌척들 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이 웃기네요

    82만 봐도 시어머니 험담글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사람들이 오프에서도 엄청 뒷담화하고 다니겠죠

    82는 내로남불이 엄청 심하네요
    본인들도 뒷담화 험담 잘하는걸 까먹었나봐요ㅜㅜ
    본인들은 안그런척 하는게 웃기고 어이없네요

    내로남불 댓글들이 많네요

  • 75. 바보
    '25.1.29 11:16 AM (221.152.xxx.117)

    착한 게 아니라...

  • 76. ㅇㅇ
    '25.1.29 11:16 AM (211.234.xxx.23)

    이쁨 받는게 문제가 아니고
    시모 같은 사람은
    님이 그렇게 행동하면 내가 함부로 해도
    얘는 그걸 받아들이네
    싶어서 긴장감을 더 놓고 더 무례하게 원글을 대할거라는거에요
    같은 집안 며느리라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며느리가 있고
    막대하는 며느리가 있는데
    님이 만만하고 막대해도 되는 며느리가 된다는거에요
    그럼 님 남편과 시모관계가 더 나빠질거구요
    남편이 잘하고 있는거에요
    남편이 하는대로 따르면 됩니다
    시모가 숙이고 사과한다던거
    가 하면
    그때 생각해보세요

  • 77. 가시방석
    '25.1.29 11:16 AM (39.117.xxx.170)

    인건 알겠는데 똑같은경험 이럼 평생 납작업드려 살아야됨 뭐가 겁나나요 이혼불사하고 가지마시고 남편하고만 애기하고 시모전화오면 남편하고 애기하시라하세요

  • 78. wii
    '25.1.29 11:18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이 눈 길에 혼자 갈 노력을 할 수 있다면 남편과 이야기해서 잠깐이라도 다녀오자고 대화하면 되는 거잖아요.

  • 79. ㄴ 글게요
    '25.1.29 11:18 AM (121.162.xxx.234)

    뒷담은 고쳐야죠 누구나,
    여기서는 누구나 한다 하지만.

  • 80. 시모수준
    '25.1.29 11:18 AM (172.225.xxx.238)

    뒷담화 많이 하는 여자늠 관상부터가 입이 둬어 나와요
    누구나 뒷담화하지 않아요 ㅎㅎㅎㅎ

  • 81.
    '25.1.29 11:19 A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

    남편분 열받게 이러지마시구
    가지 마세요
    가도 남편이 가자 할때 가야지요
    아무때나 착한맘 쓰는거 아니에요

  • 82. ...
    '25.1.29 11:20 AM (211.234.xxx.227)

    가지 마세요.
    시가는 남편이 알아서 하게 두세요.
    집에서 아기랑 잘 지내고,
    맛있는 저녁 준비해서
    이따 퇴근하고 귀가하는 남편 따뜻하게 맞아 주세요.

  • 83. 캠페인
    '25.1.29 11:23 AM (118.235.xxx.246)

    시댁—> 시가

  • 84. 내로남불들ㅠㅠ
    '25.1.29 11:23 AM (223.38.xxx.58)

    양심 좀 챙기자구요
    허구헌날 시집 뒷담화하는 82에서 원글에 흥분하는게 넘 웃겨요

    본인들이 시집 뒷담화까던건 다 잊었나봐요ㅜㅜ
    본인들도 잘하던 뒷담화에 뭘 새삼 흥분하나요

    내로남불들
    뒷담화하던 본인들부터 되돌아봐요

  • 85. gg
    '25.1.29 11:26 AM (175.116.xxx.118)

    꼭 다녀와서 남편 병* 만들기

  • 86.
    '25.1.29 11:26 AM (223.38.xxx.172)

    얼마나 자존감도 없이 자라면
    이 와중에 남편은 와이프라고 그렇게 막아주고 있는데,
    애 데리고 쭐래쭐래 거길 갈 생각을..
    그럼 남편은 뭐가 되고..
    나설때 안나설때 분간하셔야 될거같아요.
    그런식으로 처신하면
    님뿐만 아니라, 나중에 님 자식도 온전한 대접못받아요.

  • 87. 엄니
    '25.1.29 11:27 AM (118.235.xxx.63)

    남편과 상의해서 다녀오세요. 처갓집갈때마다
    남편도 그 속이 속이 아니겠지요.

    신랑이 중간에서 말은 안하지만 괴로워하는게 보여서요ㅠㅠ
    그리고 신랑이 저희부모님께 엄청 잘해서ㅜㅜ
    제가 더 맘이안좋아요..

    이런 남편이면 설득해서 다녀올듯해요.
    남의 편 아닌 내편을 둔 원글님
    선한분이시네요.
    자식 기르면서 더 그 마음 느끼게 되죠.

  • 88. 지금 안가면
    '25.1.29 11:28 AM (223.38.xxx.20)

    님은 시집과 관계개선 더 힘들어져요
    남편이야 친아들이니까 나중에라도 기회되면 얼마든지 가능하겠지만요

    82 다수 댓글들은 무시하세요

    82말만 듣다가는 인간관계 다 단절됩니다ㅜㅜ

    원글님 마음이 너무 불편하시다니까
    아기 데리고 시집에 다녀오세요
    그래야 님 마음도 편해질 거에요

  • 89. 답답
    '25.1.29 11:30 AM (211.245.xxx.139)

    시집 식구들은 남편 없으면 끝인 관계입니다
    남편과 말도 없이 아이 데릭고 시모 보여준다구요?
    그것도 내 욕한 시모에게요?
    그러다 남편 마음 떠나면 시집 들어가 살 거예요?

    이럴 때 남편에게 아들 도리 운운해도 짜증나는데
    남편 몰래 시집을 가요? 것도 애 보여주러? 2222222222

    새해 아침부터 이런 얘기 그렇지만
    님 착한 게 아니라, 한심해요

  • 90. 내로남불들
    '25.1.29 11:35 AM (223.38.xxx.200)

    다들 뒷담화하고 살잖아요

    솔직해보자구요
    여태껏 단한번도 남들 뒷담화 안한 사람 있나요

    허구헌날 시어머니 별 얘기 다하고 뒷담화하고 맞장구치던
    82에서 흥분하는 댓글들이 웃기네요

    여기 다수 댓글들 따르면 안 됩니다
    인간 관계 다 단절된다니까요

    님마음이 너무 불편하시다면서요
    아기 데리고 시집에 다녀오시는게 맘 편하겠어요

  • 91. ..
    '25.1.29 11:36 AM (223.38.xxx.68)

    알아서 긴다는 말이, 이런 사람을 두고…ㅠㅠ

  • 92. 순진
    '25.1.29 11:38 AM (106.102.xxx.142) - 삭제된댓글

    이렇게도 고구마 멕일 수 있다니
    신박하데요?
    지팔지꼰 누가 만든 말인지 상 줘야 함요..
    이 글 10년 뒤 다시 보세요
    왜 다들 말리는지 알게 될 겁니다

  • 93. 가지 마세요.
    '25.1.29 11:38 AM (58.230.xxx.235)

    이 추운날 아기랑 어렵게 움직이는 것도 반대고, 선넘는 시모랑 시누이에게 이 상황에서도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자라고 우스운 사람으로 보여요. 남편이랑 한팀인 거 잊지 마시고 물어보지도 마세요. 나중에 남편 기분이 풀려서 가자고 하면 그때 못이기는 척 따라 나서야 원글도 그나마 사람취급 받아요. 여기서 삐끗하면 남편도 원글님 쉽게 생각하고, 내존엄은 내가 지켜야지 누가 지켜주지 않아요. 마음 불편하고 내 미래를 지키는 게 낫지, 당장 마음 편하자고 내 마음 내키는대로 이동하면 미래가 더욱 더 암울해져요. 첫단추가 중요!

  • 94. ...
    '25.1.29 11:45 AM (61.97.xxx.55) - 삭제된댓글

    남편 없이 혼자 시집과 관계 개선 뭐하러 하나요?
    웃겨서 말이 안 나오네

  • 95. .....
    '25.1.29 11:46 AM (1.241.xxx.216)

    어머나...다른 일도 아니고 며느리 흉으로 그 난리가 난건데
    아들이 열받아서 아내편들고 안가는데 그 아내인 며느리가 혼자 간다고요?????
    왜요???왜 가야하는데요???
    원하시면 가세요'
    이때껏 자기 아내 면 살려주고 자기 가족 등지고 애쓴 남편 노력 다 물거품 만들고
    더 무시당하고 사시려면 가셔야지요
    앞에서 조심하는 척 하면 할수록 뒤에서는 더 무시하고 흉본다는 건 아시고 가세요
    사람은 절대 안변합니다 봐요
    원글님도 이와중에 가려고 하는것도 남편이 아무리 애써도 원점으로 돌아가려는 거잖아요
    그때는 남편도 애쓰지 않을겁니다 아내가 변하지 않거든요

  • 96. 일단
    '25.1.29 11:49 AM (106.102.xxx.238)

    아이 있으면 신랑 아니지 않나요


    남편이 편 들어 목소리 낸거면 남편뒤에서서 남편지지
    더 사랑 표현하며 독립된 가정으로 두 사람 팀워크 탄탄하게

    시가 가더라도 남편과 함께 남편 뒤에서 그림자처럼
    남편과 본 가족의 문제 (시부모의 문제) 관계의 문제 오랜 뿌리 쓴 뿌리가 원글이라는 촉발제로 보여진거지 단 하나의 사건일수 없어요 원글이 거기 혼자가서 또 교통혼란 관계혼란이 야기되면 이제는 원글과 남편 부부문제로 대물림 됩니다

    친정 있으신가요?
    왠지 친정 없으신 뉘양스가 느껴져서 (댓글은 안읽음)
    친정 문제까지 얽히면 더 커요
    지금은 그냥 남편 뜻에 따라 남편만 바라보면 됩니다

    저는 친정은 부유하고 탄탄하지만 정서적 지지 못받고 가난 시댁 만났다가...정 많고 좋은분이네하고 다가갔다가 결혼 5년차에 큰소리나고 그 이후 발길 끊었어요

  • 97. 작성자
    '25.1.29 12:03 PM (58.78.xxx.204)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은 아주 유하시고 부부관계가 아주 좋으시고
    저는 자라면서 엄마가 남욕하는걸 들어본적이 없어요
    심지어 아빠욕하는것도 못보고 자랐네요
    그래서 시집 집안 분위기 자체가 적응이 안됩니다

    반대로 시가는 시부모님 사이가 안좋으셔서
    어머님께서 귀에 딱지앉게 아버님 욕을 하셔요
    그리고 일가친척들도 앞에선 웃으시고 돌아서면
    바로 욕하시고 질투에 험담에...그게 일상이세요
    신랑은 그런 어머님 모습도 싫어했어요
    그런데 타겟이 저로 바뀌어서
    신랑 분노를 자극하는 트리거가된거같아요

    그래도 신랑은 평화주의지에 마음이 여린편이라
    지금 이상황이 마음 참 불편해보여요ㅠㅠ
    신랑도 저한테 미안해하는게 보이고
    저한테 실제로 자기 가족들땜에 고생하는거 같아
    너무 미안하다고 했어요 ㅜㅜ
    그만큼 저희집에 더 깍듯이 잘하구요
    가족을 본인이 선택한게 아니니 안쓰러운마음이 커요
    아무리 욕해도 나를 키워준 부모님인데 마음이 힘들거예요

  • 98. ..
    '25.1.29 12:03 PM (39.115.xxx.132)

    남편이 다 해결하고
    가자고 할때 가세요
    아버님한테나 톡으로 인사드리구요

  • 99. 작성자
    '25.1.29 12:04 PM (58.78.xxx.204)

    저희 친정은 아주 유하시고 부부관계가 아주 좋으시고
    저는 자라면서 엄마가 남욕하는걸 들어본적이 없어요
    심지어 아빠욕하는것도 못보고 자랐네요
    그래서 시부모님 맨날 서로 으르렁대시고
    서로 욕하는 시집 집안 분위기 자체가 적응이 안되요ㅠ
    그래도 사랑하는 남편의 부모니까,,,이해해야겠죠ㅠㅠ

  • 100. 시어머니 흉보던
    '25.1.29 12:06 PM (223.38.xxx.185)

    며느리들 다 어디 갔나요

    자기들도 시어머니 흉들 봤으면서
    뭘 아닌척들하면서, 흉본거에 그리들 흥분하나요

    82에서 본인 시집 열심히 뒷담화하고 맞장구치던
    댓글러들 다 어디 갔나요
    본인들도 시어머니흉 보고 맞장구치더니만...

  • 101. ...
    '25.1.29 12:07 PM (73.148.xxx.169)

    애가 있으면 생각을 해 보고 행동하세요. 시부모복이 박복한 탓이겠죠.

  • 102.
    '25.1.29 12:16 PM (124.146.xxx.114)

    아직 결혼초니까 이런생각들수있지만…
    남편이 내편들어줬으면 그냥 남편뒤에 숨어계셔~
    착한 며느라기시기 얼른 지나보내시고 내심신안정을위해 사쇼~

  • 103. ....
    '25.1.29 12:54 PM (220.78.xxx.24)

    새댁, 여기 언니들이 가지말라면 가지 마세요. 어른들 말 들어서 손해볼 거 없어요. 일단 남편이 화를 내고 왔으니, 가지마시고요.... 얼마나 흉을 봤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눈도 많이 왔고, 날도 추운데... . 남편이 화는 내줬으니, 님은 시어머니 흉은 보지마시고... 아버님께 전화나 드리고 남편 화 풀리면 같이 다녀오세요. 그래도 남편이 님 편이니 다행이예요..

  • 104. 그러시면
    '25.1.29 2:34 PM (106.102.xxx.238)

    친정이 그렇게 평화로웠다면 더 가지마시고
    남편을 통해서만 상대하세요
    님은 상대못해요 격하고 공격적일거예요
    대화 많이 마시고 얽히지 마시고 남편 뜻에 발 맞추고 남편과 대화하고 지지해주세요

    아기랑 행복하게 내 가정 우선이요!

  • 105. ㄱㄴㄱㄴ
    '25.1.29 5:59 PM (39.7.xxx.23)

    남편이 가자해도
    내 욕하는 시댁에 내가 가야돼?
    그러면서 화내야되는 자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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