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2일차.오시리아 관광단지

바비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25-01-29 08:02:25

안녕하세요?

어제 부산여행 시작했는데

걷기 싫어하는 사람들과의 여행 정말 안맞네요ㅠ

많이 걷지도 앉았는데 힘들다 다리아프다 배고프다...

어제 용궁구름다리,흰여울문화마을,깡통시장,태종대 갔었는데 반응 다 별로.

지치기만해서 6시쯤 숙소로 돌아와서 햇반 먹음.

저는 밖에서 저녁먹고 야경까지 두루두루 보고 싶었는데.. 

6시간 운전한 저도 멀쩡한데 너무 실망스런 1일차네요.

 

숙소가 오시리아 관광단지인데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IP : 106.101.xxx.9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9 8:05 AM (222.239.xxx.240)

    힘드시겠어요
    안맞는 사람들과의 여행 정말 힘들죠
    거기다 부산까지 가서 햇반이라니ㅠㅠ

  • 2. 에고
    '25.1.29 8:11 AM (59.10.xxx.58)

    따로 다니시죠

  • 3. 동원
    '25.1.29 8:16 AM (180.66.xxx.5) - 삭제된댓글

    기장 연화리 바닷가에 포장마차? 처럼 간이 식당이 있는데 한상차림으로 각종 해산물이 나와요
    전복죽도 있고요
    건물의 횟집이 아니라 바닷가쪽에 있는데가 있어요
    기장 연화리 횟집 검색해서 보세요

  • 4. ^^
    '25.1.29 8:24 AM (223.39.xxx.87)

    축~~ 설날 ^^
    토닥토닥~~ 남은 시간동안이라도 해피~~하길요

    여행도 코드가 잘맞아야 즐겁고 행복할텐데ᆢ
    ᆢ코스가 많이 걷기는 한것같아요
    실제로 부산사람들은 잘 안가는 관광코스?

    오시리아ᆢ송정~근처 식당많은데 오늘
    영업하는지? 꼭 확인하고 가야할듯

    여행~~오늘은 맛있는 식사도하고 힘내서
    즐겁고 행복해지길 바래요

  • 5. 에고...
    '25.1.29 8:27 AM (1.177.xxx.84)

    죄송한데 위에 가신 곳들은 태종대 빼곤 저도 별로라....그래도 어제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네요.
    기장 대게만찬 많이 가시던데 전 아주 초창기때 한번 가보고 근래는 안가봐서 어떤지 모르겠어요.
    연화리 전복죽도 나쁘지 않고....
    오늘은 어딜 가도 사람이 많아서 좋은 서비스는 받기 힘드실거 같네요.

    걷기 싫어 하고 퍼져 있는거 좋아 하면 기장 힐튼 가셔서 서점도 구경하고 캐비네 드 쁘와송 카페에서 브런치도 먹고 그 앞 산책로도 길지 않으니 걷는 것도 괜찮아요.

  • 6. 걷기만
    '25.1.29 8:37 AM (118.235.xxx.120)

    하는 힘든 코스로 가셨네요

  • 7. 00
    '25.1.29 8:43 AM (221.141.xxx.231)

    바보낙지추천 드려요.
    현지인 맛집이구요.
    노포좋아하시면 기장시장 입구선비밥상이나 우동집추천,
    할매해녀집전복죽, 그리고 커피는 기장힐튼이나 빌라드쥬드아난티 추천, 가까운 죽성성당에서 사진도 찍어시고요.
    동항 , 일광 바다까지 운전하시며 부산정취느껴 보시고요.
    혹 일광가시면 어부며느리밥상 추천합니다.

  • 8. 00
    '25.1.29 8:45 AM (221.141.xxx.231)

    제가 추천드린맛집은 현지인이용집이라 설날영업 확인하셔요!

  • 9. ....
    '25.1.29 9:08 AM (114.204.xxx.203)

    여행가서 햇반이라니요
    숙소 근처 아무데나 가시지
    깡통시장 돼지갈비강정이라도 포장하시던지
    걷는거 싫으면 여행 안가는게 나아요
    그래서 저 혼자 다녀요

  • 10. ....
    '25.1.29 9:09 AM (114.204.xxx.203)

    현지인분들은 어디 좋아하세요??
    부산에 애가 있어서 가끔 가거든요

  • 11. 가끔은 하늘을
    '25.1.29 9:29 AM (123.100.xxx.62)

    부산 2박하고 왔는데 원글님 코스는
    빼고 다녔어요.
    걷기 좋아하지만 저런 컨셉은 이제
    별로더라구요.
    송도케이블카타고
    이기대 해안산책로 어울마당까지만 걸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해운대 밤 빛 축제
    해운대시장
    오륙도
    행복했습니다.^^

  • 12. 사실
    '25.1.29 9:40 AM (169.212.xxx.150)

    다 걷기만 하는 코스이긴 했네요. 좀 빡신..
    아무리 차 있어도 하루만에 다 찍고 오긴 힘들었을 거 같아요.

  • 13. 명절
    '25.1.29 10:05 AM (125.135.xxx.188)

    명절 당일에 외식? 이마트도 문닫는데...
    해동용궁사 신라사찰을 보셔야죠.
    바로 옆에 있는데.
    입구에 이상한 호객행위 , 무수한 불전함들은 안 본 눈 하시고 바다와 절과 다리 보고 오세요.

  • 14. 원글
    '25.1.29 10:48 AM (106.101.xxx.92)

    제가 짠 코스가 빡셌나요?
    어제 9천보 걸었는데...

    오늘은 겁나서 어딜 가자고 못 하겠네요.
    다들 자고 있어서
    혼자 송정해수욕장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있어요.

    전 이기대,동백섬,용궁사,오시리아 해안산책로,아홉산숲
    가고 싶어요.
    이 멤버들과는 어렵겠죠?
    참고로 동행자는 남편과 아이들입니다ㅠ

  • 15. 아이고
    '25.1.29 11:00 AM (39.122.xxx.3)

    태종대랑 깡통시장에 흰여울마을까지..걷기만하는곳
    아이랑 같이 갔으면 태종대와 그옆 해양박물관 구경하고 맛난것 먹고 바닷가 근처 카페에서 차마시고 좀 쉬는 코스로 하시지..해동용궁사 정도 들러보시고요
    사람 많아도 풍경 볼거리는 좀 있어 아이들 남편 좋아할겁니다
    동백섬 오룩도전망대도 좋은데 시간되면 가보세요

  • 16.
    '25.1.29 11:13 AM (223.39.xxx.24)

    롯데아울렛앞에 꼬막정식집있는데
    깔끔해요
    송정에 일주일있으며 3번은 먹었어요
    꼼장어집이 많긴한데 비싸고 징그러웠어요
    웨이브온 가셔서 바다보고 빵먹고 멍때리고 쉬세요
    기장에 전복죽도 괜찮구요
    이케아 열었음 거기푸드코트도 애들 좋아할것같아요

  • 17. 데이지
    '25.1.29 11:29 AM (211.234.xxx.211)

    와 거기 관광단지 숙소만 좋고 주변이 너무 황량하드라구요
    밥집도 별로였고 ㅠㅠ
    샤브샤브집 걸어서 갈수 있는 곳 평 좋은데 하나 있던데 거기 가보세요

  • 18. ..
    '25.1.29 11:46 AM (223.48.xxx.84)

    그냥 가족여행 가신거잖아요.
    가족이면 성향 파악해서 서로 조금씩 맞춰야죠.
    그래야 같이 다니죠.
    야경이 보고싶다면 낮에 설렁설렁 다니는거죠.
    부산이 어디 먼곳도 아니고
    다시 또 올 생각하고 설렁설렁 여행 계획 짜세요.

  • 19. 부산사람
    '25.1.29 11:57 AM (106.102.xxx.124)

    기장 빌라드쥬 아난티 아래 도로가에 있는 음식점들 모두 평타는 치고요.
    개인적으로 "오직미역" 미역국 정찬 추천합니다.

  • 20. ...
    '25.1.29 1:08 PM (1.177.xxx.84)

    이기대,동백섬,용궁사,오시리아 해안산책로,아홉산숲

    설마 이걸 오늘 하루에 다 가시겠다구요????
    참으소서.
    아홉산숲만 가도 하루 반나절 걸려요. 꽤 넓어요.
    용궁사랑 아홉산숲 다녀 오시고 저녁 해지기 전에 동백섬 산책 나오세요.
    요즘 노을이 이뻐요.
    해운대 바닷가 산책도 하고 근처 거대 돼지 국밥집이나 수변돼지 국밥집 가서 뜨거운 국밥 한그릇도 드시고.
    그랜드호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하시고.

  • 21. ditto
    '25.1.29 1:20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꼬막한상 괜찮던데요~
    일정이 제가 보기엔 전혀 무리가 안되는디 가족들이 춥고 바람 불어서 좀 힘들었나봐요 ㅎ저는 흰여울마을 너무 좋았는데~ 홍콩 대만 가서 2만보씩 걸어봐야 국내 여행이 개꿀이었구나 할텐데요 ㅎㅎ

  • 22. 부산사람
    '25.1.29 1:31 PM (182.209.xxx.184)

    오늘 날씨에 아홉산숲은 추워서 무리예요.
    혹시 가신다면 '미동암소갈비" "연밭식당" 추천합니다.
    연밭식당은 가성비 짱이지만 명절이라 휴무입니다.

  • 23. 부산고향
    '25.1.29 5:42 PM (211.211.xxx.134)

    떠나온지 하도 오래돼서
    요즘맛집 저장합니다

  • 24. ㅇㅇ
    '25.1.29 9:48 PM (180.69.xxx.156)

    함께하는 여행은 즐겁기도 힘들기도 하죠 원글님 이왕 오셨으니 남은 부산 여행 마음 편히 잘 하시길! 덕분에 부산 여행 정보 업데이트하고 갑니다

  • 25. ..
    '25.1.30 2:47 PM (211.220.xxx.138)

    식당 이름이 오직미역국 이네요.
    기장 미역이 유명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961 미루고 미루다가 미스터 썬샤인 정주행 3 ........ 2025/02/04 794
1682960 비학군지에서 입시 성공하신 분들 경험 좀 나눠주세요 29 .. 2025/02/04 2,944
1682959 강주은이 쓰는가위 17 ㅔㅔ 2025/02/04 4,659
1682958 계엄 성공 했으면 캄보디아 킬링필드 될뻔.. 8 윤독재자 2025/02/04 1,763
1682957 일부 남성들이 바라는 존중이 무슨 의미일까요? 11 존중 2025/02/04 1,176
1682956 근데 60대 중반에 돈을 어떻게 버나요? 26 00 2025/02/04 7,704
1682955 강남의 비싼 일류 미용사 커트해 보신분 계시나요? 8 일류 미용사.. 2025/02/04 1,944
1682954 추미애, 군 움직인 노상원 배후에 김충식 ㅡ더쿠 7 노상원.김충.. 2025/02/04 2,540
1682953 오늘 박선원 의원의 폭로 5 빡친다 2025/02/04 4,046
1682952 갱년기가 되면 물먹은 솜처럼 피곤하나요? 6 ... 2025/02/04 1,664
1682951 윤 "선관위 병력 출동, 내가 김용현에 지시".. 5 자백중 2025/02/04 2,135
1682950 세탁기 건조기 구입은 5 ㅇㅇㅇ 2025/02/04 856
1682949 헌법재판소의 윤석열과 변호인들을 보며...참... 3 오늘 2025/02/04 1,467
1682948 이재명,공직선거법 2심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30 징하다 2025/02/04 1,706
1682947 스키보드 인원이 제일 적다시피한 스키장 추천해 주세요 스키장 2025/02/04 323
1682946 종교 생활도 힘드네요. 6 2025/02/04 2,309
1682945 사회 생활하면서 제일 피해야 하는 여자 유형 32 ... 2025/02/04 7,924
1682944 내일 배움카드 신청 중인데 알바 중인 사람은 뭘로 신청하나요? ... 2025/02/04 490
1682943 땅을 외국인에게 파는게 4 ㅁㄴㅇㄷ 2025/02/04 924
1682942 무엇이든 물어보살요 3 lllll 2025/02/04 1,573
1682941 아이가 만나는 남자가 다 괜찮은데요.. 105 ㅇㅇ 2025/02/04 18,496
1682940 지방 사립대 교직원은 계약직인가요? 4 2025/02/04 1,331
1682939 추우니 물욕 쇼핑욕 다 떨어지는 거 맞죠? 2 ........ 2025/02/04 1,082
1682938 이렇게 게을러도 되나요ㅜㅜ 13 어우진짜 2025/02/04 3,263
1682937 대기업 직장인 기준으로 2억 모으는데 몇년 걸리나요? 25 직장인 2025/02/04 3,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