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은 상하네요
96세 외조모 지금 생존하셔요
안가본지수년째
외가댁이 돈좀있는데 외삼촌5한테만 재산나누고 이모와 엄마 이렇게딸둘은 10원도 못가게해놨었어요 당연히 사이안좋고 외조부장례식장부터는 받은 삼촌들사이도 쎄하드만요
저는 외할머니랑 친하지만 50다부터 암도걸리고 사는게녹녹치않아서 잘안가요
문제는 ᆢ 이번에 꽤 부자들인 삼촌들이 외할머니를 손발묶어놓는ㅇ그런요양원에 넣엏다나봐요 부모님보시고 충격받았다는ᆢ
그래도 우리아버지도 80넘으시고 뭐 ᆢ 누굴돌볼형편도 받은대우도 그러니까 충격이지만 가만있을뿐ᆢ
문제는 그 제엄마가 남동생바라기에 ᆢ 자신이받은 트라우마가 있으면서도 평생제게 못되게굴어서 제가병나고나서는 안갑니다
이제 한삼년?
본인은 78인데 살날 얼마안남았다 노래부르시는데 실제는 아직건강ㅠ
저는 완전 냉담상태고(저는 돈문제보다는 많이 힘들었어요 모든 정서적학대의 총결판)
이번에 제가빠지니까 다른 여형제에게 몰빵되는지ᆢ 뭔지 ᆢ 걔도 잘 안가려하드라구요 싸웠다면서
짠하다가도 그동안 받은 폭언과 행동이 기가차서ㅠ 외할머니한테 가보고싶은데 데리고나가달라고 우시며 사정한대서 참 마음이 ᆢ
저는 수술을 앞두고 있구요 ㅠ
저는 지금누워서 ᆢ엄마의 말로도 뭐 다를까나싶고 ᆢ남동생 (제동생이지만 참ᆢ 인정머리없는 걔가 그건 하겠지 설마 싶고)무지 믿으니까ᆢ
그때가서 뭐 저도 장담이 안되요
얼마안되는 재산 잘관리해서 주택연금받아쓰고 요양원비며 다 준비하셔서 십원한푼 동생안주고 다 쓰시면 저는 바랄게없는데
지금도 모양새가 ᆢ아들 모아줄생각이고
딸에게는 짤이 없는데
제가 모 ᆢ 어떤 심정으로 나중에 잘할수있을까 지금도 꼴도보기싫어서
속으로ᆢ지금처럼 건강하시길바랄뿐
제가 큰수술을 이번에 좀했어요
결과는나쁘게 안받았고 특별히 제가 연락안하니까 친정식구들은 제가 사는지 죽는지도 모르죠뭐 ᆢ애들이 세배하러갔다가 전해준내용즐이구요
남동생은 마트서 한번 부딪혔는데 ᆢ누나요즘 건강어때 묻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런 정도 느낌도없어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