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지맘대로 tv 주문했어요

Ok 조회수 : 6,006
작성일 : 2025-01-28 20:25:09

군적금이 수억은 되는지..

아주 플렉스 하고 다녀요 

텔레비전을 자기 맘대로 주문했다는데

68인치 첨보는 회사 저렴한걸루요ㅠ

 

문제는 지금 놓을만한 곳이 없고

몇달 후 이사 예정이네요

아무리 싸도 이사하다 부서지면 

As도 힘들잖아요 

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아서 차라리 어학연수라도 가지

 

군80만원씩 적금 들은걸로 아는데..

도대체 얼마를 받았길래

재벌처럼 지르고 다니나 몰라요

IP : 112.155.xxx.18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8 8:28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아들이 거실 티비 바꿔준 거죠? 와... 오히려 좋은데 저는.

  • 2. 욕하려구요
    '25.1.28 8:28 PM (121.155.xxx.24)

    그러면 앞으로 님한테 아무것도 안사줘요
    그냥 고맙다 하세여
    이러면서 배우는 거죠

  • 3. ..
    '25.1.28 8:31 PM (125.188.xxx.49)

    중소기업 티비 좋아요
    이사할때 티비가 왜 부러져요 업체에서 잘해주는데
    아님 새집에서 개봉하세요
    이사한집에 부모님 선물해주고픈 맘이었던거 같은데

  • 4. ㅇㄱ
    '25.1.28 8:31 PM (112.155.xxx.187)

    저는 오히려 보태줘야하는 부모밑에서 자라서
    저런 아이가 고맙긴 하지만
    지금 형편이 어려우니
    차라리
    자기 공부하는데 썼으면 좋겠어요

  • 5. 어머
    '25.1.28 8:32 PM (125.188.xxx.49)

    착한아이네요
    내아들마면 안되나요?

  • 6. ..
    '25.1.28 8:33 PM (211.251.xxx.199)

    20살들이 만져보기 힘든 천만원돈이지요
    술같은 유흥비로 탕진안하고
    그래도 물건으로 남는 저렴이 65인치 TV 사면
    오히려 잘한거 아닌가요?
    요새 저런TV60만원정도면 사요
    너무 뭐라하지마세요

  • 7. ...
    '25.1.28 8:35 PM (124.50.xxx.169)

    부모한테 뭐라고 해 주고 싶어하는 아이 마음만 보세요
    그리고 tv 안 샀음 딴 거 샀을 꺼예요 그거 보단 낫다라는 맘으로다가 무조건 아이고 너무 좋다..색이 선명하다. 우찌이리 화면이 크노? 배우들 얼굴이 선명하니 드라마가 더 재밌다 뭐 이러시면서 기쁨을 표시하시고여

  • 8. ...
    '25.1.28 8:39 PM (124.50.xxx.169)

    군 전역한 아들 말이 애들이 돈을 처음 만져보니 게임머니나 토토? 그런거에 돈을 탕진하는 애들이 그리 많대요.
    아껴서 엄마 대형 티비 사주고 싶어하는 애 칭찬해 주세요.

  • 9. ㅇㄱ
    '25.1.28 8:40 PM (112.155.xxx.187)

    그런가요?
    전 받기만 하는 부모 지긋지긋해서
    아이돈은 건드리기도 싫어서
    더 예민해지나봐요
    아이 대학생 되어서
    알바한다니까
    애가 돈은 좀 주냐고 묻던 친정엄마 생각나네요

  • 10. ㅇㄱ
    '25.1.28 8:43 PM (112.155.xxx.187)

    엄마 사준게 아니고
    축구마니아인데 축구보려고 샀대요ㅋㅋ
    전 티비 안봐요ㅋ

  • 11.
    '25.1.28 8:44 PM (211.234.xxx.200)

    만약에 상의하지 않고 부모집의 티비를 자기맘대로 바꾼다 라고하면 그건 문제가 있어요 취향에대한 고려를 하느냐의 문제니까요

    그런데 그냥 큰티비 보시라고 사준거라면
    자기돈 내서 뭔가 하는거라면
    나름 자기가 뭐라도 하고 싶으니까 한거라면
    기분좋게 말하고 받으시는 법도 배우셔야할거에요

    그리고 어학연수를 그돈으로 가너마네 하는건
    엄마가 안하시는게 좋을거에요
    그건 걔 할바인거에요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평생좋은 가방 없이 살다가
    큰맘먹고 가방하나질렀는데
    그돈으로 해외여행이나 가시지
    하는것과 비슷한 감정 입니다

  • 12. ...
    '25.1.28 8:51 PM (124.50.xxx.169)

    얼마나 큰 화면으로 축구를 보고 싶었으면...그랬구나 전역하면 재밌게 볼 수 있겠네 울 아들,, 이렇게말하고 끝내세요. 어학연수는 60만원으론 택도 없어요.
    가격도 저렴하니 잘 샀네

  • 13. ㅡㅡㅡㅡ
    '25.1.28 8:53 PM (61.98.xxx.233)

    취소할 수 있으면 하고,
    모자란 돈 보태 줄테니 삼성이나 엘지걸로 사자 하겠어요.
    이름없는 회사 제품.
    퀄리티 별로에요.
    물건을 사더라도 제대로 된 물건을 사라고 가르치고 싶어요.

  • 14. 아마도
    '25.1.28 8:58 PM (121.166.xxx.230)

    군 피엑스에서 주문했나보죠. 싸니까
    착한 아들인데 왜 칭찬안해주고 속상해하죠??
    저런 아이들 별로 없어요.
    그리고 사서 보다가 고장나면 앞으로는 이런거 사면 안되겠구나
    하는 공부도 되는거죠. 인생공부가 경험에서 나오는거지
    그리고 티비는 이사후 배송해달라고 하세요.
    요즘 중소기업 티비도 아주 잘나옵니다.
    대기업 이름때문에 비싼거죠. 그리고 티비 에에스 할일 별로 없어요.

  • 15. ^^
    '25.1.28 8:59 PM (223.39.xxx.19)

    ᆢ참고 ~윗댓글님 말이ᆢ글이 맞아요

    취소가능하면 더좋은 티비로 돈보태준다고
    전역해 본인이 볼수있게 하자고 얘기해보세요

    TV~~ 짧게ᆢ길게? 몇년만 사용할게 아니라서요
    중소기업은 값싼것이 좋가한데ᆢ
    화면 색깔도 질도 많이 다를듯
    LG가 확실히 좋다네요

  • 16. ...
    '25.1.28 9:10 PM (211.178.xxx.17)

    근데 아들이고 뭐를 떠나 저렇게 큰 가전품이면 집안 인테리어 장소 등등 고려해서 주문 전에 가족들하고 상의해야 하지 않나요?
    자기 방에 넣는거야 뭐 자기 마음이지만.

    저희 집도 가족들 상의 없이 토스트기 전자렌지 커피머신 등등 부엌 용품 막 사들여서 부엌 인테리어 통일감 색 다 깨트리는 골치 인간ㅜㅜ 있어서 원글님 맘 이해해요.

  • 17. ㅋㅋㅋ
    '25.1.28 9:16 PM (121.166.xxx.230)

    윗님 울아들 친구는 엄마 힘들다고 식기세척기 6인용 사서 배달시켰더래요.
    부엌도 작은데 엄마가 투털거렸다고 서운해하더래요.

  • 18. ...
    '25.1.28 9:38 PM (124.50.xxx.169)

    군 px에서 티비 안 팔아요 ㅎㅎ
    애들 둘이나 군 보내봤지만 그런 물건은 없답니다

  • 19. 오마니
    '25.1.28 9:49 PM (59.14.xxx.42)

    군적금 돈이라니요! 아들이 거실 티비 바꿔준 거죠? 와... 오히려 좋은데 저는. 완전 부럽네요.
    222222222222222

    술이나 담배 자기걸로다 쓰지않구
    집 티브이 교체라니
    기특합니다 기특해요

  • 20. ㅡㅡㅡ
    '25.1.28 10:09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울아들은 200만원 방음부스 설치했어요 우리도 곧 이사갈거예요 ㅠㅠ

  • 21. @&
    '25.1.29 12:11 AM (121.133.xxx.61)

    너무 대견한 아들인데요?
    애써모은 돈을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티비를 사다니 훌륭!!

  • 22. 귀엽네
    '25.1.29 12:20 AM (59.7.xxx.217)

    큰건 사고싶고 대기업건 비싸고. 가성비로 산듯한데. 평소에 낭비 하는 아이가 아니라면 두고 보세요. 소비도 해봐야 자기 결정 능력이 생겨요.

  • 23. ㅡㄷ
    '25.1.29 6:28 AM (39.7.xxx.243)

    오마니
    '25.1.28 9:49 PM (59.14.xxx.42)
    군적금 돈이라니요! 아들이 거실 티비 바꿔준 거죠? 와... 오히려 좋은데 저는. 완전 부럽네요.
    222222222222222

    술이나 담배 자기걸로다 쓰지않구
    집 티브이 교체라니
    기특합니다 기특해요





    원글 댓글을 보세요
    아들이 축구 큰 화면으로 보려고 샀다잖아요
    심지어 원글은 TV를 아예 안본다고 써놨구만
    본인들 생각만으로 우루루
    어학연수라도 가는데 썼음 한다는 원글이
    왜 속상한지 알겠구만 댓글은 산으로

  • 24. ㅇㅇ
    '25.1.29 8:40 AM (112.152.xxx.24)

    축구매니아한테 티비 크기 중요합니다.
    존중해주세요
    이사 갈때까지 포장 풀지 마시고 새집에다가 설치하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917 플리츠 셔츠엔 어떤바지가 어울리나요? 1 모모 2025/03/01 977
1690916 부부 여행유투버인데 영상 대부분이 하루종일 술먹고 클럽에서 춤추.. 6 ㅋㅋ 2025/03/01 5,584
1690915 퇴마록 애니메이션 보고 왔어요 6 롤스 2025/03/01 1,683
1690914 자식 대학 잘 간게 가장 질투나고 배 아픈일 인가 봐요 30 2025/03/01 6,416
1690913 3.1절 이재명이 강조한 보수의 가치는 "질서".. 16 ㅇㅇ 2025/03/01 918
1690912 스텐냄비 구연산 세척효과 대박 17 ... 2025/03/01 4,940
1690911 인용은 될건데 대선때까지.. 7 ㄱㄴ 2025/03/01 2,151
1690910 딸에 대하여라는 영화 3 .. 2025/03/01 1,995
1690909 대기업+공무원 커플 결혼비용이 억소리 나네요. 15 아이고 2025/03/01 6,346
1690908 인터넷에서 그림 찾아보려면 어떻게 봐야 하나요? 1 .. 2025/03/01 397
1690907 사람은 참 이기적이에요 1 ..... 2025/03/01 1,677
1690906 아이 밤에 못먹게 하는데 그래도 되나 싶어요 11 ㅁㅁ 2025/03/01 2,436
1690905 베트남여행시 핸드폰 어떻게해서가세요? 5 pos 2025/03/01 1,246
1690904 지금 카레 했는데 상온에 놔둬도 될까요 5 ㅇㅇ 2025/03/01 1,168
1690903 캐시미어 니트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11 모모 2025/03/01 3,211
1690902 신입생)자치회비 냈는데 학생회비 또 내네요. 6 .. 2025/03/01 1,274
1690901 사소한 행동을 따라하는 이유? 4 사소한 2025/03/01 1,454
1690900 화문집회 1 2025/03/01 419
1690899 패딩은 언제 들여보내야 할까요? 5 ㅇㅇ 2025/03/01 2,516
1690898 유럽 노선 거리 10 2025/03/01 1,086
1690897 미키 17 (강스포) 보신분만 질문요! 10 과연 2025/03/01 2,342
1690896 자녀들 위치확인 앱 어떤 거 사용하시나요? 10 ㅇㅇ 2025/03/01 1,229
1690895 극우집회 사람 많다고 걱정하는데 30 ㅇㅇ 2025/03/01 5,615
1690894 블룸버그 "테슬라를 사랑하는 한국 주주들, 곡소리가 나.. 2 큰일 2025/03/01 3,391
1690893 오늘의 나눔 후기입니다. 26 82쿡 자봉.. 2025/03/01 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