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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설거지하려하니 시모가 하지 말라면서 화나는데..

ㅇㅎ 조회수 : 7,945
작성일 : 2025-01-28 13:39:13

아침 먹고 남편이 설거지하려하니

시모 왈,

내가 너 설거지나 하라고 키웠는지 아냐고

설거지 앞으로 하지말라고 하네요

아들이 설거지 하는 꼴 못 보겠대요

 

낼 다시 가는데

어떻게 하죠?

차례 지낸 설거지 안하고 와도 될까요?

 

아, 참고로

맞벌이, 결혼시 지원없음,  유초딩 남아 2명 키우며 워킹맘 중.

저흰 80년 초반 동갑부부, 시부모는 60초반생

IP : 124.199.xxx.197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뜻
    '25.1.28 1:40 PM (122.32.xxx.106)

    식세기 하나 사드리세요
    잘난아들 상여금도 받았을텐데
    며느리만 꿀꺽했나요

  • 2. 60초
    '25.1.28 1:40 PM (118.235.xxx.98)

    어머니가 그래요? 산골사시나

  • 3. ,,,
    '25.1.28 1:40 PM (73.148.xxx.169)

    시간을 확 줄여요. 남편 나오던지 말던지 짧게 애들 데리고 친정으로.
    그깟 밥 안 먹고요. 드럽네요 진짜

  • 4. 기가막힘
    '25.1.28 1:40 PM (222.111.xxx.73)

    남이들어도 열받네요
    그러면 딸은 설거지하라고 키웠나...60대가...이렇게 어리석을수가

  • 5. .....
    '25.1.28 1:4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제가 60년대 초반생. 남편시키고, 못 하게 하심 그냥 오세요

  • 6. ....
    '25.1.28 1:41 PM (114.204.xxx.203)

    1.저도 설거지 하라고 키우지 않았어요 하고
    나온다
    2. 그럼 누가하냐 젊은 아들이 해야죠
    하고 둘이 같이 한다
    몇번 하면 그러려니 해요

  • 7. ....
    '25.1.28 1:41 PM (112.152.xxx.61)

    시어머니 이상한 거 맞고요.
    근데 저같으면 그냥 제가 하고 말아요.
    명절인데 안쉬고 거기 간것만 해도 큰 고생인데 괜히 기분망치기 싫잖아요.
    잘 치러내고 오고 싶지.
    시댁에선 남편 안시키고요.

    대신 처가 갔을때는 남편이 나서서 설거지 하게 시키세요.
    친정에서 봤을땐 사위가 나서서 설거지하는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마음은 놓이시겠죠.

  • 8. 엥?
    '25.1.28 1:41 PM (223.39.xxx.28)

    우리엄마는 나 설거지나 하라고 날 키우셨을까?

  • 9. ㅇㅎ
    '25.1.28 1:42 PM (124.199.xxx.197)

    그 전에는 제가 주로 했는데
    기가막히고 코메디같아서..
    앞으로 먹지말던가 손하나 까딱 안하고 오려구요

  • 10. ..
    '25.1.28 1:42 PM (211.234.xxx.161)

    저도 며느리지만, 저는 제가 그거라도 하는게 마음 편해서 합니다.
    뒷감당이 더 싫거든요.

    그런데 차례지낸 설거지 안하고 오는건 좀 그렇잖아요.
    원글님은 남편을 단속시키세요.
    어머니가 화내셔도 설거지를 혼자하든, 같이 하든 꼭 하자고.
    어머니에게 도전하면 뭐하겠어요.
    어머니는 어머니인데.
    어머니 자식이 어머니를 설득하고 변하게 해야죠.

  • 11. 시모는 60년대
    '25.1.28 1:42 PM (118.235.xxx.54)

    초반 아들 며느리는 80년대초반
    시모가 15살에 아들 낳았어요?

  • 12. ,ㅣ,,
    '25.1.28 1:42 PM (73.148.xxx.169)

    우리 엄마도 남의 집에서 이깟 설거지 하라고 키우진 않으셨죠. ㅎㅎ

  • 13.
    '25.1.28 1:42 PM (118.217.xxx.233)

    설거지 할 수 있는데,
    저 말 들었음 절대 안 합니다.
    며느리는 설거지나 하라고 키웠대요?

  • 14. 시모가해
    '25.1.28 1:43 PM (172.224.xxx.30) - 삭제된댓글

    그럼 시모가 해야죠. 지팔지꼰

  • 15. 시모가해
    '25.1.28 1:44 PM (172.224.xxx.30)

    엉 그럼 시집에서 설거지한 만큼 남편 친정가서 설거지 시키면 되겠네요. 멍청한 시모.. ㅉㅉ

  • 16. ㅇㅎ
    '25.1.28 1:44 PM (124.199.xxx.197)

    남편82년생, 시모는 60년생? 21살에 낳으셨대요
    아주 근엄하고 단호한 얼굴로 그러는데
    코메디같아서..화도 안나네요
    다신 설거지 안하려구요

  • 17. ㅇㅇ
    '25.1.28 1:44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오늘 남편과 담판 지어요.

    우리 부모님도

    친정도 아닌 시가 설거지하라고 키운 거 아니다.
    내일 가서 당신이 설거지 하고,
    시모가 뭐라하면, 장모님도 ㅇㅇ엄마 시가 설거지하라고 키웠겠냐 한마디 할 각오 되어 있으면
    간다.

    그렇지 않고 평소대로
    나 일하게 하고 설거지하게 하면
    영원히 시가 발길 끊겠다.

  • 18. ,,
    '25.1.28 1:45 PM (73.148.xxx.169)

    시모가 20세에 낳은 것일 수도. 계산 제대로

  • 19.
    '25.1.28 1:45 PM (211.234.xxx.200)

    시어머니가 젊은나이에 왜 그런데요
    팩폭을 날리고 청신차리셔야될거 같은디
    남편이 해결하는게 제일 깔끔한데
    남편이랑 대화 나누시고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요새 그러시면 아들 이혼당한다고 강산히 계시라고 말씀드리세요
    딸은 뭐 남의 집 설겆이하려고 키웠대요
    남일인데 짜증나요
    그깟 설거지인데 누가하면. 뭐 어때요
    시어머니 심뽀가 고약하잖아요
    참고로 전 성인아들 둘 엄마입니다

  • 20. 일침
    '25.1.28 1:45 PM (203.142.xxx.7)

    "제 부모님도 저 설거지나 하라고 키우시지 않았어요"
    라고 말하세요~

  • 21. ㅇㅇ
    '25.1.28 1:47 PM (118.235.xxx.58) - 삭제된댓글

    아들이랑 같이 하면 되죠
    뭘 또 그냥 내가 하고 만다..그래요?
    며느리가 '종'입니까?
    워킹맘 며느리 얼마나 힘들지 역지사지
    안되는 시모편 드는 댓글은 같은 과 입니까?

  • 22. ..
    '25.1.28 1:47 PM (211.208.xxx.199)

    그럼 설거지 두고 그냥 나와야죠.
    저도 60년 초반생이고 아들 있어요.
    60대 시어머니면 혼자 그 설거지 너끈히 합니다.

    마음에 부담 갖지말고 나오세요.

  • 23. 에효...
    '25.1.28 1:49 PM (1.177.xxx.84)

    60대인데도 저렇게 촌스러울 수가...
    육체는 60대 머리는 90대.

    나는 구세대인지라 그냥 내가 설거지 하고 말겠지만 원글님은 우리랑 다른 시대를 사는 신세대시니 원글님 맘 편한대로 하세요.
    시어머니가 며느님한테 존중은 커녕 대접 받고 살긴 힘드실듯...

  • 24. 참나
    '25.1.28 1:50 PM (175.214.xxx.148)

    설거지가 뭐라고..아들이 할수도있지 워킹맘인데..가지마세요.

  • 25. ...
    '25.1.28 1:52 PM (39.7.xxx.17)

    와...저래놓고 할매 소리 들으면 기분나빠 하겠지

  • 26. ㅇㅇ
    '25.1.28 1:52 PM (211.234.xxx.181) - 삭제된댓글

    노인세대도 아니고
    걍 나쁜 사람이네요.

  • 27. ...
    '25.1.28 1:52 PM (118.235.xxx.162)

    일 많이 한 시동생이 설거지한다길래 남편 옆구리찔러 설거지 시켰더니 시어머니가 아들하는 꼴 보느니 막 자기가 한다고...
    큰아들과 시어머니가 싱크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던 중에 지켜보던 동서가 제가 할게요 하니 시어머니 바로 고무장갑 벗어주던대요
    그 다음에 아주버님이 한다고 할 때 나서지말라고 동서한테 신신당부하고 남편 설거지 시킴. 그 뒤론 저랑 남편이랑 번갈아가며 해요.

  • 28. 0ㅇㅇ
    '25.1.28 1:54 PM (121.162.xxx.85)

    남편을 잡으세요
    어떤 소리를 들어도 설거지 하라고
    “ㅇㅇ이도 장모님께서 설거지 시키려고 키우지 않으셨다”

  • 29. 촌스럽긴
    '25.1.28 1:57 PM (220.85.xxx.40)

    제 주변 60년대 시어어니들 며느리 애지중지해서 음식준비도 같이 안하던데 ... 원글님께 위로를 보냅니다. 현실적으로 저런 시어머니면 님이 시가에서 아무것도 안하기엔 여러사람 불편하게 할거같은데 시가에선 하시고 처가에선 남편 똑같이 시키세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알아줘야 끝나거든요.

  • 30. kk 11
    '25.1.28 1:58 PM (114.204.xxx.203)

    60이면 식세기 하나 사시지
    아직도 없나요

  • 31.
    '25.1.28 1:59 PM (59.7.xxx.50)

    걍 나쁜 사람2222

  • 32. 여적여..
    '25.1.28 2:01 PM (211.234.xxx.136)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명절때마다 느껴요.
    시집에서 손하나 까딱안하는 남자들 욕해도 그거 다 그 엄마인 시엄마들이 그리키웠고 며느리를 종처럼 그렇게 취급하는거잖아요
    병신같은 남자들 여자인 엄마들이 그렇게 만드는거 같아요.

  • 33.
    '25.1.28 2:03 PM (125.135.xxx.232)

    친정에선 사위가 설거지하고
    시가에선 며느리가 하고ᆢ
    그러면 양쪽 부모님 마음도 편하고
    양쪽 다 동등해짐ᆢ
    지혜롭게ᆢ

  • 34. 이건
    '25.1.28 2:03 PM (220.65.xxx.29)

    남편이 엄마랑 알아서 할일.
    남편이 그래도 내가 할래 하면 되는거임.
    남편이 아 뭐 저사람은 설거지하라고 키워졌겠냐고 한마디 하면 끝.

    며느리인 나는 아무 말도 말고
    단지 가족이 밥 먹은 거 설거지 한다는 생각으로 설거지 하면 되죠뭐 일년에 몇번이나 한다고.
    어머님이 좀 섭섭하게 말씀하시네 으이그 쩝 하면 끝. 자꾸 생각 마세요.
    이건 전적으로 남자가 생각이 바뀌어야 세상이 달라지는 거임.

  • 35. ..
    '25.1.28 2:09 PM (58.236.xxx.52)

    이 글에 식세기 얘기하는 사람은 문해력이 딸리는
    인간임.
    시모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누구는 딸 설거지 하라고 키웠나?
    그 귀한 아들, 그냥 끼고 살며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수발하지 왜 결혼시켰을까?
    장난감 갖고 싶대서 갖게 해준것뿐임?
    진짜 혐오스럽다.

  • 36. .....
    '25.1.28 2:19 PM (211.235.xxx.77)

    천사시군요
    저런 시가 안가요 더구나 맞벌이

  • 37. 50대
    '25.1.28 2:22 PM (1.253.xxx.26)

    남편 단속부터 하세요
    60대 어머니가 그런말 하는것도 경악스럽지만 남편이 꿋꿋이 하면되죠 뭐
    저 50대 시어머님 70대신데 명절 설거지 남편이랑 손자가 하는데 저런 말씀하셔도 그냥 꿋꿋이 하니 군지렁거리긴 하셔도 그냥 포기하시더라구요 나중엔 눈치보이는지 시동생도 동참하더라구요

  • 38. 아에
    '25.1.28 2:22 PM (203.81.xxx.2)

    가지를 마세요
    가서는 보고 안할수도 없고 안하고 있기도 거북하니
    아에 안가는게 나아요

  • 39. 아에
    '25.1.28 2:23 PM (203.81.xxx.2)

    그런얘기 한다고 진짜 안하는 남편이면
    짐까지 싸서 보내세요

  • 40. ㅡㅡㅡㅡ
    '25.1.28 2:25 PM (61.98.xxx.233)

    시모는 상대할 가치도 없고요.
    남편이랑 담판 지으세요.
    설거지 뿐 아니라 시가 가서 부엌일 모두 같이 할지 말지.
    아니면 아예 가지를 마세요.
    남편이랑 애들만 보내던가.

  • 41.
    '25.1.28 2:28 PM (123.212.xxx.149)

    아들이 엄마 장모님도 땡땡이 설거지하라고 키우지 않았지 하하하 하면서 둘이 같이 하심 될듯

  • 42. 저희 시어머님도
    '25.1.28 2:31 PM (223.39.xxx.205)

    아들 부엌에 들어오지말라 하셨는데
    저두 곱게 컸다고, 제가 이제 제 남편이니 이런거 해야해요~ 라고 그냥 하게했어요. 물론 아들이 굳이굳이 본인이 하겠다고 시어머님을 부엌에서 내 보냈죠. 이젠 시어머님도 남편보고 '니가 설거지는 깔끔하게 하긴하더라.' 이러시면서 모른체하세요. 우리 시엄니 올해 80 되셨어요. ㅎ

  • 43. ..
    '25.1.28 2:31 PM (39.118.xxx.228)

    아들과 며느리 이간질 시키는 거죠

    저 같으면 그럼 어머니 설거지 부탁드려요
    웃으며 말하겠어요

    열받아 뒤지라고

  • 44.
    '25.1.28 2:40 PM (59.7.xxx.50)

    지능이 떨어지는 시모들이 아들부부 싸움 붙이고 손주들도 나쁜영향 받게 하더라구요. 자손 생각하는 마음이 있으면 부부 의 ㅛㅏㅇ하게는 안할텐데.. 자식이 귀하지 않던가 아님 지능 문제 같아요.

  • 45.
    '25.1.28 2:40 PM (59.7.xxx.50)

    부부 의 상하게

  • 46. ...
    '25.1.28 2:42 PM (182.211.xxx.204)

    80대 시어머니가 아들이 저를 돕는걸 싫어하시더라구요.
    저도 기분 안좋았지만 시어머니가 쉽게 바뀌실리 없고
    시댁 갔을때 남편 절대 안시켜요. 그냥 제가 하죠.
    대신 시댁 가는 횟수며 지내는 날짜도 줄였어요.
    하루 이상 더 안자고 자주 안가요.
    시어머니만 손해이신거죠.
    집에선 남편이 설겆이며 더 많이 도와주고요.
    시어머니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 분이세요.

  • 47. ...
    '25.1.28 2:55 PM (39.117.xxx.84)

    그 시엄마도 어이 없네요

    원글님도 아들만 둘이시니 나중에 며느리 말고 아들들만 설거지 시키세요

  • 48.
    '25.1.28 3:16 PM (175.115.xxx.168)

    어차피 친정가잖아요.
    지혜롭게 사세요
    시댁에선 내가, 친정에선 남편이 ..

  • 49. omg
    '25.1.28 3:22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시모뇬이 머리까지 나쁘네요.
    손목아프다고 설거지 하지 마시고 그냥 놔두세요.
    며느리가 종인줄 아는 ㅂㅅ같은 것들이 아직도 있네요.

  • 50. ㅋㅋ
    '25.1.28 3:28 PM (211.218.xxx.216)

    저랑 동서랑 설거지 해 왔는데 사실 얼마 되지도 않아서 괜찮았어요 근데 동서가 안 오기 시작하니 시동생이 나서서 하더군요
    그 날 시모가 뒤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거 잊을 수가 없어요
    그 다음 명절엔 역시 시동생이 접시 개수볼에 넣고 물로 헹구기만 했는데 걸리적 거린다고 짜증내며 보내고 그 다음에는 아예 안 하는 것 보니 시모가 단단히 시켰나봐요 남편은 엄마 성질머리 알아서 아예 열외였는데 요샌 그릇 치우기라도 적극적으로 하고요
    며느리 둘이 할 땐 시가인간들이 신나더니 며느리 한명은 발길 끊고 한명만 오니 시키고도 민망한지 차례 없애버렸어요 그리고 이번엔 아예 각자 따로 보기로 했어요 지들이 힘드니 이렇게 쉽게..

  • 51. ...
    '25.1.28 3:28 PM (39.125.xxx.94)

    손가락에 붕대감고 일 하지 마세요
    오늘 했으니까 내일은 남편이 해도 되죠

  • 52. ..
    '25.1.28 3:28 PM (211.235.xxx.191)

    49년생 엄마도 81년생 아들 설거지 시킵니다
    시어머니가 어리석네요

  • 53. ㅇㅇ
    '25.1.28 3:31 PM (133.32.xxx.11) - 삭제된댓글

    20살에 애를낳다니 ㅎㅎ
    홀랑 까졌네요
    일진출신인가

  • 54. ㅇㅇ
    '25.1.28 3:36 PM (133.32.xxx.11)

    60년대생이 20살에 애를낳다니 ㅎㅎ
    홀랑 까졌네요
    일진출신인가

  • 55. ??
    '25.1.28 3:50 PM (211.234.xxx.47)

    아들 설거지 보기 싫은건 알겠는데 그걸 며느리 앞에서 대놓고 말하는 지능까지 배려하고 싶지 않네요. 똑같은 수준으로 상대해야할듯.
    그냥 하지마세요.

  • 56. .....
    '25.1.28 3:50 PM (211.202.xxx.120)

    내가 니같은 아줌마한테 그런 소리 들으라고 우리 부모님이 잘 키워주신줄 아나

  • 57. 이런
    '25.1.28 4:16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설거지나 라니..
    왜 우리 설거지 무시해요 설거지가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 일인데..
    설거지 해줘야 우리가 다음 끼니 먹는데 흥
    그런 설거지 자기는 평생 했으면서 왜 아들 못하게 한대..그게 바보만드는 건디

  • 58. ///
    '25.1.28 4:34 PM (59.14.xxx.42)

    기냥 내가 먹은 그릇 닦는다 너른 맘으로 내가 하죠 뭐. 뭐 이런 문제로
    내 너른 맘을 상하게 하는 짓은 안하고 싶어요.

  • 59. ...
    '25.1.28 4:42 PM (211.178.xxx.17)

    싸우자고 맞서지 마시고 노인네 설득하려하지 마시고
    우선은 남편이랑 이야기해서 우리집 가서는 당신이 하고 시댁가서는 내가 하는 걸로 하시고
    친정 집에가서 남편이 할 상황이 아니면 남편이 집에서 가사 노동 더 하는걸로 잘 합의 하세요.
    그리고 아주 천천히 천천히 시댁 문화도 바꾸시고요. 50넘으면 거의 모든 주도권이 여자에게 넘어오더라고요.

  • 60. 티니
    '25.1.28 5:48 PM (106.101.xxx.189)

    아주 천천히 바꿔라…
    지혜롭게 해라….
    이런 말들이 흔한
    명절 가스라이팅이죠.

    들이받아야 바뀝니다
    저희 어머니는 저를 설거지 하라고 키우셨겠어요?
    저도 귀한 딸입니다
    이정도 들이 받을 성격 못 되시면
    설거지 그냥 놔두고라도 오세요
    거기서 눈물 삼키며 설거지 하면 지혜로운 거 아니구요
    자기가 자기를 보호할 줄 모르는 천치입니다
    천천히 바뀌는 문화 같은 건 없어요

  • 61. ..
    '25.1.28 6:19 PM (211.117.xxx.104)

    저런 말 안들었을때는 그까짓 설거지 누가하면 어떠냐
    늙은 시어머니가 할순 없고 내가 해치우고 만다 싶지만
    저런 소리 들은이상 나도 못하죠
    누군 설거지나 하라고 키웠나요?
    연봉이 남편분이랑 비교해서 원글님이 더 낮다면 하시고
    아니라면 들이 받으세요

  • 62. 아방하게
    '25.1.28 6:48 PM (221.139.xxx.130)

    아들 못하게 했으니 시모 본인이 하려나보다 하고
    살거지감 고대로 두면 안되나요?
    어쨌든 내손으로는 절대 안해요

  • 63. 실화
    '25.1.28 8:02 PM (122.43.xxx.233)

    여깃어요
    농담반진담반으로 남편아 설거지 좀 해라 했더니
    그말들은
    옆에 있던 시모가
    본인이 한다길래 원하는대로 하시도록
    두었어요
    결혼 20년 넘었어요
    집에 와서 남의편 정신교육 좀 하고
    엄마 핑계로 손가락도 까딱 안하는거 비열 하다고

  • 64. 그냥
    '25.1.28 9:10 PM (74.75.xxx.126)

    전 곱게 앞치마 두르고 부엌에 들어가서 설거지 척척 하고
    남편한테 백만원 청구 할 것 같은데요. 그럼 쫌 서로 윈윈 아닌가요. 어차피 부모님들이 바뀌실 것도 아니고요.
    저희는 시부모님이 나름 깨어 있다고 믿으셔서 저를 절대로 부엌에 못 들어오게 하시는데요. 그것도 속 터져요. 아버님이 하시는 설거지 어머님 음식. 그냥 하루 노가다 뛴다 하고 제가 했으면 속 편하겠는데 말이죠. 화장실 너무 더러운데 청소는 커녕 손끗하나 못 대게 하시는데 몹시 불편해요. 가만히나 계시지.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시면 될 걸.

  • 65.
    '25.1.28 9:11 PM (74.75.xxx.126)

    손끗 아니고 손끝!

  • 66. ㅌㅌ
    '25.1.28 11:03 PM (175.198.xxx.212)

    지혜같은 소리 ㅋㅋ
    요새 사람한테 그런 말 씨도 안 먹혀요
    그 시어머니도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
    변화에 적응 못하는 사람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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