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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밥해먹이는거 평생 해야하나요?

서설 조회수 : 18,895
작성일 : 2025-01-28 12:33:07

큰며느리 본지 5년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둘이 직장다닌다고 밥 전혀 안해먹는가봅니다. 그건 내가 상관할 일이 아니고

명절이라고 설 추석에 오면 밥먹고 그냥 갑니다.

이걸 제가 평생 해야하나요? 생각만 해도 지치네요

반찬가짓수 완전 줄여버리고 전도 안하고 부침개도 안하고요

만두국 온리에 나물반찬 몇가지해서 먹고

디저트는 사오니까 그거 까먹고 딱 보냅니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한시간정도 하니까 9시에 와서 11시면 갑니다.

코로나때 아주 습관이 되버려서 말이죠.

둘다 의료계통에 있어서 더 삼엄하다고 마스크쓰고 안들어온적도 있어요

현관에서 다시 가버린적도. 좀 섭섭하더라구요.

좋은건 쓸데없는 말 오고가는거 일절 없구요. 좋은거죠

 

내년부턴 우리도 명절에 여행간다 해버리고 사라질까봐요

뭐 해먹이는것도 사실 번거로워요.

희생 할만큼 해서 저도 귀찮다 이거죠

다른 어머님들은 어찌 지내시나요?

만두속 조금 해놓고 여기 넋두리네요.

고양이 데리고 낮잠이나 잘랍니다.

IP : 175.208.xxx.185
1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8 12:34 PM (220.94.xxx.134)

    오지말라하세요 밥해먹이기 힘들다고

  • 2. Mmm
    '25.1.28 12:35 PM (70.106.xxx.95)

    각자 보내자고 하세요 여행갈거라고

  • 3. ㅋㅋㅋ
    '25.1.28 12:35 P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저희 집 며느리 보니
    15년째 입니다

  • 4. ....
    '25.1.28 12:35 PM (114.200.xxx.129)

    귀찮을것 같아요... 평생 밥해먹일 생각이면 하고 아니면 걍 놀러간다고 하세요

  • 5.
    '25.1.28 12:36 PM (223.62.xxx.11)

    오지말라 하는거 더 좋아할꺼다에 한표요.

    행동을 보면 알겠네요.

  • 6. ..
    '25.1.28 12:36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왜 며느리 탓만 하세요?
    님 아들이 더 문제 같은데요.

  • 7.
    '25.1.28 12:37 PM (220.94.xxx.134)

    오지말라하면 며느리도 좋아하지않을까요?

  • 8.
    '25.1.28 12:37 PM (211.186.xxx.7)

    명절에 꼭 모여야 하나요? 여행가시고
    가끔 외식 하면서 산뜻하게 만나세요..

    며느리도 손님이니 부려먹을 생각일랑 마시구요.

  • 9. ..
    '25.1.28 12:38 PM (182.220.xxx.5)

    님 아들이 결혼까지 해서 아내까지 달고 오면서 달랑 디저트 하나 사오는거잖아요.

  • 10. 며느리
    '25.1.28 12:38 PM (106.101.xxx.211)

    눈치를 왜 봐요. 오지 말라하면 되죠.
    며느리가 아주 상전이네요.

  • 11. ..
    '25.1.28 12:38 PM (211.178.xxx.174)

    가까운 거리에 사는 자식인가 봅니다.
    2시간 있다 헤어질 정도면 명절에 호텔부페에서 먹고 헤어지세요.

    저는 나이 50인 며느리인데
    가까이 사니 당일 아침에 가서 네다섯시간 있다 옵니다.
    집에서 얘기 좀 나누다 근처 식당이나 호텔가서 부페먹고
    커페갔다가 헤어져서 멀리 있는 친정으로 갑니다.

  • 12. ...
    '25.1.28 12:38 PM (106.102.xxx.228)

    여행 간다고 안 만나거나
    와서 외식하고 보내거나
    원글님네가 갈 테니 외식하자고 하거나
    셋 중 하나 택하세요
    손주나 있어야 재밌고 반갑지
    솔직히 요즘 부모들한테는
    며느리도 부담스러운 손님이죠

  • 13. ㅇㅇㅇ
    '25.1.28 12:38 PM (125.129.xxx.43)

    혹시 미혼 아들이 명절에 같은 상황으로 방문한다면 어텋게 하실건가요?
    며느리는 아들이 데려오는 손님이라 생각하세요. 저는 그러고 살려구요.

  • 14. ㅎㅎㅎ
    '25.1.28 12:38 PM (218.159.xxx.6)

    요즘 시어머니들의 마음이 다 그렇습니다
    오지마라고 하긴 뭣하고 저도 내년엔 너희집으로 우리가 갈께 해볼까싶습니다^^

  • 15. ,,
    '25.1.28 12:39 PM (73.148.xxx.169)

    오지 말라고 하면 서롤 좋을텐데요 사실.

  • 16. ㅁㅁㅁㅁ
    '25.1.28 12:40 PM (115.41.xxx.13)

    오지말라 하면 더 좋아할텐데요
    며느리들도 쉬는날 시댁에 가고 싶지 않아요

  • 17. 근데요
    '25.1.28 12:40 PM (211.186.xxx.7)

    명절에 한끼 해주시면서 어머님도 너무 생색이시네요.
    며느리라고 생각하지 말고 사위라고 생각해보세요.

  • 18. ..
    '25.1.28 12:41 PM (223.39.xxx.170)

    이런 글 보니 제 시어머니께 미안해집니다.
    시댁에 가는것만으로 며느리 역할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저희집에서 몇번 모셔보고나서 알았습니다.
    밥차리고 청소하고 또 밥 차리고.. 정말 쉽지 않더군요.
    저도 시어머니 역할을 언젠가 하게 될텐데...
    그 때 어떤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글이네요.

  • 19. ...
    '25.1.28 12:41 PM (39.125.xxx.94)

    요즘 며느리도 예전 사위처럼 백년손님 되나보네요

    밖에서 한 끼 먹고 헤어지세요

  • 20. 답답하네요
    '25.1.28 12:42 PM (123.212.xxx.231)

    오지말라고 하세요
    내년엔 너희집으로 가겠다니...
    시짜 노릇 이상하게 진화하네요

  • 21. 와우
    '25.1.28 12:42 PM (1.238.xxx.139)

    결혼 5년차인데 그럼 시어머니집가서 며느리가
    밥해서 바치나요 ?
    며느리집도 아니고 본인집으로 오는거면
    밥좀해줍시다
    아들 혼자 오면 밥안먹이고 보내나요?
    며느리 안와도 명절에 본인들 식사는 차리잖아요

  • 22. ..
    '25.1.28 12:43 PM (106.101.xxx.7)

    원글님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데 원글님 원하는대로 하세요.
    한끼니 외식도 좋고 여행가니 이제 오지 말라고 하심 더 좋구요.

  • 23. 심술
    '25.1.28 12:44 PM (211.186.xxx.7)

    별로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시어머니 심술

  • 24. 답답하네요
    '25.1.28 12:44 PM (123.212.xxx.231)

    그죠
    아들은 굶고 며느리 밥만 해바치는 듯
    시모 용심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나봐요

  • 25. ..
    '25.1.28 12:44 PM (211.178.xxx.174)

    요즘 며느리는 안가고 안오고 그걸 더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 어머니들도 그런 마음이 많으시던데....
    나중에 어머니가 나이들어 허전하네 외롭네 하며
    명절에 왜 안오냐며 서운해하시니 문제죠.

    어제도 2인가정인데 딸이 연휴내내 여행가서
    혼자 쓸쓸하게 있을 생각에 괘씸하다는 글이 올라왔었잖아요.

  • 26. ..
    '25.1.28 12:44 PM (39.115.xxx.132)

    어휴 ㅎㅎㅎ님 행여나 그런말 하지도 마세요 ㅎ
    저도 결혼시키면 아들 며느리에게
    처음부터 직장 다니느라 힘든데
    언제 쉬냐 명절전에 만나서
    밥이나 한끼 먹던지 생략하던지 하고
    니들도 연휴에 쉬어야지 하는게 낫겠어요
    각자 편하게

  • 27. ,,
    '25.1.28 12:45 PM (73.148.xxx.169)

    아들 밥 먹는 건 아깝지 않은데, 며느리 밥까지 해먹이기 싫다는 게 시모들 본심. ㅎ

  • 28. ㅡㅡㅡ
    '25.1.28 12:45 PM (220.116.xxx.190)

    오지말라고 해주심 감사합니다

  • 29. ㅋㅋㅋ
    '25.1.28 12:45 PM (125.181.xxx.149)

    사위들읏 여태 그러고살었으니 사우라고 생각혀요

  • 30. ..
    '25.1.28 12:46 PM (211.210.xxx.89)

    며느리는 오지말라하면 땡큐죠. 그런식으로 아들도 보는거죠. 며늘은 곁다리로 보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밖에서 외식하고 끝내세요. 저는 40대초반에 아버님돌아가시고 제사물려받고 어머님이 오시는데 이거 언제까지 해야하나 힘드네요. 남들은 시댁가서 하루일하고 말던데 ~~ 에휴

  • 31. 참…
    '25.1.28 12:46 PM (115.138.xxx.69)

    평생 이라 써서 매일 밥해주는 줄 알았네요.
    5년이면 꼴랑 10번일텐데 아들 얘기는 없고 며느리 입에 들어가는 밥은 아깝다는건지…
    며느리도 오지 마라면 더 좋아해요.
    요즘 여자들이 결혼 안하는게 이해되네요.

  • 32. 010
    '25.1.28 12:47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어머니 제발 오지 마라고 해주세요(며느리^^)

  • 33. 그런데
    '25.1.28 12:47 PM (122.34.xxx.60)

    둘 다 직장 다니고 바쁘면, 명절 연휴에나 얼굴 보고 한 두 시간 이야기하지, 언제 또 이야기 하나요?
    음식 하기 부담스러우시면, 요즘 트랜드는 뭐냐, 맛있는 걸로 한 두 접시 사와라 하셔서, 원글님 음식한 거랑 같이 부페하듯이 드세요.
    요즘 밥 해먹는 젊은이들 진짜 드물어요. 오히려 혼자 사는 싱글들이 유튜브 보고 이것 저것 재미로 해먹고, 결혼하면 신경 쓸 거 더 많다고 좋아하는 음식 포장해와서 먹더라고요. 마트 조리식품 사다먹으면서 우리는 알뜰하게 해먹고 산다고 해요. 햇반이 다반사고요. 자녀나 낳으면 그때서야 뭐라도 집밥 챙기더라구요.

    며느리 아니라 아들 해먹이는거라 생각하시구요, 만두 같은 거 같이 빚고 싶으면 아들에게 전날 미리 와서 만두 만들자고 하세요. 며느리는 직장 일 있으면 설 당일에 와도 된다 하시고요.
    손 많이 가는 거는 아들 불러서 같이 하시고, 아들 시간 안 된다 하면 간단한 거 해서 드시거나 완제품 사다놓으세요.
    명절 연휴 중 하루 자녀들 만나서 놀면 그게 좋다 생각하시고 식사 한 끼 하면 영화라도 같이 보러 가서 팝콘 먹고 영화관 근처에시ㅣ 끼니 해결하시고요

  • 34. ㅎㅎ
    '25.1.28 12:47 PM (222.237.xxx.25)

    저희는 친정부모님 밖에서 만나 외식하고 헤어져요.
    아들이 센스있게 식당 예약하고 만나자 하면 좋은데 아쉽네요

  • 35. ...
    '25.1.28 12:47 PM (106.102.xxx.183)

    으잉? 전 미혼인데도 원글님 이해 가는데요. 내 자식만 오면 청소나 음식 신경 별로 안 쓰잖아요. 점점 나도 다 귀찮고 힘든 나이인데 사위도 며느리도 귀찮죠. 그나마 딸은 주방일 할줄 알아 같이 돕기라도 하고 시키기도 편한데 아들 며느리는 둘 다 알아서 하지도 않고 시키기도 뭐하고...

  • 36. ..
    '25.1.28 12:48 PM (118.235.xxx.51)

    저는 미혼인데 아는 언니들도 종류가 딱 나뉘어요.

    아들며느리 온다고 음식 바리바리 해놓고 호들갑떨면서 인스타에 올리고 댓글 즐기는 유형이 있는가 하면, 원글님처럼 몇년은 잘해먹였는데 며느리가 살갑지도 않고 영원한 손님같이구니 더이상 해주고 싶어하지 않는 유형.

    어렵다 어려워..

  • 37. .....
    '25.1.28 12:4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이젠 부모 자식도 남남보다 더한 사이가 되어 가나보네요 며느리는 오지말라고 하면 쌍수들고 환영이죠 뭐 왔다 갔다도 귀찮을테니...ㅋ

  • 38. . .
    '25.1.28 12:49 PM (211.234.xxx.237)

    시모 맘보라 이러는거죠. 아들 밥은 먹이고 싶고 며느리는 굶기고 싶은. 왜? 밥을 해다 바칩니까? 외식하세요. 아니면 아들만 오라고 하세요. 며느리도 좋아할거에요.

  • 39. 호텔숙박과외식
    '25.1.28 12:50 PM (106.253.xxx.132)

    아직도 건강해서 늙은부부 일을 하고 있어서,..,

    미리 일정을 알려주고 호텔 숙박과 식사예약을 해 둡니다.

    체력도 딸리고, 다들 일을 하니 휴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명절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우리도 명절에 좀 쉬고..., 아들 내외도 좀 쉬어라는 생각이지요.

    모여야될 가족들이 많다보니 이리저리 분산을 시켜서 좋을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생각을 바꿀 필요도 있을것 같아요.

  • 40. 좋죠
    '25.1.28 12:52 PM (125.178.xxx.170)

    며느리가 명절에 오지 말라하면
    얼마나 편하고 좋겠어요.
    속 끓이지 마시고 얘기하세요.

    밥해먹이기 힘들다
    명절 휴가처럼 보내라 하고요.

  • 41. ....
    '25.1.28 12:54 PM (121.168.xxx.40)

    아들 밥해주시는건 괜찮나요? 며느리는 아들이 데리고 온 손님.... 그냥 외식하세요...

  • 42. 아들한테
    '25.1.28 12:55 PM (121.130.xxx.247)

    밥 해먹일 생각하고 며느리는 수저 하나 더 얹는다는 생각하면 안되나요?
    아들한테 일년에 두번 밥 해먹이고 싶지 않을까요?
    아들만 온다면 굶겨 보내진 않을테고

  • 43. ㅇㅇ
    '25.1.28 12:56 PM (125.129.xxx.3)

    그냥 1년에 두 번, 내가 아들, 며느리에게 밥해주는 날, 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하지 않으실까요. 하지만 글로 보아서 밥 해주는 게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도 많이 서운하게 하는가 봅니다.

  • 44. ....
    '25.1.28 12:57 PM (180.69.xxx.152)

    아들 밥해주시는건 괜찮나요? 2222222

    왜 남의 집 딸인 며느리가 타겟이죠?? 님 아들이 문제죠.

  • 45. 오지말라는말
    '25.1.28 12:57 PM (220.78.xxx.213)

    안하니까 마지 못해 오는것 같은데요
    약속있다고 오지 말라 해보세요
    반색한다에 오백원 겁니다

  • 46. 숟가락
    '25.1.28 12:58 PM (125.130.xxx.18) - 삭제된댓글

    하나 더 놓으면 된다고 명절에 손님 데리고 오는 시어머니는 괜찮은가요? 요즘 며느리는 사위와 다를 바 없다는데 사위 밥 해먹이는 건 부담 없나요?

    아들도 가끔 보는 사이면 잘해먹여야 해서 신경 쓰이는데 며느리 까지 데려오면 당연히 부담스럽죠.
    장금이들만 시어머니 되는 건 아니잖아요.

  • 47. 선택
    '25.1.28 12:58 PM (220.121.xxx.194)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밥 해주고 싶으면 계속 해주고 싫으면 안해주면 되지요.
    뭐가 걸리시는지요?

  • 48. 티니
    '25.1.28 12:59 PM (106.101.xxx.125)

    며느리 밥 해먹인다 하셔서
    무슨 맨날 맨날 밥 해주는 줄 알았네요
    아들이 데려오는 친구도 일년에 두 번 밥은 차려 줄 수 있지 않나요
    아들도 입만 달고 오는 거 똑같구만
    며느리한테만 차려주는 양…

  • 49. 평생
    '25.1.28 12:59 P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

    이라길래 맞벌이 며느리 밥해주는 줄!
    그냥 며느리 꼴도보기싫다는거네

  • 50. 딸들엄마
    '25.1.28 12:59 PM (124.49.xxx.87) - 삭제된댓글

    명절만 하면 좋겠습니다.
    큰딸 전문직부부. 작은딸 대기업 맞벌이.
    근 십년 가까이 반찬 배달 하고 있는중 입니다.
    오늘 명절음식 남편과 단둘이 하고 있어요.
    설날 당일은 시부모님 재 모셔야 해서요.
    명절 여행 가라고 해도 오고 5성급 호텔 뷔페 사줘도 뒷풀이는 엄마집. 우리 부부 여행 간다 하면 내 여행날짜 앞뒤로 맞춰서 옵니다.

  • 51. 이정
    '25.1.28 12:59 PM (122.32.xxx.106)

    그 정도면 여행가는거 오히려 좋아 할 며느리 인데요
    아침9시 오전11시인지 아님 저녁 11시인지
    오전11시라면 커피집에 우르르 가요

  • 52. ....
    '25.1.28 1:00 PM (114.204.xxx.203)

    시모 까는 글 아닌가요
    진짜 본인이면 오지말라고ㅠ하거나
    밖에서 사먹어요
    애들이 주는 용돈으로 내고요
    자식이 오는데 그정도도 하기 싫으면요
    애들도 그걸 더 좋아해요

  • 53. ....
    '25.1.28 1:02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만두국 하나에 나물 해놓고 생색 엄청 내네요

  • 54. ...
    '25.1.28 1:0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나가서 외식해요
    왜 꼭 집밥만 고집하는지
    의료계통이면 벌만큼 벌건데 니들이 밥 사라고 하면되죠
    저흰 형제계해서 그돈으로 생일이건 명절이건 외식해요
    집에선 다과하고 저녁은 부모님이 배달식 시켜주고요
    왜 늙은 부모가 밥하나요

  • 55. ...
    '25.1.28 1:06 PM (1.237.xxx.38)

    나가서 외식해요
    왜 꼭 집밥만 고집하는지
    둘 다 의료계통이면 벌만큼 벌건데 니들이 밥 사라고 하면되죠
    왜 늙은 부모가 해주는 밥 얻어먹고 있어요
    저흰 형제계해서 그돈으로 생일이건 명절이건 외식해요
    집에선 다과하고 저녁은 부모님이 배달식 시켜주고요
    왜 늙은 부모가 밥하나요

  • 56. ...
    '25.1.28 1:09 PM (115.21.xxx.164)

    명절에 각자 쉬자고 하세요. 명절 패스 얼마나 좋아요

  • 57. ㅁㅁ
    '25.1.28 1:1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할일없는 인물이 댓글 수집 목적 글인듯요

  • 58. 힘들면
    '25.1.28 1:13 PM (125.187.xxx.44)

    외식하세요
    저는 해도 메인요리 하나만 힘줘서 해요
    그럼.별로.안힘들어요
    제가 힘들면 외식하구요
    며느리 8년차인데 음식 같이 안해요
    저는 며느리도 먹이고싶은데...
    멀리 살아서 명절에 못오거든요

    통화하면 엄마음식 먹고싶어요
    그러고 저도 진심으로 먹이고 싶던데요

  • 59.
    '25.1.28 1:13 PM (118.32.xxx.104)

    사위를 백년손님이라 했듯 며느리도 백년손님이죠

  • 60. ..
    '25.1.28 1:13 PM (211.234.xxx.238) - 삭제된댓글

    며느리입장은 오지말라하면 더좋을듯해요 근데 시댁은안가고 친정만 매번 간다면 사위밥 신경써야하니 친정에선 짜증날것 같아요 사람 맘이란게 별다르게 생각은 안되거든요 차라리 귀찮다 솔직하게 얘기하고 외식추천합니다

  • 61. .....
    '25.1.28 1:14 PM (110.9.xxx.182)

    심술도 드럽게 부리네...

  • 62. 5년중에
    '25.1.28 1:14 PM (121.130.xxx.247)

    코로나때 마스크 끼고 안들어 온 해 있고
    현관에서 돌아가 버린 해 있고
    몇번 같이 먹은 날도 없는거 같네요
    그런때 섭섭했고
    차려 먹을땐 앞으로 이짓을 평생해야 하나 싶은 생각 들고

  • 63. 딱 좋으네요
    '25.1.28 1:14 PM (203.81.xxx.2)

    어차피 애들 안와도 명절날 아침은 드실테고요
    오지마라면 언제볼지 기약도 없으니
    와서 아침 한끼 먹고가면 딱 좋으네요
    전날와서 애들이랑 뭉개고 주는밥에 퍼져서 가지도 않고
    이것도 환장하는 일이래요
    배운 사람들이라 민폐없이 딱 좋아요
    그대로 좀더 하셔요

  • 64. ㅇㅂㅇ
    '25.1.28 1:15 PM (106.102.xxx.248)

    걍 밖에서 한끼 사먹어요./
    밥하기 싫으면 안할 방법을 찾아야죠

  • 65. ㅇㅇ
    '25.1.28 1:15 PM (49.175.xxx.61)

    며느리 밥해먹이는게 아니라 아들과 며느리 밥해먹이는거잖아요. 밥한끼 딱 해먹이는게 그리 힘들까요,,,

  • 66. ㅇㅇ
    '25.1.28 1:16 PM (118.235.xxx.73)

    만두국에 나물 몇가지..
    1년에 2번인데
    평생 평생 며느리 밥 해먹인다!
    이렇게 제목을 쓰셨네요.

    그럼 오지 말라고 하세요
    아들이 보고 싶으면 아들만 오라고 하든지요.
    외식하면 될걸..

  • 67. 토닥토닥
    '25.1.28 1:21 PM (115.143.xxx.239)

    저는 원글님 어떤 심정이신지 이해가요.
    꼭 아들 며느리가 아니어도 모든 관계 속에서 균형이 중요한데 아마 원글님은 그 미묘한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을 받으셔서 지치신듯 합니다.
    내가 어른이니 대접받겠다 라는 것이 아닌 존중이요.
    이게 말투 표정 태도 이런 것에서 묘하게 드러나는 거라 참 뭐라하기도 그래요.
    아마 시간이 지나도 계속될 거예요. 이제 맘편히 서로 자유롭게 명절을 보내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결국 그 근본을 보면 내가 놓지 못하는 것 즉 내 욕심 때문인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이 과정을 지나고 있어서요.
    우리 내려놓고 자유로워져요.

  • 68. ..
    '25.1.28 1:22 PM (58.121.xxx.121) - 삭제된댓글

    제목부터 낚이는 제목 기레기급이네요ㅋㅋ
    소질있으세요

  • 69. 외식
    '25.1.28 1:22 PM (172.224.xxx.26)

    제발 종년들 미루는 짓하지 말고 한끼 외식하고 헤어집시다!!

    아들더러 밥히라 하던가요

  • 70. 공평하게
    '25.1.28 1:23 P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

    아들만 오라하고 대신 처갓집도 며느리 혼자 가라고하면 되지요.

  • 71. ???
    '25.1.28 1:27 PM (58.234.xxx.182)

    명절인데 만두국에 나물 몇개면 오라하기도 부끄럽겠는데요?
    만약 시부모가 갔는데 저렇게 내놓으면서 생색내면 울 시모는 숟가락 날라올 듯

  • 72. ....
    '25.1.28 1:35 PM (1.227.xxx.59)

    그 정도면 일년에 두 번 밥해준다 그 마음으로 해줘도 되지 않을까요? 엄청 화려한 음식 해주는 것도 아닌데..

  • 73. gkdrks
    '25.1.28 1:49 PM (58.228.xxx.28)

    하여간 시모들은 5년도 못참네요
    며느리들은 20년도 넘게 그짓 하는데

    힘들면 어쩌겠어요
    그거 와서 먹고 딱 가는 며느리도
    어디가서 그런 음식 못 먹어서 시댁 오는 것도 아닐텐데
    음식을 뭐하러 하시나요
    다 남편분 눈치 때문이죠?
    홈스위트홈 컨셉 잡아야 하니

    남편 부터 버리세요

  • 74. 아들은밥굶나요?
    '25.1.28 1:50 PM (211.234.xxx.44)

    그 집은 며느리만 밥 먹고 아들은 밥 굶나요?
    아휴… 머느리가 삼시세끼 해 바쳐야하는데 그렇게 안해서 아주 속이 부글부글한가봐요?

  • 75.
    '25.1.28 1:52 PM (121.167.xxx.120)

    시어머니 12년차
    밥해 먹이는거 5년하고 외식 하는걸로 바꿨어요 날짜 시간도 너희가 정해라
    명절 중심으로 전후로 날짜 정하면 외식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나 정원 있는 카페에서 1시간 정도 얘기하고 헤어져요
    집에서 식사할땐 아들 설거지 시켰는데 자발적이 아니고 설거지 해라 얘기해야 하더군요
    처음 결혼하고 반찬이나 김치 해 줄까 했더니 며느리가 집에서 식사 거의 안해서 버린다고 하지 말라고 해서 고맙다고 했어요
    인생살이가 가벼워졌어요

  • 76. .....
    '25.1.28 1:54 PM (117.111.xxx.75)

    외식하면 되지 않을까요? 왜 꼭 해먹여야 하는데요
    그돈이나 그돈이나 나가는건 똑같잖아요
    집에서는 과일이나 먹고 헤어지자고 하세요
    사서 고생한다고 아무도 안고마워 해요

  • 77. ...
    '25.1.28 1:58 PM (203.142.xxx.7)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전 자녀 결혼하고 명절에 일체 집에서 애들 안봅니다
    명절 전날 호텔가서 아이들 그곳으로 불러 1박 해주고
    거기서 식사하고 근처 바람쐬고 놀다 각자 집으로 가거나
    아님 명절 다음날쯤 바깥에서 만나 식사하고 카페가거나 궁 산책하고 각자 집으로 ~~
    돈은 좀 들지만 세상 편해요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 78. 뭐 대단한 걸
    '25.1.28 2:00 PM (49.164.xxx.115)

    해먹는 것도 아닌데 난 또 무슨 요리가 나오는 줄 알았네.
    대단한 거 먹는 것도 아닌데 서로 평생 안보면
    되겠네요.

  • 79. ㅎㅎㅎ
    '25.1.28 2:11 PM (121.162.xxx.234)

    이건 성향마다 다른 문제에요
    어떤 사람은 꼭 가야하나 싶고
    어떤 사람은 명절에 오는 것도 귀찮아 하더라 할 거에요
    그러지 원하시는대로 하셔요

    뭐 대단한 거 한다고, 그럼 평생 안보며 되겠네요
    하는 경우야
    안보면 땡큐죠
    해줄수록 니가 뭘 했냐 는 부모도 안 보는게 편하듯
    자식도 다 보는게 좋은 건 아니니까요

  • 80.
    '25.1.28 2:13 PM (124.50.xxx.72)

    와 누가보면 한집살며 5년동안 밥해준줄 ㅜㅜ
    눈치빠른 며느리면 벌써 빈정상했을듯

    5년동안 10회 남짓 ㅋㅋ

  • 81. ???
    '25.1.28 2:25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아들 며느리가 의사인가본데
    근사한 식당에서 외식하세요
    그전에 아들며느리가 용돈 얼마나 주는지
    액수 먼저 들어보고 싶네요
    다른집보다는 많을텐데
    명절때 밥 한끼 차려주는게
    그리 괘씸할일인가요

  • 82. ㅇㅇ
    '25.1.28 2:33 PM (180.230.xxx.84)

    시어매들 심보가 참 못돼쳐먹었어. 사위는 백년손님인데 며느리 손님 대우는 절대 못해주겠지. 하긴 시어매들은 한번도 손님대접 못받아보고 무수리 역할만 해봤을테니까. 근데 어쩌겠누 시대가 그렇게 바뀐걸 팔자려니 해야지

  • 83. .......
    '25.1.28 2:35 PM (1.240.xxx.68)

    원글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별로 차리는 것도 없으신것 같은데 그것도 힘드시면 그냥 평소처럼 밥상을 차리세요.
    그것도 힘드시면 오지 말라고 하면 좋아할것 같아요.
    이런 날에 잠깐 이라도 애들이랑 만나면 고맙고 반가운거지 그걸 왜 힘들어 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평소에 집에 없던 사람이 오면 밥만 하는게 아니고 청소도 좀 해야하고 신경 쓰이긴 하죠. 자식이어도요. 오죽하면 손주가 아무리 예뻐도 잠깐 왔다가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하겠나요.
    자식이 아주 많은게 아니라면 아들에 딸도 있는거라 생각하면 좋지요.
    혹시 원래 아들이랑 사이가 안좋으신건가요? 자식 안보고 싶으세요?

  • 84. ee
    '25.1.28 2:39 PM (118.235.xxx.13)

    와...절레절레...제발 오지말라하세요. 며느리는 누구보다 기다릴말이네요.

  • 85. 답답
    '25.1.28 2:41 PM (210.222.xxx.94)

    명절은 챙기고 싶고
    일은 하기 싫고
    그러시네요
    만두국 온리에 나물반찬 몇가지 하시면서
    마음씀이 너무 박하십니다

  • 86.
    '25.1.28 2:42 PM (182.221.xxx.239)

    아들은 굶겨 보내시고 며누리만 밥해먹여 보내시나봐요?
    심술 맞은 시모 인증 제목이네요.

    그리고 아들며느리 오지말라고 하세요. 더좋아 합니다.

  • 87. ㅇㅇ
    '25.1.28 2:51 PM (24.12.xxx.205)

    부엌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다 싫지.
    며느리였을 때도 싫고 힘든 부엌일이
    늙어 시모가 되었다고 갑자기 힘이 펄펄 나서 쉬워지는 것도 아니고..

    호텔 레스토랑은 명절에도 오픈하지 않나요.
    그런데서 만나 식사하세요.
    어차피 명절에 장보고 과일사고 어쩌고 하면 한 백만원 드는 거....

  • 88. ㅡㅡㅡㅡ
    '25.1.28 2:57 PM (61.98.xxx.233)

    일년에 명절 두번 그정도 밥차려 주는 것도 힘들면
    오지 말라 하던가 외식하세요.

  • 89. ㄱㄱ
    '25.1.28 2:57 PM (119.193.xxx.10)

    그거 며느리도 편치 않아요
    명절 전에 만나 모두 행복하게 외식하세요

  • 90. ...
    '25.1.28 3:10 PM (180.230.xxx.84) - 삭제된댓글

    밥하는게 힘들다기보다는 아랫것인 며느리 밥해다 바치는게 억울하고 속이 뒤틀리는 것이겠지. 아들이 먹는 밥은 마냥 이뻐도 며느리가 먹는 밥은 얄미운것

  • 91. ...
    '25.1.28 3:11 PM (180.230.xxx.84)

    밥하는게 힘들다기보다는 아랫것인 며느리 밥해다 바치는게 억울하고 속이 뒤틀리는 것이겠지. 아들이 먹는 밥은 마냥 이뻐도 며느리가 먹는 밥은 얄미운것. 이러니 여자들이 시댁 혐오증 생가는거.

  • 92. ㅇㅇ
    '25.1.28 3:11 PM (59.7.xxx.50) - 삭제된댓글

    으이구. 맘보를 좀 넓게 쓰시오. 자손들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 93. 어휴
    '25.1.28 4:06 PM (39.7.xxx.107)

    그렇게 힘들면 남편 시켜야죠
    아님 사먹거나..

    그럼 며느리가 차리라는건지
    그누무 밥밥 거리면서 밥 차리는 문화
    며느리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평생 그렇게 사셨으면 이제 놓으세요
    그 불길에 며느리보고 뛰어들라 하지 마시고

  • 94. 혹시
    '25.1.28 4:44 PM (121.168.xxx.40)

    혹시 아들 결혼할때 지원을 많이 해주셨나요? 사람 마음이 준 만큼 또 대접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지라... 아들이라고 많이 지원해주면 며느리에게 대접 받고 싶을 수도...

  • 95. 외식
    '25.1.28 4:46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깔끔하게 애들이랑 밥 한끼 좋은데서 같이 드시면 되잖아요.
    며느리 이미 눈치로 알겁니다.
    디저트 달랑 사오는 게 무슨 뜻이냐면 시모가 인색하게 구니 나도 그냥 디저트나 사가야지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냥 외식해요.
    그리고 디저트 먹고 헤어지면 끝.
    며느리도 오기 싫은데 도리는 해야하니 오는 거니까요.
    인색하게 굴기 시작하면 며느리는 다 알아요.
    그래서 정 떨어지는 거니까.

  • 96. 외식있잖아
    '25.1.28 4:48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깔끔하게 애들이랑 밥 한끼 좋은데서 같이 드시면 되잖아요.
    며느리 이미 눈치로 알겁니다.
    디저트 달랑 사오는 게 무슨 뜻이냐면 시모가 인색하게 구니 나도 그냥 디저트나 사가야지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냥 외식해요.
    그리고 디저트 먹고 헤어지면 끝.
    며느리도 오기 싫은데 도리는 해야하니 오는 거니까요.
    인색하게 굴기 시작하면 며느리는 다 알아요.
    그래서 정 떨어지는 거니까.
    오지 말라고는 하기 싫고 밥 한끼 차리는것도 싫고.
    시모 용심 부리지 말고 외식하세요.
    그딴 밥 얻어먹는거 며느리도 싫어요.

  • 97. ㅇㅇ
    '25.1.28 7:3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때 집마련해준거면 외식시켜달라 하시고
    그게 아니고 여유있다면 밖에서 한끼 사주세요
    자식 내외도 그걸더 좋아할겁니다.

  • 98. ㄴㄴ
    '25.1.28 9:21 PM (122.203.xxx.243)

    밥 해주고 설거지는 아들 시키세요

  • 99. 아이스
    '25.1.28 10:04 PM (122.35.xxx.198)

    시댁도 친정도 전후 주말에 근처서외식하고 집에 가서 커피만 마십니다. 저도 좋고 양가 부모님도 좋아해요

  • 100. 제목보니
    '25.1.28 10:12 PM (211.118.xxx.156)

    며느리가 시부모밥상을 차려줘야지 시어머니가 며느리 밥해줘야되냐.
    이렇게 들리는데.
    본인집에 왔으면 손님 인데, 밥때되면 차려주는게 맞고 싫으면 밥먹고 오라하세요.

  • 101. 2222
    '25.1.28 10:14 PM (151.177.xxx.53)

    아들 며느리가 의사인가본데
    근사한 식당에서 외식하세요
    그전에 아들며느리가 용돈 얼마나 주는지
    액수 먼저 들어보고 싶네요
    다른집보다는 많을텐데
    명절때 밥 한끼 차려주는게
    그리 괘씸할일인가요

    아들 며느리 명절 한 끼 밥 해먹이는것도 짜증난다니 참.
    며느리 밥수발 받고싶었나요?
    얼마나 힘들까요. 둘 다 의사라면 진짜 골 빠지겠어요.

  • 102. ///
    '25.1.28 10:28 PM (58.234.xxx.21)

    며느리는 오히려 좋아할거 같은데
    뭘 고민하시는건지
    말씀대로 여행간다 하세요
    명절 전 주나 다음 주에 외식하면서 얼굴 한번 보고

  • 103. ,,,,,
    '25.1.28 10:2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주작같네요.
    일년에 두번인데 억울하다니...
    그럴정도면 진즉 명절에 오지말라 했을듯.
    실제라면 아들이 더 문제 맞구요.
    아들은 왜 집에 못들어오는데요. ㅁㅊ

  • 104. ㅇㅇ
    '25.1.28 10:33 PM (211.246.xxx.70)

    어쩌길 바라시는데요?
    며느리가 본인집에서 밥해주기 바라시는건지요?

  • 105. ㅇㅇ
    '25.1.28 10:34 PM (121.155.xxx.67)

    오지말고 집에서 쉬어라 하면 좋아해요
    말을 하세요
    좋아서 가는게 아닙니다

  • 106. ㅇㅇ
    '25.1.28 10:44 PM (112.169.xxx.231)

    만두국 끓여주고ㅋㅋㅋㅋㅋㅋㅋ밥은 며느리만 먹었나..진짜 어이없네요..

  • 107.
    '25.1.28 10:49 PM (221.140.xxx.205)

    며느리 없어도 차렸을 밥상 1인분만 더 하면 안되나요.

  • 108. ㅊㅊ
    '25.1.28 10:50 PM (175.198.xxx.212)

    외식하자고 하세요
    저희집 올해 며느리 처음 오는 명절인데 낼 점심 외식이 끝이에요

  • 109. ㅊㅊ
    '25.1.28 10:51 PM (175.198.xxx.212)

    며느리 밥상 받을 생각 있었으면 포기하시구요
    자기집 밥도 안 차려먹는 집에서 웬 시부모 명절 밥상
    내가 며느리면 정말 황당할 듯

  • 110.
    '25.1.28 10:53 PM (121.155.xxx.24)

    그래서 제 시부모님과 외식해요
    전 주방에 안들어가요 설거지만 도와드렸지
    사실 그 주방은 시어머님거지 제것이 아닌데 손대지 않으려고 합니다
    ㅡㅡㅡㅡ
    시어머님께서 밥하기 어렵다고 하셔서 외식한지 오래 됐어요
    아침도 해장국 먹으로 갔어요 지금은 간단히 외식만 하고 가요
    며느리 원망하지 마시고 외식하세요
    밥값은 아들보고 내라고 하시면 되요
    밥하기 힘들다고 외식하자 하면 다들 좋아해요

  • 111. ㅇㅇ
    '25.1.28 11:24 PM (14.45.xxx.97)

    안 부르면 밥 안해줘도 됩니다

  • 112. ㅇㅇ
    '25.1.28 11:25 PM (14.45.xxx.97)

    근데 그 밥 며느리만 먹었나요?
    같티 먹은 남편이랑 아들한테는 성질 안나쥬?

  • 113. ㅇㅇ
    '25.1.28 11:27 PM (14.53.xxx.46)

    1년에 두 번도 못해주면
    그냥 이제 만나지 마세요
    그것도 힘들고 해주기 싫으면
    그게 티가 나서
    며느리도 아주 싫을것 같네요

  • 114. ㅡㅡ
    '25.1.28 11:35 PM (125.176.xxx.131)

    친정엄마는 일년에 백번을 가도 늘 사위밥을 차리는데,
    며느리밥 차리는 거 일년에 몇번도 못해주세요?
    어차피 더 나이드심 못해주실거예요.
    밥은 차려주시고, 설거지 정도는 시키세요^^

  • 115. 모자란시어머니
    '25.1.28 11:39 PM (218.48.xxx.143)

    명절에 제발 아들, 며느리 부르지 마세요!
    온다고 해도 여행갈거라고 오지 말라고 하세요.
    평생이요~~~

  • 116. 시모 심보 대단
    '25.1.28 11:59 PM (118.216.xxx.171)

    그냥 오지 말라 하세요. 그럼 더 좋아하죠.
    뭐 대단한 거라도 해먹이는 줄

    결국 며느리가 와서 일하고 종일 있다 가야 하는데
    안 그래서 심술난다 이거잖아요. 아들이 받아먹는 건 당연하고

  • 117. 평생?
    '25.1.29 12:03 AM (211.234.xxx.167)

    지금 몇살이길래 15번 안팎으로 밥해준걸 평생이라고 해요?
    아들만 오라고 하세요. 너까지 밥주는건 싫다구요.

  • 118. 그냥
    '25.1.29 12:07 AM (182.229.xxx.215)

    아예 오지 말라고 하든지, 밖에서 먹든지
    모두가 행복할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데
    굳이 본인이 음식하고서 왜 힘들다고 그래요

  • 119. 너무하네
    '25.1.29 12:09 AM (211.234.xxx.100)

    명절 두번 와서 먹는거 며느리는 싫고
    아들만 먹이고 싶으신가요?
    그런 마음으로 주시는 밥인거 며느리가 알면
    소름끼칠거 같아요 그냥 오지 말라고 하세요

  • 120. 뭐래
    '25.1.29 12:24 AM (211.200.xxx.116)

    자기 아들이면 신나서 음식 해먹였을것을
    남의 집 딸 먹이는건 그렇게나 싫은가봐요?
    남의 집 딸 결혼 전까지 밥을 한번 해줬어요 학원비를 한번 대줬어요
    쌩판 남인데 자기 아들이랑 결혼했다고 부려먹을 생각이었나보네
    ㅉㅉㅉ
    쪼로록 와서 먹기만 하는건 지 아들도 매한가지구만 지 아들욕은 일절없네 ㅉㅈ

  • 121.
    '25.1.29 12:39 AM (39.7.xxx.246)

    손님이 와도 그정도 이상은 대접하지 않나요 ㅠㅠ

    조금 차가우신분 같아요..

  • 122. ...
    '25.1.29 12:44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아들은 밥을 안 먹나요. 왜 며느리만???
    힘드시면 그냥 다같이 외식하자 하세요.

  • 123. ...
    '25.1.29 12:44 AM (124.111.xxx.163)

    아들은 밥을 안 먹나요. 왜 며느리만???
    힘드시면 그냥 다같이 외식하자 하세요.
    다들 외식하는 걸 더 좋아할 겁니다.

  • 124. ..
    '25.1.29 12:50 AM (118.235.xxx.167)

    사위 밥해먹이는거 평생해야하나요? 하는 글은 안올라오죠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우리나라 정서상 며느리는 종년인가봅니다

  • 125. 이해
    '25.1.29 1:07 AM (221.140.xxx.80)

    전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밥 해줄수도 있지만
    너무 당연하게 주는밥 먹고만 가면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심란할거 같아요
    성인으로 키워서 자립해서 잘살면
    명절에 힘드니 나가서 먹자고 사준다는 말도 행동도 없으면
    허무할듯해요
    저도 오늘이 젤 행복하다라는 맘으로 명절음식 하지만
    성인이 된 애들이 나몰라하고
    시키면 표정 굳으니 참 허무하고 힘들어요
    결국 죽어야 끝나나 생각 들어요

  • 126.
    '25.1.29 1:08 AM (106.101.xxx.32)

    명절한끼 해주면서 생색이라는 인간들은
    더젊은 지는 왜 못하는데???
    친구간에도 밥얻어먹음 설거지는 하는게 기본이지
    그건 그냥 못배운거죠~~~
    늙은 시애미 밥 얻어먹고 설거지까지 시키고 그냥 간다니 상전 맞네요 설마 명절에도 안하는게 평소할리는 없고요

  • 127. Oo
    '25.1.29 1:36 AM (211.234.xxx.130)

    머느리가 삼시세끼 해 바쳐야하는데 그렇게 안해서 아주 속이 부글부글한가봐요?
    333333333

  • 128. Oo
    '25.1.29 1:36 AM (211.234.xxx.130)

    사위 밥해먹이는거 평생해야하나요? 하는 글은 안올라오죠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우리나라 정서상 며느리는 종년인가봅니다
    2222222222

  • 129. 싸가지가 없네요ㅠ
    '25.1.29 1:37 AM (223.38.xxx.195)

    명절 한끼 해주면서 생색이라는 인간들은
    더젊은 지는 왜 못하는데???222222

    너무 싸가지가 없네요ㅠㅠ

  • 130. 정신차려요
    '25.1.29 1:42 AM (223.38.xxx.242)

    시어머니들 정신 좀 차려야 해요

    결혼할 때 왜 아들한테는 무리해서라도 더 보태주려고 하나요ㅜㅜ
    아들딸 차별하면서까지 아들한테 몰아주고는 결국 남의딸
    좋은 일만 시키더라구요

    아들이라고 더 보태주지 말구요
    무리해서까지 여자네보다 더 보태주지도 말구요
    끝까지 돈은 쥐고 계세요

    싸가지없이 먹튀하는 며느리들이 많답니다

  • 131. 아랫것
    '25.1.29 1:56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밥 해먹이는거 꼬라지 나는 거죠

    원글님이 며느리 분의 친엄마가 아니라서
    그래요

    저에게는 세상천사 엄마
    아침 안먹는 다 하면 밥그릇에 국 말아 숟가락
    들고 한입 이라도 더 먹일려고 동동 거리다
    제 짜증에 눈물짓던 분이

    새언니가 닭다리 집어 먹었다고 독기 어린
    눈으로 욕하던 모습을 보고 충격 받았어요

  • 132. ㅇㅇ
    '25.1.29 2:26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사위 밥해먹이는 게 진절머리난다고
    우리엄마 친구는 딸이 남편애들 몰고오면
    집안에서 불꺼놓고 없는 척하고 있어요. ㅋ
    딸이 친정엄마 좋다고 자꾸 가서 뭉개서 미치겠다고
    친구들앞에서 한탄을 하는데
    막상 딸이 상처받을까봐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이에요.

    결혼과 출산이 늦어져서
    옛날에는 자식을 결혼시킨 엄마들의 연령대가 이르면 40대였는데
    갈수록 점점 혼인연령이 높아져서
    시엄마고 친정엄마고 다들 삭신 어구구구하는 할머니들이에요.
    늙은 엄마들 부려서 얻어먹을 생각하지마세요.
    그리고 부모님들도 마찬가지에요.
    직장생활하는 자식들 힘들어요.
    자식들이 스스로 해주고 싶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초대하는 게 아니면
    아들부부, 딸부부 그 누구에게도 집밥은 기대하지마시구요.

  • 133. ㅇㅇ
    '25.1.29 2:26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사위 밥해먹이는 게 진절머리난다고
    우리엄마 친구는 딸이 남편애들 몰고오면
    집안에서 불꺼놓고 없는 척하고 있어요. ㅋ
    딸이 친정엄마 좋다고 자꾸 가서 뭉개서 미치겠다고
    친구들앞에서 한탄을 하는데
    막상 딸이 상처받을까봐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이에요.

  • 134. . .
    '25.1.29 3:22 AM (112.146.xxx.28)

    그렇게 싫은 걸 왜 하세요?
    며느리가 그 속 알면 먹은거 얹히겠네요
    외식하고 깔끔하게 헤어지세요

  • 135. ..
    '25.1.29 5:25 AM (125.185.xxx.26)

    올해는 밖에서 먹었어요
    호텔뷔페예약 밥먹고 그앞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헤어졌어요. 근데 오늘 또불러서 집에서 밥먹고 왔어여
    다른 자식들 안부르고 우리만 부름

  • 136. 그게
    '25.1.29 5:31 AM (122.36.xxx.152)

    참…
    씁슬할것 같은데
    섭섭하신 만큼 경제적으로도 각자도생하세요.
    지인처럼 사는데 경제적 도움 주시면 호구 되십니다
    철저하게 본인을 위해서 모두 쓰세요 .

    저희 엄마 아들부부에게 엄청 증여하시고 지금 아들부부 다 찾아먹었다고 연락두절이에요.
    명심하시길.

  • 137. 결혼할때
    '25.1.29 5:46 A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받을거 다 받아처먹고
    시댁가서 밥까지 다 받아처먹고
    그러면서 힘들다는 시어미한테 조롱하는 인성

  • 138. 세상에
    '25.1.29 5:48 A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공짜없어요. 며느리들아. 정신차려.
    액수계산해보고 니들 학벌직업 계산해봐

  • 139. ㅇㄹ
    '25.1.29 7:35 AM (87.144.xxx.251)

    그럼 외식을 하던가 이것도 돈 쓰기 싫고 귀찮다 싶으면

    오후 3시쯤 만나서 티타임 가지자고 하세요...그럼 커피만 준비해 놓고 아들내외가 가지고 온 디저트 먹으면 되겠네요...

  • 140. 며느리
    '25.1.29 7:52 AM (128.94.xxx.205)

    이 집에선 밥상차리면
    며느리만 먹나보다

  • 141. 70살 할줌마
    '25.1.29 8:33 AM (112.162.xxx.11)

    며느리본지 삼년.
    아들집에는 행사있을때 포함 서너번 갔어요. 가면 딱 점심식사 한끼, 우리가 밖에서 사줍니다.
    집에는 점심시간 포함 세시간 있다 옵니다.
    아이들은 명절포함 우리집에 두세번 왔다갔는데, 애들이 원래 아침을 안먹는 탓에 그아이들도 우리집에서 밥 먹은적 없어요.
    그냥 주변 맛집 찾아다니며 끼니 해결합니다.
    평소에도 며느리 불편할까봐 전화도 못하겠던데요.
    솔직히 아들며느리도 손님같아서 오면 힘들어요. 그래서 피차 처음부터 전부 외식으로 해요.
    애들이 별 잡음없이 잘 사는것만도 고마운걸요.

  • 142. 요즘
    '25.1.29 8:51 AM (59.12.xxx.234)

    며느리들 그런가봐요 지인네
    결혼 첫해인데 반나절 왔다간다고 담날 출근어쩌고 앞에 길게쉬는데도 그런다고

  • 143. ..
    '25.1.29 9:11 AM (49.164.xxx.156)

    여기 댓글 고약하게 쓴이들
    다 며느리거나 심보가 고약하네요
    나는 아직 며느리보기전이지만 이해가는데요
    내아들은 대충 먹이지만 며늘은 신경 쓰이잖아요
    그리고 어쩔수없는 남의자식..
    어떻게 내자식과 같다고 생각하는지..
    여긴 이중적인 인간들이 참 많아요

    지들도 친정부모랑 시부모 다르게 생각하면서..

  • 144. ...
    '25.1.29 9:14 AM (39.115.xxx.236)

    외식하세요. 그걸 며느리도 더 원할텐데요.

  • 145. mm
    '25.1.29 9:26 AM (73.148.xxx.169)

    시가에 반나절이면 충분하죠. 더 오래 있을 이유가 있나요?
    연휴에 쉬는 게 낫지 뭣하러 시가랑 같이 있어요??? 시모들 징그럽네요.

  • 146. ...
    '25.1.29 9:43 AM (211.246.xxx.249)

    며느리도 번거로워요.
    굳이 찾아가서 디저트 들고 밥먹고 오는거요..
    그냥 편허게 밖에서 간단히 요기하는게 서로 제일 좋을것같은데
    며느리에게 밀하기 번거롭고 불편하다면
    아들에게 말씀해보세요.
    밥하기 힘드네.. 밖에서 외식하자고요.
    어주 좋타고 할겁니다.

  • 147. 야박하네요.
    '25.1.29 9:44 AM (1.225.xxx.193)

    매일 밥 해 먹이는 줄 알았어요.
    한 끼 먹고 몇 시간 있다 가는데도
    이러시나요? 아님 심술 나셨나요?
    이제 아들만 오라고 하면 되겠네요.

  • 148. ㅇㅇ
    '25.1.29 9:50 AM (211.36.xxx.178) - 삭제된댓글

    손님이라고 생각하래..ㅋㅋ
    재산은 다 쳐받고싶어하면서

  • 149. 힘들어요
    '25.1.29 9:51 AM (59.7.xxx.138)

    아들도 딸도 며느리도 사위도 다 손님
    와서 두 시간 있다간다고 딱 밥만 하나요?
    집에 손님 안 와본 사람들 정말 너무 하네요
    집 뒤집어 대청소도 해야하고 욕실 청소 광나게 합니다

    시어머니 용심이 아니고 평생 며느리로 살았는데
    이젠 여생은 며느리 밥해주며 살아야 한다면
    재미없죠

    명절 자체가 없어져야해요
    다음 세대엔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30대, 애 하나 둘 낳아서 키우는 세대들은
    명절에 자식들 오라가라 안 할 거예요

    윗님 아들만 오다고 해도
    명절이니 뭐라도 해야잖아요
    힘들어요

  • 150.
    '25.1.29 10:41 AM (39.120.xxx.191)

    며느리 밥해먹인다고 생각하시는게 이상합니다
    아들내외 밥 해먹이는거고요, 그게 싫으면 밖에서 외식하고 들어오세요
    저희 시댁은 모여서 외식하고 집에서 다과하고 헤어져요
    부담은 없지만 그것도 오지 말라면 땡큐인 마음이에요

  • 151. ..
    '25.1.29 10:54 AM (211.206.xxx.191)

    아들이 결혼하면 아들도 며느리도 손님이라 어렵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해 조심스러운데
    5년동안 마음이 열릴 기회가 없었나봐요.

    주로 사먹으니 아들이 집 밥 먹으로 1달에 한 번 정도 오는데
    참말로 힘듭니다.
    그래서 명절은 밖에서 외식으로 끝냅니다.
    밥값은 우리가 내지만 설명절 용돈이라고 주니까 뭐 애들이 사는 거죠.
    저도 새뱃돈 주고 차 한 잔 마시고 헤어집니다.

    원글님도 설 전후로 밖에서 식사 하고 차 마시고 헤어지세요.
    꼭 안 와도 되고 여행을 가든 쉬든 자유롭게 하라고.
    아들 며느리도 그걸 더 좋아합니다.
    딴에는 의무감으로 와서 2시간 머물다 가는 거잖아요.
    그 의무도 지워 주세요.
    마음에서 우러나야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원글님 어떤 마음인지는 짐작이 가도도 남아요.
    우리 낀 세대라 아직도 의무는 해야하고
    자식들은 권리만 있고.
    어쩌겠어요 처한 상황에서 나도 덜 힘든 쪽으로 선택해야죠.

  • 152. 고양이
    '25.1.29 11:05 AM (124.28.xxx.72)

    고양이 데리고 낮잠 한 숨 주무시고 나서
    댓글 반응 보고 깜짝 놀라셨을 듯...

    식사 준비 글은 간단히 쓰셨지만
    만두 속까지 빚을 정도면
    허투루 일 하지 않으실 분인것 같아요.

    서로 마음의 짐을 덜고
    이제부터 가볍게 보내시면 좋겠네요.

  • 153.
    '25.1.29 11:17 AM (211.243.xxx.238)

    인간관계 상대적인데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시어머님이든 친정어머니든
    와서 밥만 먹고 가지말구
    밥차려줌 설겆이 할려는 시늉이라도 했음
    이런생각까지 안하시겠지요
    요즘 젊은 사람들 시댁이라면 너무 싫어해요
    그냥 힘쓰지 마시구요
    마음 상처받지마시구 맘가는대로 하세요~
    명절에 여행도 다니시구요
    아이들도 편하게 하라 그러세요
    글구 만두에 나물이면 충분하지요~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154. .....
    '25.1.29 12:30 PM (1.241.xxx.216)

    원글님 마음도 이해는 갑니다만
    사위는요 사위는 장모가 평생 밥해 먹이잖아요
    사위도 가서 밥만 먹고 가던데 아님 작은 방에서 잠이나 자다가 밥먹으라면 나오고
    그런 사위들 많잖아요
    그런데 유독 며느리 밥먹이는 걸 기분나빠하는게 이상해요
    내면에 같은 여자로 도와야 한다는게 깔려있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사실 그래왔고요
    원글님도 힘드시면 연휴 전 주쯤 와서 외식이나 하자고 하세요 아마 더 좋아할거에요

  • 155. ..
    '25.1.29 1:00 PM (119.70.xxx.197)

    엄밀히 말해서 아들도 밥먹는데.. 그냥 해외여행간다고 오지 말라 하시고 보통때 잠깐 만나 외식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서로 편하게

  • 156. 크림
    '25.1.29 8:38 PM (222.109.xxx.98)

    며느리 밥해먹이는거 평생 해야하나요?...
    고민 되는 문제에요
    그냥 외식 하고 한 번씩 돌아가며 각자 집에서 후식 티타임만 갖는 게...넘 정이? 없어보이나 싶어도 제일 합리적 해결책 아닐지 싶네요.

  • 157. ..
    '25.1.29 10:5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아직 기운이 좋으신가보네요
    직접 집에서 식사준비 하시고...며느리도 맞벌이로 고생이 많고 연휴에 아들내외 둘만의 시간도 보내라하시고
    외식에 담소나 나누고 헤어지는집이 제일 조용하던데
    앞으로 그렇게해보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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