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의 명절나기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25-01-27 15:11:00

명절 숙제 다 끝내고 양가에서 돌아왔어요.

지방에서 돌아가며 잤는데, 잠자리가 안맞고 조카가 늦은밤 떠드니 잠 자다 깨다 하더라구요.

아이 있으면 이런게 일상이지 하면서 생각했어요.

 

부모님 계실때 시간 같이 보내려고 갔는데

정작 같이 있으니  손님 많아서 음식하고 돌아서고 명절  섲겆이 돕기가 대부분 이였던듯.

 

밤에 자려는데 조카가 초등이라 뛰어다니고,

엄마는 이때만이라도 쉬라고 동생부부 늦은밤 외출 돕느라  아이 맡아주고 저는  아이  조용히 시키느라 책읽어주고 했어요.

역시 저랑 남편은 아이 키울 그릇이  못되는구나 했어요.

남은 젊은 시간동안 부모님과 더 많이 추억을 쌓아야지. 다음해 명절은  집안일 벗어나게 부모님이랑 여행 갈까 생각 했어요.

 

IP : 223.62.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7 3:18 PM (112.187.xxx.226)

    벌써 명절이 끝났다니 부럽네요.
    우리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이제 시장 가려구요.
    아기 키울 그릇은 따로 있는게 아니에요.
    아기 낳아서 하루하루 키우다보면 다 하게 되어 있어요.
    조카랑은 그런 과정을 건너 뛰니 어려운거지요.

  • 2. ㅇㅇ
    '25.1.27 3:21 PM (118.235.xxx.85)

    동감해요. 진짜 아기 키울 그릇이나 성향은 애 키우고
    아닌 그릇이나 성향은 안 키우는게 맞다고 봐요.
    모두가 아이를 낳고 키울 필요는 없잖아요

  • 3. 아~~
    '25.1.27 3:33 PM (223.39.xxx.17)

    해피 명절맞이~~부모님 입장에서볼때
    나이들어도 부,모인지라 내집으로 오는
    자식들,손주들한테 손님대접을~~해야하니
    정말 힘들고 피곤하고 며칠동안 수면부족임

    큰손님들이 돌아갈때까지 섭섭하지않게 신경써야하니ᆢ햐 여러가지로 힘듭니다ㅠ

    각자 설맞이 호젓하게 잘보내는것 추천하기

  • 4. 맞아요
    '25.1.27 3:56 PM (106.102.xxx.11) - 삭제된댓글

    딩크는 부모님한테 더 신경쓸 수 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919 오늘점심 2 .... 2025/01/30 1,244
1677918 금시세 최고치인가요? 18 2025/01/30 4,931
1677917 사정상 명절에 아무데도 안가고 밥 집에서 해먹었어요 11 명절 2025/01/30 4,175
1677916 정치가 연예인 덕질인 줄 알아요? 좋고 싫고...따지게. 31 참나 2025/01/30 2,026
1677915 윤대통령이 특검으로 임명됐을 당시 댓글 부대였을까요? 8 .. 2025/01/30 1,364
1677914 한혜진이 이현이 드레스룸 정리해주는거 재밌네요 3 .. 2025/01/30 4,566
1677913 분위기 미인 10 여성 2025/01/30 4,343
1677912 김치 담을 때 새우종류요~ 5 ㅇㅇ 2025/01/30 630
1677911 이제 혈압도 잘 재는 아이바오 러바오 3 ㅁㅁ 2025/01/30 1,407
1677910 85세 건강검진 하나요? 7 건강 2025/01/30 2,718
1677909 홍xx의 열등감 폭발 (feat.손석희의 질문들) 4 늙은싹가지 2025/01/30 3,102
1677908 생리기간에 속 부글거리는거 어쩔수 없는 건가요? 8 .... 2025/01/30 1,065
1677907 시어머니가 윤 보고 … 17 ㅇㅇ 2025/01/30 6,215
1677906 김용현 진짜 못됐네요 18 아웅이 2025/01/30 14,587
1677905 외국에 살고있는 동포가 보는 우리나라 19 staryu.. 2025/01/30 3,540
1677904 제일 싫은 정치인 이낙연. 빨간당보다 더 싫음 44 푸른당 2025/01/30 2,069
1677903 유시민이 하는 말은 너무나 옳다 14 .. 2025/01/30 3,203
1677902 고 채 해병 묘역 찾은 이재명 대표 1 ........ 2025/01/30 1,046
1677901 요즘 중학생도 애플워치 많이 하나요? 7 ㅜㅜ 2025/01/30 1,182
1677900 생활비 얘기가 나오길래. 8 ... 2025/01/30 4,156
1677899 중증외상센터 보셨나요? 12 .... 2025/01/30 3,554
1677898 호주 교민이나 간호사 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22 조언 2025/01/30 2,107
1677897 미국에서 항공기 사고 났나봐요 8 ... 2025/01/30 5,838
1677896 김무침 냉동 1 .. 2025/01/30 714
1677895 자식 헛 키웠네요 36 어이가 2025/01/30 16,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