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의 명절나기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25-01-27 15:11:00

명절 숙제 다 끝내고 양가에서 돌아왔어요.

지방에서 돌아가며 잤는데, 잠자리가 안맞고 조카가 늦은밤 떠드니 잠 자다 깨다 하더라구요.

아이 있으면 이런게 일상이지 하면서 생각했어요.

 

부모님 계실때 시간 같이 보내려고 갔는데

정작 같이 있으니  손님 많아서 음식하고 돌아서고 명절  섲겆이 돕기가 대부분 이였던듯.

 

밤에 자려는데 조카가 초등이라 뛰어다니고,

엄마는 이때만이라도 쉬라고 동생부부 늦은밤 외출 돕느라  아이 맡아주고 저는  아이  조용히 시키느라 책읽어주고 했어요.

역시 저랑 남편은 아이 키울 그릇이  못되는구나 했어요.

남은 젊은 시간동안 부모님과 더 많이 추억을 쌓아야지. 다음해 명절은  집안일 벗어나게 부모님이랑 여행 갈까 생각 했어요.

 

IP : 223.62.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7 3:18 PM (112.187.xxx.226)

    벌써 명절이 끝났다니 부럽네요.
    우리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이제 시장 가려구요.
    아기 키울 그릇은 따로 있는게 아니에요.
    아기 낳아서 하루하루 키우다보면 다 하게 되어 있어요.
    조카랑은 그런 과정을 건너 뛰니 어려운거지요.

  • 2. ㅇㅇ
    '25.1.27 3:21 PM (118.235.xxx.85)

    동감해요. 진짜 아기 키울 그릇이나 성향은 애 키우고
    아닌 그릇이나 성향은 안 키우는게 맞다고 봐요.
    모두가 아이를 낳고 키울 필요는 없잖아요

  • 3. 아~~
    '25.1.27 3:33 PM (223.39.xxx.17)

    해피 명절맞이~~부모님 입장에서볼때
    나이들어도 부,모인지라 내집으로 오는
    자식들,손주들한테 손님대접을~~해야하니
    정말 힘들고 피곤하고 며칠동안 수면부족임

    큰손님들이 돌아갈때까지 섭섭하지않게 신경써야하니ᆢ햐 여러가지로 힘듭니다ㅠ

    각자 설맞이 호젓하게 잘보내는것 추천하기

  • 4. 맞아요
    '25.1.27 3:56 PM (106.102.xxx.11) - 삭제된댓글

    딩크는 부모님한테 더 신경쓸 수 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579 꼭 이 시간에 싸우는 윗집 1 TT 2025/02/22 2,199
1688578 토요일 저녁에 광명역에서 인천공항까지 3 여행 2025/02/22 558
1688577 계엄 당일 저녁, 윤석열이 우원식 의장한테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 14 ㅇㅇ 2025/02/22 6,837
1688576 아몬드가루 베이킹도 건강에 안좋네요 5 ㅡㅡ 2025/02/22 4,882
1688575 머리털 뻣뻣해지는 샴퓨있나요? 19 감으면 2025/02/22 2,695
1688574 나이브스아웃 같은 영화 또 없을까요? 5 ㅇㅇㅇ 2025/02/22 1,882
1688573 기도하는 고대생들??.jpg 14 ㅡㅡ 2025/02/22 3,771
1688572 챗gpt 유료 쓰시는 분들께 질문 4 ,,, 2025/02/22 2,000
1688571 역시 제로음료도 안 좋았던 거네요 24 2025/02/21 11,386
1688570 문서운잇다더니..일이 쌓여요 1 2025/02/21 2,171
1688569 한식조리사반 15 2025/02/21 2,302
1688568 명태균 "김건희, 김상민 당선 도우면 장관 주겠다고 해.. 8 .. 2025/02/21 3,128
1688567 시인 얘기가 나와서... 1 2025/02/21 1,009
1688566 넷플 폭싹 속았수다 메인 예고편떴네요 4 .. 2025/02/21 3,934
1688565 아프리카 여행 추천해요 13 .. 2025/02/21 2,210
1688564 인플루언서 여의사 남편, 111억 횡령 43 쏘채널쏘 2025/02/21 35,948
1688563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에서요..미포 청사포 송정 3 0.00 2025/02/21 1,290
1688562 동남아사아 국가들은 주로 외식하나요 13 ........ 2025/02/21 3,689
1688561 윤은 인간으로도 파면했으면 해요. 70 탄핵인용 2025/02/21 5,874
1688560 장서희 양악한거예요? 3 ........ 2025/02/21 5,919
1688559 여성 1명 사망·1명 중상…고양 음식점서 살인사건 발생 13 ... 2025/02/21 20,103
1688558 매불쇼에 나온 고민정 발언건 shorts (박은정 의원) 9 .. 2025/02/21 3,482
1688557 문재인전대통령 금괴 200톤 12 ... 2025/02/21 4,972
1688556 서양식칭찬 / 한국식칭찬 4 2025/02/21 2,260
1688555 ... 나쏠 출연자들 너무 웃겨요 2 나쏠 2025/02/21 3,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