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딩크의 명절나기

조회수 : 3,269
작성일 : 2025-01-27 15:11:00

명절 숙제 다 끝내고 양가에서 돌아왔어요.

지방에서 돌아가며 잤는데, 잠자리가 안맞고 조카가 늦은밤 떠드니 잠 자다 깨다 하더라구요.

아이 있으면 이런게 일상이지 하면서 생각했어요.

 

부모님 계실때 시간 같이 보내려고 갔는데

정작 같이 있으니  손님 많아서 음식하고 돌아서고 명절  섲겆이 돕기가 대부분 이였던듯.

 

밤에 자려는데 조카가 초등이라 뛰어다니고,

엄마는 이때만이라도 쉬라고 동생부부 늦은밤 외출 돕느라  아이 맡아주고 저는  아이  조용히 시키느라 책읽어주고 했어요.

역시 저랑 남편은 아이 키울 그릇이  못되는구나 했어요.

남은 젊은 시간동안 부모님과 더 많이 추억을 쌓아야지. 다음해 명절은  집안일 벗어나게 부모님이랑 여행 갈까 생각 했어요.

 

IP : 223.62.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7 3:18 PM (112.187.xxx.226)

    벌써 명절이 끝났다니 부럽네요.
    우리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이제 시장 가려구요.
    아기 키울 그릇은 따로 있는게 아니에요.
    아기 낳아서 하루하루 키우다보면 다 하게 되어 있어요.
    조카랑은 그런 과정을 건너 뛰니 어려운거지요.

  • 2. ㅇㅇ
    '25.1.27 3:21 PM (118.235.xxx.85)

    동감해요. 진짜 아기 키울 그릇이나 성향은 애 키우고
    아닌 그릇이나 성향은 안 키우는게 맞다고 봐요.
    모두가 아이를 낳고 키울 필요는 없잖아요

  • 3. 아~~
    '25.1.27 3:33 PM (223.39.xxx.17)

    해피 명절맞이~~부모님 입장에서볼때
    나이들어도 부,모인지라 내집으로 오는
    자식들,손주들한테 손님대접을~~해야하니
    정말 힘들고 피곤하고 며칠동안 수면부족임

    큰손님들이 돌아갈때까지 섭섭하지않게 신경써야하니ᆢ햐 여러가지로 힘듭니다ㅠ

    각자 설맞이 호젓하게 잘보내는것 추천하기

  • 4. 맞아요
    '25.1.27 3:56 PM (106.102.xxx.11) - 삭제된댓글

    딩크는 부모님한테 더 신경쓸 수 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696 모임에서 첨 보는데 언니 이것좀 8 언니 2025/04/22 2,698
1707695 여기 비오네요 4 -;; 2025/04/22 656
1707694 이재명 “공공의대 설립…의대 정원 합리화” 42 .. 2025/04/22 3,299
1707693 끌어올림)지귀연판사 탄핵 국회 동의 청원 10 지귀연탄핵 2025/04/22 476
1707692 보조냉장고 살까요 말까요 7 냉장고 2025/04/22 877
1707691 베이비시터를 하고 싶은데요 7 ㅇㅇ 2025/04/22 1,645
1707690 통바지 어울리는 체형요 25 2025/04/22 3,130
1707689 지누션 지누요 13 .. 2025/04/22 3,942
1707688 여러부운~ 오늘 게시판 각오하세욤 8 오늘도달린다.. 2025/04/22 2,468
1707687 22기 영수는 인정 욕구가 왜 이리 많을까요? 9 2025/04/22 1,915
1707686 형님 아버지상 17 부조 2025/04/22 3,548
1707685 시원한 소재의 백팩 배낭 2025/04/22 342
1707684 그럼 블로그 리뷰 엄청 많은 의사도 피하는게 맞죠? 7 궁금 2025/04/22 852
1707683 코로나 이후 완전 고장난 후각 - 진짜 불편해요 7 코로나 2025/04/22 811
1707682 공장형 임플란트 치과? 3 오예쓰 2025/04/22 915
1707681 오늘 오후 5시 6 ... 2025/04/22 1,518
1707680 커피랑 먹을 과자하나 추천드림^^ 21 추천 2025/04/22 4,661
1707679 윤석렬.김용현.노상원.조지호.김봉식. 재판담당판사 5 악귀연 2025/04/22 1,049
1707678 국제 금시세 사상 최고가 2 .... 2025/04/22 2,213
1707677 톡딜 운동화 정품일까요? 6 톡딜 2025/04/22 995
1707676 더 아이잗 브랜드 아세요? 11 2025/04/22 2,337
1707675 한동훈 라이브에 대한 단상 33 ㅇㅇ 2025/04/22 1,993
1707674 여기에 올라온 핫딜을 다 주문하네요 4 2025/04/22 1,764
1707673 시판 감자탕 간이 센데요 5 감자탕 2025/04/22 700
1707672 저만 덥나요? 6 육수 2025/04/22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