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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

...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25-01-27 15:04:10

시가,  친정 모두 편도 6시간 거리의 동향.

명절 아니면 오가기 어려움.

 

시가는 시골 리급의 촌 부락.

(ㅇㅇ군 ㅇㅇ읍 ㅇㅇ리 ㅇㅇ부락)

친정은 그 지역 도청소재지.

동선상 시가를 지나서 친정이 있음.

 

어느 설. 

시가 도착.

노총각 시동생이 한쪽 다리 부상으로  시병원 입원중.

간병인이 명절 쇠러 공석이라  남 편이 동생 병실을 지키기로 함.

 

나더러 시모 왈.

시모: "쟈가 병원에 가 봐야 하니 넌 네 친정에 안 가야 겠다."

 

나:  ( '저것은 뭔 경우없는 발상이지?' )

"한번 오려면 힘든 거리의 부모님 댁이고,

명절이라고 온 걸 뻔히 아시는데 부모 얼굴도 뵙지 마라니요?

아범 나가는 차편에 갔다가 저만 내려달래서

잠깐 뵙고 버스로 올게유! "

 

진짜 친청에 잠깐 가서 얼굴만 뵙고 옴.

(간이 덜 부은 며늘 짬밥 시기)

 

시모 설 명절 내내 찬바람 쌩쌩, 눈에서 쌍레이저 발사 됨.

거기에 더해

시모의 딸네들과 사위들, 그들의 자녀.

16인 사이에서 명절 내내 나를 그림자 왕따 시킴.

 

위로 시누 4인방.

왕년에 면도칼 좀 씹어 먹은 듯한 흑장미파급 수준들 !!

그들의 얘깃  거리도 한 트럭감임.

 

 

읽기 불편하시면 불편하다 댓글주세요.

냉큼 원글 삭제하겠습니다.

심심하던 차에 원하시면  go ??

 

 

 

IP : 1.233.xxx.10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7 3:07 PM (112.154.xxx.60)

    어떻게 가도 그런데 시집 갔나요
    남자도 많은데

  • 2. 첫댓글망
    '25.1.27 3:08 PM (210.100.xxx.239)

    시트콤 같네요
    못 배운 시모 같으니라고

  • 3. ㅇㅇㅁㅁ
    '25.1.27 3:09 PM (222.235.xxx.193)

    미친 시가집 식구들이네요

  • 4. 허어
    '25.1.27 3:11 PM (39.7.xxx.235)

    언젯적 얘기래요?
    시모 참 거시기 허네ㅜ

  • 5. ..
    '25.1.27 3:12 PM (49.142.xxx.126)

    표현 너무 재밌어서 빵 터지네요
    그 시집도 참 어지간하네요

  • 6. ㅇㅂㅇ
    '25.1.27 3:15 PM (182.215.xxx.32)

    못배워먹은 집안이네요
    원글님 잘하셨어요

  • 7. 얘기 더듣고 싶어
    '25.1.27 3:20 PM (118.218.xxx.85)

    더 해주실거죠?많이 많이

  • 8. 요즘
    '25.1.27 3:25 PM (112.187.xxx.112) - 삭제된댓글

    옛날도 그랬지만
    요즘 시모들도 못 배우면 저렇더라고요...

    뱀눈을 해서는...
    며느리 시켜먹고 싶어서 안달났음
    그러니 더 안가고 싶지

  • 9. ㅁㅁ
    '25.1.27 3:25 PM (112.187.xxx.112)

    옛날도 그랬지만
    요즘 시모들도 못 배우면 저렇더라고요...

  • 10. go
    '25.1.27 3:43 PM (211.234.xxx.50)

    적으려고 로긴했어요

  • 11. . . .
    '25.1.27 3:49 PM (218.155.xxx.169)

    GO,,,

  • 12. go
    '25.1.27 3:54 PM (61.39.xxx.172)

    기다릴께요~

  • 13. ㅇㅇ
    '25.1.27 4:02 PM (106.101.xxx.40)

    진짜 나이를 어디로 먹으면 그럴까요? 저희 시모도 신혼 때
    친정 가는 걸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아니 사랑하지도 않는 며느리가 지네집 가는 게 왜 싫은 걸까요?
    정말 요상한 정신세계예요.
    자기 자식도 자기 것이 아닌데..

  • 14. 어휴
    '25.1.27 4:07 PM (211.217.xxx.205)

    저쯤 되면
    남편은 병원에 있어야 하니
    친정가서 명절 보내라고 할만도 하구만..
    시누들 다리 부러진 남동생 생각해서
    병원서 얼굴이나 보고
    음식 해다 줘도 되겠구만..

  • 15. ......
    '25.1.27 4:07 PM (211.201.xxx.73)

    훅장미파 얘기도 막 듣고 싶네요 ㅎㅎ

  • 16. ----
    '25.1.27 4:07 PM (116.126.xxx.99)

    원글님 당한게 너무 억울해서 화나서 로그인했어요.

  • 17. ...
    '25.1.27 4:18 PM (203.155.xxx.5) - 삭제된댓글

    어떻게 가도 그런데 시집 갔나요
    남자도 많은데 22222222

    못된 시가에 명절 잠깐만 있다 친정 가세요
    어차피 앉아있다 친정가도 며느리욕하고
    시가 부엌에서 일하고있어도 욕해요

  • 18. ......
    '25.1.27 4:32 PM (180.69.xxx.152)

    어서 3탄을 내 놓으시오~~~~~~~~

  • 19. 3탄고고얼른요
    '25.1.27 4:49 PM (211.184.xxx.30)

    ~~~~~~

  • 20. ..
    '25.1.27 5:54 PM (211.234.xxx.237)

    고고 원해요
    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이 진짜 생긴줄 알고 찾고 있었어요 ㅋㅋ
    계속 명절시모 제목으로 찾아볼께요.
    계속 올려주세요~~

  • 21. 어서
    '25.1.27 6:03 PM (61.83.xxx.144)

    3.4탄 들려주시오. 무척 기대되오

  • 22. 젱글징글시누들
    '25.1.27 6:14 PM (172.225.xxx.225)

    저도 셋이나 있는데 고고해 주세요!!!

  • 23. ..
    '25.1.27 6:28 PM (221.162.xxx.233)

    시누 시동생도 힘든데
    위로 니누4인방에 놀라고 흑장미파급이라니
    무섭네요
    어찌견디시는지요

  • 24. 원글
    '25.1.27 8:36 P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3탄 게재했고,
    심심풀이 원하심 4탄 집필 들어갑니다.
    go go ??

  • 25. 원글
    '25.1.27 8:45 PM (1.233.xxx.102)

    3탄 게재했고,
    심심풀이 원하심 4탄 집필 들어갑니다.
    검색어는 시모 !

    go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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