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해도 짜릿하고
맘에 여유가 넘치고 설렙니다
시가, 친정 모두 안가도됩니다.
친정은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잠시 인사만 드리고 올 생각이고 고향 친구들만 만나고 당일에 올거에요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기나긴 연휴는
처음이라 넘 흥분되네요.
평소같았으면 여기저기 다니면서 쇼핑하거나
누군가를 만나 약속을 잡았겠지만
이번엔 오로지 집에만 있을거에요.
책도 여러권 주문해놨어요
헬스장에서 운동도 하면서
진정한 집휴식 누려보고싶어요
근데 벌써 20프로나 지나갔네요
이틀이나 썻어요.
나이먹으니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는군요
남은 8일 시간
소중하게 보듬어가면서 아껴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