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가장 힘들텐데,
저도 참다참다 분노 폭발했네요.
얼마전에도 글쓴
아이가 꽂힌 것만 하려들고, 유리한걸 전혀 신경을 안쓰고
수행과제 하는데,
하려는 주제마다 어려운걸 하며 개고생? 혼자 하기에
마지막 과제는 과외샘과 주제정해서 하기로 붙였는데,
쌤마다 어려운 주제라고 좋은 점수 받는게 아니다
점수잘받고 높은 대학 가자고 말해와도
결국 하겠다는 주제가 다 어렵고 결과치도 안나와 컷되고
또 하겠다는 주제가 또 지금껏보다 가장 어려운 수준을
골라서 하기로 했나봐요.
과외샘도 수업시간에 급히 정해진거라 우선 가이드라인주시고 진행하다가,
전공도 아닌 감당안되는 주제인지 연락해도 안읽고
잠수를 탸셨어요.
지금껏 주제정하려 수업한 쌤도 몇분인데다
시간당 6-7만원인데 거의 30만원 가량 날라갔네요ㅠㅠ
돈을 떠나 애가 왜 저러는지
화나요.
그럼에도 애가 하기로 하는것에
개고생하든말든 화내지말고 지지해줘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