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1.26 1:28 PM
(1.222.xxx.56)
이런 말 한거 나중에 후회할거에요.;;;
2. .....
'25.1.26 1:2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0개월 짜리 아기를 뭐 벌써 걱정을 해요.. 순하면 원글님이 키우기가 진짜 쉽겠네요
3. ````
'25.1.26 1:29 PM
(124.49.xxx.188)
10개월이요? ㅎㅎㅎㅎ
4. ..
'25.1.26 1:29 PM
(114.200.xxx.129)
10개월 짜리 아기를 뭐 벌써 걱정을 해요.. 순하면 원글님이 키우기가 다른 그 또래 엄마들에비하면 편안하겠네요.
5. 그럼요
'25.1.26 1:30 PM
(180.66.xxx.57)
울애도 세상 순딩이
지금은 카리스마넘치는 26세 전국시합도 나가는 유도남이예요
6. ㄷㄱㅈㄷㅈㄷ
'25.1.26 1:32 PM
(49.169.xxx.2)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ㅇㅇ
'25.1.26 1:33 PM
(223.38.xxx.6)
우리 아빠가 저 사기당하기 쉬운 타입이라고
40대인 지금도 걱정하셔서 친한 지인한테 얘기했더니
제가 사기를 치면쳤지 절대 사기당할 사람 아니랍니다
8. .....
'25.1.26 1:39 PM
(110.9.xxx.182)
고대로 큽니다..
9. ㅇㅇ님 웃겨요
'25.1.26 1:43 PM
(58.122.xxx.65)
ㅋㅋㅋㅋㅋ
10. zz
'25.1.26 1:46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이 딱 그랬어요
아기때 재우고 한참있다가 방에 들어가면 깨서 두리번두리번하다가 나를보고 방긋웃고 울지를 않아서 무슨 문제가 있을까 걱정하고
커서는 욕심이 없어 친구들 다 나눠줘버리고해서 걱정했는데 공부도 잘하고 친구도많고 지금은 박사하고있어요
여자들이 먼저 사귀자고해서 사귀고 그런다는데 지금도 휴일에는 밥먹고나서 지가 설거지하고 남편이랑 청소하고 분리수거는 도맡아서 합니다. 어떻게 컸는지 기억이 안날정도인데 초딩때는 너무 까불어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묵직하게 지냅니다
11. ㅇ
'25.1.26 1:50 PM
(116.39.xxx.170)
딱 고맘때 바리깡으로 머리를 밀어도
그냥 가만히 멀뚱멀뚱 있던 울 아들
지금 초딩인데 딱 지 맘에 뭐가 수가 틀리면
한 고집 한 성깔 합니다~~
12. 근데여기
'25.1.26 1:53 PM
(112.166.xxx.103)
10개월 아기를 낳을만한.
연령층이 82에 있나요??
손주 아니구요??
13. ㅇㅂㅇ
'25.1.26 1:54 PM
(182.215.xxx.32)
예민하지 않은 아이인거죠
고집과는 달라요
14. .....
'25.1.26 1:55 PM
(203.175.xxx.14)
저네요. 아기때도 순하고 커서도 순하고 사람들이 밥으로 보고요.
친구든 남자든 만만히 보고 휘두르려고 하고요. 살아온 인생이 많이 힘들었어요.
15. ..
'25.1.26 1:55 PM
(49.174.xxx.131)
6살 저희 아들도 순한시절 있었어요
둥이인데 한명 예민 한명 잘먹고잘자고 순하고
남편이랑 신생아시절 둘다 이럼 정말 둥이육아 쉽겠다고
근데 돌 지나가며 달라지더라구요
바닥 드러눕고 울고 징징거리고 TT
지금도 기본 기질 순해요 싸워도 속상해도 금방 풀리고 헤헤거리고 그치만 아직도 드러누울때있어요
16. dd
'25.1.26 1:56 PM
(211.186.xxx.173)
저희 딸.. 엄청 순하고 신생아가 저녁 9시면 자고 아침에 7-8시에 깨고 낮잠도 규칙적으로 자고 해서 너무 신기했는데
말하기 시작하니 성깔 장난 아니었어요ㅜ
17. ᆢ
'25.1.26 1:58 PM
(121.167.xxx.120)
유전자가 순한 성격이라 그런데 엄마나 아빠 닮았을거예요
경험상 집안이 잘되려면 아기가 순해요
집안에 걱정거리 많을때 아기가 잘 울고 징징거리고 엄마 힘들게 해요
18. ..
'25.1.26 1:59 PM
(106.101.xxx.169)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요 순둥
애어른 같이 자라서 운동전공해요
헬스도 열심
19. 콩콩콩콩
'25.1.26 2:02 PM
(1.226.xxx.59)
저희 둘째도 순둥이였는데...
40일 전부터 통잠자던... 6개월쯤엔 너무 편해서 셋째 생각도 나게 만들던....
지금 7살인데 고집이 너무 세서 말을 안들어요 ㅠㅠ
순하긴해요. 천성이 조용하고...
근데 고집이 엄청 세요 ㅜ
겁도 많아서 화장실도 혼자 안가려하고.. 집에서도 엄마랑 같이 갈라해여... 떼쓸땐 혼자가라 하믄, 그냥 바지에 싸버릴정도로.. 고집을 못꺽는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지랄총량의 법칙일까유.. ㅜ
20. ..
'25.1.26 2:03 PM
(118.235.xxx.201)
우리 둘째 세상 순한 아기였어요
누우면 바로 잠들고 낮에도 조용해서 방에 들어가보면 혼자 발가락 빨고 누워있다가 엄마보면 방긋하는 아기였어요
근데 지금은 세상 예민하고 까칠하고 얘 때문에 심장이 벌렁거릴때도 있어요 ㅠ
21. 푸르른물결
'25.1.26 2:06 PM
(124.54.xxx.95)
ㅎㅎㅎ 젊은 초보아기 엄마가 제 눈엔 너무 귀여워보이면 실례일까요? 순한기질의 아기가 엄마 닮았나보네요.
걱정마시고 현재를 즐기세요. 걷기시작하면 또 다른 세상을 만나실거에요. 순하다고 손해보며 자라는건 아니에요.
우리 둘째도 주사맞을때도 한번도 안울던 아기인데 지금은 어찌나 자기할말 다하는지 몰라요. 첫째는 천방지축 개구장이 였는데 밖에선 세상 조용하구요.
인생선배로 미리 말하자면 지금 제일 행복할때에요.
아이들 눈에 엄마가 우주였던 시절이 그립네요.
22. ..
'25.1.26 2:08 PM
(95.57.xxx.25)
10개월이요.ㅎㅎㅎ
자라면서 변하기도 하고
그 성격 그대로 가기도 하고.
커 봐야 알 듯.
23. …
'25.1.26 2:15 PM
(160.238.xxx.20)
저도 그걸로 고민했었어요.
생후 40일부터 통잠 자서 일부러 밤중 수유한다고 깨워서 먹이고…
기질이 여전히 순하긴 하지만 남한테 당하고 뭐 그런 유약한 아이는 아니에요.
24. 123123
'25.1.26 2:15 PM
(116.32.xxx.226)
애가 정서가 안정된 거지요
똑똑할 것 같네요
25. ... .
'25.1.26 2:17 PM
(183.99.xxx.182)
근데 까칠하고 예민하고 이기적이었다면 어쩌시겠어요? 차라리 다행이죠.
우리 아들도 정말 착하고 순하단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러다 늘 치이고 손해보면서
살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초등 1년 선생님께 상의했더니 걱정말라고 하세요.
애들 20년 넘게 가르쳤는데 착하고 순한 아이가 잃는 거보다 얻는게 더 많다고
일단 담임 등 샘들이 다 예뻐할 거라고 ㅎㅎㅎ
걱정마시고 그렇게 잘 커주길 바라시면 되요.
26. ...
'25.1.26 2:17 PM
(114.204.xxx.203)
10개월에 뭘 아나요
더 커봐야죠
27. ...
'25.1.26 2:53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날때부터 순한기질.
순한아이 엄격히키우면 위축되고 극예민해집니다
사랑많이주고 정신적 지지되는 존재가 부모님이되면 순한성격에 자신감붙어서
어디서나 적응도 잘하면서 친구 마음도 잘읽는 모범적인 인싸성격돼요
28. ...
'25.1.26 2:56 PM
(115.22.xxx.169)
저희애도 날때부터 순한기질.
순한아이 엄격히키우면 위축되고 극예민해집니다
사랑많이주고 정신적 지지되는 존재가 부모님이되면 순한성격에 자신감붙어서
어디서나 적응도 잘하면서 친구 마음도 잘 살피는 모범적인 인싸성격돼요
29. 님
'25.1.26 3:45 PM
(115.21.xxx.164)
복이에요. 그런애들은 쭉 가고 잘 되요. 복덩이네요
30. 일단
'25.1.26 3:55 PM
(125.134.xxx.56)
아기때라도 순한거면 감사할 일이죠 . 계속 순할까봐 걱정일랑 넣어두세요.
울집 아들 심지어 주사를 맞아도 안울었어요. 딱 걷기전 12개월까지 순하고 그 담부턴 장난아님...ㅜ
정말 말도 못하게 주기주장 강하고 논리 장난 아니고 (들어보면 걔 말이 또 맞을때가 많고) 누구 말을 순순히 오케이 하는 법이 없는 그런 아들....
지금 군대 갔는데 또 좀 순해졌어요.ㅎㅎ
아기때 순둥이가 앞으로 어떤 아이가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
31. ..
'25.1.26 4:42 PM
(122.37.xxx.108)
아이는 어떻게든 부모 힘들게 한다는 말있어요
어릴때 순하던 자식 지금 엄청힘들게 하고 있고
반면 까다롭던 자식은 걱정없이 자기 앞가림 잘하고있어요.
32. ...
'25.1.26 5:52 PM
(211.109.xxx.157)
저희 딸애도 뭐하다가 보면 잠들어 있고
잠들었는데 소리나서 보면 깨서 혼자 옹알대며 손꾸락 빨고 있고
별명이 해피베이비였어요
이런 애는 열 명도 키우겠다는 말 듣고 자랐구요
고대로 웃음 많은 아이로 자랐고 긍정적으로 뭐든 열심히 해서 쌤상담할 때마다 이런 딸 낳고 싶다는 말씀 여러 번 들었어요
혹시 애가 치일까 봐 학군지로 이사왔는데 성격 비슷한 남학생도 여럿 봤어요 잘 지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