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실 저는 우울증이 부러워요

.... 조회수 : 4,874
작성일 : 2025-01-25 20:43:37

먼 소리냐면요

 

저는 지금 우울증 걸릴 틈도 없으니까요 

진짜 머든 다 놓아버리고 방문 걸어잠그고 나오기도 싫은데..

오늘 닥친 감당못할 돈 폭탄

이거 벌러 나가야죠..로봇트처럼 일어나서ㅜ

 

울면서 운전해요

 

그냥.다 눈물만 나네요

 

 

IP : 126.168.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하는
    '25.1.25 8:45 PM (118.235.xxx.138)

    우울증인데요

  • 2.
    '25.1.25 8:46 PM (110.70.xxx.200)

    우울증이면
    그런 상황에서 그냥 손 놔요
    무서운거예요 우울증은요

  • 3. 제가
    '25.1.25 8:47 PM (118.235.xxx.232)

    보긴 충분히 우울하세요

  • 4. ..
    '25.1.25 8:52 PM (172.226.xxx.32) - 삭제된댓글

    우울증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네요.

  • 5. ....
    '25.1.25 8:55 PM (112.152.xxx.61)

    님이 지금 우울증이에요.

  • 6. ...
    '25.1.25 9:09 PM (58.234.xxx.21)

    지금 우울증이신거 같은데
    우울증이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니잖아요
    우울증인채로 자기 일상을 견디며 사는 사람들 많아요

  • 7. ,,,,,
    '25.1.25 9:16 PM (110.13.xxx.200)

    울면서 운전하시는거면 책임감이 강하니 쥐어짜서 생활하시는거네요.. ㅠ

  • 8. 힘내세요
    '25.1.25 9:27 PM (14.53.xxx.152)

    구구절절 제 사정 쓰진 못해도 남편 병원비 월 250에 생활비에 빚 갚느라...
    저도 아프면 절대 안되는 사람이라 머리에 꽃 꼽고 히죽대며 달립니다
    그래도 빚만 쌓여요 허허허

  • 9. ㅇㅇ
    '25.1.25 9:45 PM (118.220.xxx.184)

    그래도 돈벌러 나가면 돈을 벌수있는 능력이 있는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야하는데 그럴 능력이 안되는 사람은 더 눈물 난답니다

  • 10.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5 11:12 PM (116.43.xxx.7)

    님 글 읽고 눈물이 또르륵

    내가 애들 어릴 때 그랬어요
    길을 걷다가도 서러움 가득해서 문득 눈물이 나고..그런데 몸은 움직이고..결국 번아웃 증후군 오고
    나이 들어서는 게을러터진 우울증 왔고.결국 정신과 치료

    우울증 중간중간 다스리며 살아야해요.
    그거 고질병으로 자리잡더라구요.
    힘내세요. 시간은 흘러갑디다.

    군대에서..그래도 국방부의 시계는 돈다는 말
    그래서 인생의 시계는 돌아갑디다

  • 11. ...
    '25.1.26 12:00 AM (121.137.xxx.107)

    에고 얼마나 힘드시면.
    그런데 비유는 좀 잘못되신 것 같습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처럼 가벼운게 아닙니다.
    말기암처럼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병 입니다....

  • 12. ooooo
    '25.1.26 3:32 AM (211.243.xxx.169)

    아 진짜 우울증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이게 현실이네요 이게..

    우울증이 무슨,
    게으름뱅이들 핑곗거린 줄 알아요?

    왜?, 살 쭉쭉 빠지니까 암 환자 부럽다고 하지?

    도를 넘는 무식은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603 단식하고 그러는게 효과가 있긴 있나요? 8 oo 2025/03/11 1,364
1692602 가짜명품하는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네요 27 ... 2025/03/11 3,563
1692601 반드시 인용되어야한다. 5 꺼져 2025/03/11 734
1692600 천주교 결정사 거들짝 아시는분? 1 호잉호잉 2025/03/11 755
1692599 정시로 의대 가는 건 타고난 머리 있어야 하나요 17 정시 2025/03/11 2,039
1692598 상속세요 20 0000 2025/03/11 2,234
1692597 윤석열은 탈옥이네요ㅋㅋ 8 ........ 2025/03/11 2,832
1692596 어젯밤에 탄핵 걱정돼서 잠을 설쳤어요 5 ㅇㅇ 2025/03/11 553
1692595 헌재, 검사 탄핵 사건 13일 오전 10시 선고 25 ㅇㅇ 2025/03/11 3,858
1692594 구설수가 잘생기는이유가 무엇일까요 13 원리원칙 2025/03/11 1,779
1692593 중국은 부동산 잡고 첨단 AI로 가는데, 우리는? 7 ... 2025/03/11 951
1692592 개신교 진짜 비호감 11 진짜 2025/03/11 1,125
1692591 무빈소 장례식 11 // 2025/03/11 3,166
1692590 “샤워 중 소변보기, 심리와도 연관”… 男女 누가 더 많은가 봤.. 6 qwerty.. 2025/03/11 3,408
1692589 이재명이 되면 지금보다는 백배 나아짐 28 ㅇㅇ 2025/03/11 1,223
1692588 방금 유방암 진단 받았어요 32 얼마전 2025/03/11 6,091
1692587 겸공 전광훈 수사하던 경찰 좌천 9 개독교가먹은.. 2025/03/11 1,339
1692586 오늘 환율, 주가 보고 기절할 뻔 32 나라망조 2025/03/11 25,043
1692585 수하물 가방크기. 조금 넘겨도 되나요? 5 소심한여자 2025/03/11 929
1692584 박현수 서울경찰청장이 극우세력의 폭동을 막을까요? 5 ... 2025/03/11 1,190
1692583 수영 영법 배울 만한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0 궁금 2025/03/11 750
1692582 옷 살 때요 '우븐' 이라는 게 뭔가요 12 의류 2025/03/11 5,361
1692581 수능 수험생 자녀 콘서타 약 (adhd)처방받아서 먹이시는 있나.. 9 2025/03/11 1,270
1692580 기다리지 않고 헌재 글쓰기 8 한낮의 별빛.. 2025/03/11 349
1692579 윤석열 긍정22% 부정71% 4 파면 2025/03/11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