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앉아서 개 머리 쓰다듬어주면
좋아서 꼬리를 쉬지 않고 흔들고
구르고 배까지 보이게 드러눕고
구르고 또 구르고
사람처럼 일어서서 쉴새없이 사람한테 안길라하고
사람 어디 못가게 하려는 듯 축구에서 수비수처럼 사람을 계속 따라다니며 수비하는것이
개가 사람이랑 놀아주는 느낌?
사람을 이렇게 좋아하는 건 타고난거겠죠?
사람이 앉아서 개 머리 쓰다듬어주면
좋아서 꼬리를 쉬지 않고 흔들고
구르고 배까지 보이게 드러눕고
구르고 또 구르고
사람처럼 일어서서 쉴새없이 사람한테 안길라하고
사람 어디 못가게 하려는 듯 축구에서 수비수처럼 사람을 계속 따라다니며 수비하는것이
개가 사람이랑 놀아주는 느낌?
사람을 이렇게 좋아하는 건 타고난거겠죠?
양쪽 눈에 눈분비물 흘린거 닦아주면
아기처럼 가만히 있다가
다 닦아주면 또 발랄해지고
뭐 교육시킨것도 아닌데
사람에게 친화적이에요
사람으로 치면 윌리암스 신드롬이라는 선천성 질환(염색체 이상)이 있어요. 지적장애와 더불어 사람을 아주 좋아하는 특성이 있죠. 아주 사교적이죠.
전문가들 설명에 따르면 강아지도 이런 질환을 가진 개체가 계속 인간사회에 생존해오게 된 거라고 합니다.
늑대들 중에서도 사람과 친해지면 생존에 유리하다는걸 깨달은 약삭 빠른 애들이
세대를 거치면서 점점 더 진화 한거겠죠.오랜 세월 지나면 사람과 대화를 할 정도로
진화 할지도.
개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고
어릴 때 학대했거나
태어나길 들개로 태어나 사람 손 안 탔으면
경계하고 싫어할 거고요
어릴 때부터 집에서 사람이랑 잘 지낸 개들은 대체로 사람을 특히 같이 사는 식구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기 때 온 울 강아지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딱 어릴 때부터 자기를 이뻐해준 식구만 좋아하고
식구 아닌 사람은 안 좋아해요
타고난 성격이죠
우리앤 아무나 좋대요
우리개는 저 들어올때만 좋다고 하고
길가다 누가 보면 짜증내요 왕 하고 ㅋㅋㅋㅋ
어릴때 친정엄마가 개를 좋아해서 몇마리 키웠는데 아파서 죽고 차에 치여서 죽고 ㅠ
그런데 정말 개는 주인을 아니 그냥 자기한테 잘하면
너무 너무 좋아해요
키위본 사람만이 알죠
타고난거 같아요
저희집 개도 아무나 사람이면 다 좋아합니다..
저를 조금은 더 좋아해주니 고맙 ㅋㅋ
저희집 택배 아저씨가 저 없을 때 가끔 오시면 집에 다른 분이 열어준 적 몇 번 있었는데 그 때마다 저희집 개랑 인사하셨던 모양인데
어느 날 저랑 아저씨가 같이 도착해서
저희집 개가 아저씨 때보다 조금 더 열광적 인사를 해주니
아저씨가 나라잃은 표정으로
얌마..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하셔서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개바개 에요
우리 개는 우리집 식구 4명은 엄청 좋아하는데 그외 딴사람한테는 절대 곁을 주지 않고 다가가면 짖고 무섭게 쫒아냄
아저씨 나라 잃은 표정 ㅎㅎㅎㅎ
개도 고양이도 타고난 성격이 있어요
애기때부터 보여요
예전 임산부 길냥이 데리고 와서
새끼들 분양하고 어미는 내가 키웠는데
눈뜨고 성격이 나중 입양집에 가보면 고대로예요
순둥이는 그냥 순둥이 둥글둥글
까칠이는 공주대접받고나보고도모른체 ㅋㅋ
강쥐도 마찬가지
우리개도 가정집출신인데
애기때 예민보스라 놀러가도 다른개들은 난리나는데
애는 모른체 하더니
역시 까칠예민..ㅋㅋㅋ
울집에
그런데 예민이들이또 머리는 좋은듯요
타고난 성격이죠. 울 강쥐는 우리집 식구와 친정엄마. 그리고 아이 친구들만 좋아하고 나머지사림들은 아무리 자주 봐도 너무너무너무 싫어해요. 그래서 아이 과외를 못해요. 샘들을 넘 싫어해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1627 | 턱관절이 아파요 14 | 아프다 | 2025/02/01 | 716 |
1681626 | 불가리 BB목걸이 vs 까르띠에 트리니티목걸이 9 | 목걸이 | 2025/02/01 | 1,398 |
1681625 | 지디 프랑스 공연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20 | 뒷북 | 2025/02/01 | 4,499 |
1681624 | 나솔이랑 나솔사계보면서... 17 | ㅇㅇ | 2025/02/01 | 3,215 |
1681623 | 기침 도라지배숙 효과좋을까요? 4 | .. | 2025/02/01 | 485 |
1681622 | 무당딸인데 잘 사는 경우 9 | 오징의 | 2025/02/01 | 2,340 |
1681621 | 화장실 문 잠겼어요. 어떻게 열어요? 7 | 어흐 | 2025/02/01 | 1,985 |
1681620 | 브로콜리 먹고보니 중국산. 근데 맛이 8 | 신 | 2025/02/01 | 1,969 |
1681619 | 명절에 여행가서 시어머니가 삐지셨어요 27 | ㅇㅇ | 2025/02/01 | 6,099 |
1681618 | 주휴수당 알아보다 쿠팡요. 8 | .. | 2025/02/01 | 1,673 |
1681617 | 원글 지웠어요. 22 | ㅇㅇ | 2025/02/01 | 3,282 |
1681616 | 영상 속 아우터 찾을 수 있을까요 8 | .. | 2025/02/01 | 1,144 |
1681615 | 43살 시험관 이식합니다. 한달동안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20 | ... | 2025/02/01 | 2,608 |
1681614 | 미용실 잘 되네요 4 | 미용실 | 2025/02/01 | 2,003 |
1681613 | 신해철 예전 투게더 광고인데 눈물나요 ㅠㅠ 3 | ..... | 2025/02/01 | 1,069 |
1681612 | 부산 세계로교회 예배 모습 충격이네요 20 | 충격 | 2025/02/01 | 5,502 |
1681611 | 노년에 은퇴없이 살려면(경단녀).. 7 | 하하 | 2025/02/01 | 2,657 |
1681610 | 김경수 새로운 페북글 76 | 사람 | 2025/02/01 | 4,311 |
1681609 | 숙대, 동국대 정시 발표했나요? 2 | ... | 2025/02/01 | 1,400 |
1681608 | 항공사고화재사고 | 잇딴사고 | 2025/02/01 | 860 |
1681607 | 100억부자는.. 16 | 부동산 | 2025/02/01 | 4,350 |
1681606 | 사십대 후반 오십대 화장 8 | 봉봉 | 2025/02/01 | 2,976 |
1681605 | 고 오요안나 mbc 대처가 유족들은 어이없겠어요. 21 | ㅇㅇ | 2025/02/01 | 3,461 |
1681604 | 흑기사 기억하는 분? 5 | ㆍ | 2025/02/01 | 746 |
1681603 | 어제 되게 매너있는 분과 그렇지 못한 인간을봤어요. 5 | ... | 2025/02/01 | 1,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