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얘기하고 있을때
동의한다는 뉘앙스의 그래~ 맞아~
이정도 추임새가 아닌
미리 다음 이야기를 받아내듯 툭툭 던지는 사람이요
예를들면 '...그랬는데 그사람이..'하면
'그사람이 한달전 만난 그 선배 친구라는거야?'
이런식으로 뜬금없이 다음 이야기를 미리 얘기하거든요
그런데 대부분 맞는 말이거나 남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라서 머리가 좋다는게 느껴져요
대화할때 이런사람있으면 거슬리나요?
아니면 잘 받아줘서 이야기하기 편하다고 느껴지나요?
대화할때 가장 중요한건 경청이라는데
무조건 동의한다는 식의 그래~ 맞아~이런 추임새에 조용히 듣고만 있는게 더 나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