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시가 시댁 호칭 글 보다가
정말 없어져야 할 호칭은
남편동생을 도련님/서방님
남편 여동생을 아가씨..
라고 부르는거요.
며느리는 시가의 '종'이라는 걸 뇌리에 확실히 박혀주는 호칭
아래 시가 시댁 호칭 글 보다가
정말 없어져야 할 호칭은
남편동생을 도련님/서방님
남편 여동생을 아가씨..
라고 부르는거요.
며느리는 시가의 '종'이라는 걸 뇌리에 확실히 박혀주는 호칭
호칭만 있을 뿐이지
어느 누구도 '종'이라는 생각은 없어요.
못 써요.
남편한테 네 동생.
시댁엔선 호칭 써야할 말 자체를 만들지 않아요.
도련님 서방님은 안쓰는 것 같고.
아가씨도 잘 안쓰지만 가끔 쓰기도 하는 것 같고요.
모시는 양반 자식들을 부를때 호칭이 도련님/아가씨 입니다.
종들이 부르는 호칭과 같은 호칭으로 며느리에게 부르게 한겁니다.
고모라고.
처형 처제 처남처럼
시형 시제 시남이라 호칭 바꿔야해요 ㅋㅋ
15년전쯤 82쿡에 호칭 문제 제기하는 글 썼는데
단순 호칭이라 문제 없다, 단순 호칭인데 뭐라는 네가 너무 예민한거다라는 의견이
더 많아서 놀라웠었던 기억이 있어요.
작은오빠한테 도련님이라 해요
아가씨라고하지만 보통 고모라고도 하지않나요.. 호칭을 제각각으로 쓰던데요 ..
저희 외숙모는 항상 저희 엄마를 고모라고 부르시더라구요. 외숙모가 위라서 그런가
저희 엄마 이름붙여서 땡땡이 고모라고 항상 하시던데요
근데 반대로 저희 사촌올케 언니는 집안 행사때 저만나면 아가씨라고 부르구요
그냥 사람마다 워낙에 제각각이라서 원글님이 편안대로 부르시면 되죠
한없이 자기를 낮추는 말
누구나 종같다 생각이 듭니다.
전 계속 시누한테 언니라고 하다가 호칭 바꾸라고 시어머니가 뭐라하셨는데 그래도 아가씨 소리 안나와서 지금도 그냥 언니라고해요. 언제적 아가씨 도련님.. 바꿀건 바꿔야죠.
저위에 15년전 글쓴님...
저 역시 비슷한 글쓰고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모릅니다.
그럼 뭐라고 부르냐고.
10살이상 차이나는 사촌시누이 이름 불렀다가
남편누나 시누년이 **이? 아가씨 아니고? 이gr떨었어요.
공감
종이라는 생각들어요
아니면 남편도
처가식구들에게
처제님 처남님 해야죠
오빠의 와이프 새언니가 저보다 어려요
그래도 저는 언니라 부르고 새언니는 저를 아가씨라 불러줘요
자주 보지 않지만 좋더라구요
나이가 더 많으면 괜찮은 것 같은데 어린 사람한테 아가씨는 좀 그렇죠..
한없이 자기를 낮추는 말
누구나 종같다 생각이 듭니다.2222
———
결혼하면 시가는 자기네가 양반집 행세를 하더라고요
호칭에서부터 시작인듯
이모님 부른다고 이모님 아닌 듯
그냥 호칭일 뿐 ㅋㅋㅋ
식당이모님이 친인척 인가요???
평생 보나요?
생각좀...
한번 그렇게 호칭하고 평생 안보면 더한 극존칭이라도 쓰겠네요
여긴 확실히 할머니들이 많은 듯
이런 호칭 극혐
시가들 진짜 없어졌음 좋겠어요.
진짜 시가사람들은 아무리 오래 안봐도 전혀 보고싶지않....
식당 이모랑 비교를 왜 하죠?
식당에서 명절 며느리처럼 일하러 가나요?
밥 먹으러 가는거지.
호칭 중요하죠!
명절에 종처럼 며느리 부려먹는 이상한 문화를
왜 순종해야 합니까?
당신 형
당신 누나
싸울땐
너네 형
너네 누나
호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도련님 서방님 아가씨 열심히 쓰면 되고요, 저는 아이 붙혀서 누구 고모 누구 삼촌하고 불러요
시댁이란 말도 안쓰고 시가라고 쓰고요.
남편은 제 동생들 처제라고 부르고 반말하는데 나만 왜 높임말 쓰나요?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나의 삶을 만듭니다
지나치게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호칭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씨가ㅠ젤 편한데 ..
먼친척까지 아가씨 도련님 못하겠어요
저 48세.
60되어가는 아가씨 있구요. 아가씨는 아가씨라고 부름.
시동생은 도련님이라고 부르다가, 결혼이후 안 불러요.
그냥... 부르는 호칭이라 생각하고, 부릅니다.
그냥 큰고모 작은고모라고 불러요. 막돼먹은 호칭이라고 해도 상관없어요. 도련님 아가씨보단 부르기 나아서요.
내가 시누이들보다 윗사람인데 아가씨가 뭐예요.
저야 50살 넘었으니 그냥 영혼없이 도련님, 아가씨
부르기는 하는데
젊은 사람들은 뭐라고 부르나 궁금하긴 하네요.
이런 건 시부모 될 사람들이 깨있어서 딱 정리해주면 좋을텐데요
저는 얼마전 결혼한 며느리한테 그냥 누구야하고 부르고 며느리한테도 네살어린 저희딸 이름 부르라 했어요. 딸도 동의했구요.
딸은 언니라 하고요.
저는 시댁이 없고
엄마를 보면 아빠랑 대화할 때는 다 손아래라 이름을 그냥 부르고 ㅋㅋㅋㅋ
면접에서는 고모 삼촌이라고 부르더라고요
기괴한 호칭이지만 종도 아닌데 도련님 아가씨는 무슨 ….
그리고 둘 다 경상도인데
엄마 말이 경상도는 시누올케 사이에 그냥 반말하고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엄마는 선을 긋고 살려고
처음부터 높임말을 써버렸대요
아빠가 누나없는 장남이라
큰 올케가 존댓말하면 반말 할 수도 없고
다 같이 높임말인가봐요
면접에서는->면전에서는
제사도 여자들이 새로 만들고 고수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호칭도 그런거 같네요..
영혼없는 부름이라 생각하세요
사라져가는 언어인데
안쓰면 그만입니다
젊은세대는 안쓰면 되고
노인세대는 쓰던대로 쓰면 됩니다~~~
요즘 친가 외가 구분도 없어져요
그냥 지나가는 분께 부르듯이 어머님 이모님~~~
요즘도 아가씨 도련님 다 써요
저는 애둘낳고도 결혼한지 거진 30년된 아가씨이고
오빠부인은,저보다 어린 오래된...새언니예요.
결혼 초에 아이도 없는데 고모라고 부르기도 뭐해서 그냥 아가씨라고 불렀어요.
아이태어나고 고모 라고 바꾸려고 했는데 입에 익어서 잘 안 바뀌더라고요. ㅋㅋ
오히려 애써 바꾸려는 자신이 구차하게 생각돼서 그냥 아가씨 라고 부르고 있어요.
내가 종처럼 안 하면 되는거지 호칭에 따라 달라지는 건 아니잖아요. 일도 시누이랑 같이 하고 잘못 한 거 있으면 화도 냅니다.
아가씨 !!! 어떻게 그럴수 있어욧!!! 넘 하잖아요!!! ㅋㅋ 그러면 울 시누이는 깨갱~ 하지요.
아가씨 라는 호칭이 그렇게 대단한 건가요. ㅎㅎ 주인집 아가씨도 있고 물건 파는 아가씨도 있고 써빙 하는 아가씨도 있거늘...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그냥 단순 호칭이라 생각하고 아가씨라 불렀는데..나도 오빠들 와이프에게는 아가씨니까요. 그런데 불러주는 것도 사람 나름인지 내 남편 여동생은 아가씨라 부르니 대단한 상전 납신것처럼 등신 마냥 굴었어요. 그 이후로는 사촌 새언니들에게 제게는 아가씨라 부르지 마셨으면 한다 하고 시누에게도 아가씨라 안불러요. 내가 어떻게 행동을 해도 지능이 모자른 사람 앞에서는 같지 않더라구요. 지능이 있으면 호칭이 어떻든 존중을 할테고 지능이 없으면 모자르게 굴겠죠.
모자라게 구는 경우가 적지않으니 부르기 더 싫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