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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식 국민의힘 인천계양갑 당협위원장(전직 국회의원)이 술자리에서 인천 지역언론 기자를 폭행하고, 반말과 인천 지역 폄하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해당 지역언론사 동료들을 비롯해 언론계에선 최 위원장이 당협위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2일 저녁 국민의힘 소속 여재만 계양구의원의 주도로 최 위원장, 인천투데이 A기자, 기호일보 기자 2명, 인천일보 기자 1명 등 6명이 술자리를 가졌다. 다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이 기자들에게 반말을 섞어가며 이야기를 했고, A기자가 최 위원장에게 ‘반말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이부망천(서울 살다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간다는 지역비하발언)’ 발언과 함께 이 자리에 참석한 기호일보의 제호(언론사이름)를 이용해 조롱하는 발언을 했다. ‘기호일번’은 더불어민주당이니 ‘기호이번’으로 바꾸라는 식의 내용이었다
역시 제정신인 인간이 국짐에 있을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