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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 언제가야 할까요?

... 조회수 : 3,112
작성일 : 2025-01-24 20:17:54

시어머니 90세  혼자사세요.

시누도 명절 첫날 내려와서 연휴 끝날때까지 있을거고

저는 시어머니랑 같은 도시 살아요 

문제는 저희 남편이 명절날 당직이고

저는 27일까지 근무합니다 

제사는 없는데  음식만들어 28일이나

30일 갔음 하는데

시어머니는 아들없어도 당일이 중요하다고

당일오라 합니다.

시어머니 입장에선 당일이 중요할까요? 

2-3년전 명절 남편 당직이라  전날 가고 당일날 안갔더니

울면서 바쁘냐고 전화 온적 있어요

둘이 있음 할말도 없이 서먹하고

그런데도 혼자라도 오라고 명절 중요하다 하시네요 

IP : 118.235.xxx.14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일이 중요하죠
    '25.1.24 8:19 PM (211.234.xxx.150)

    당일은 당일

  • 2. 28일
    '25.1.24 8:23 PM (1.236.xxx.114)

    저녁먹고 29일 새벽에 남편 출근해야하니 같이 나와요

  • 3. ....
    '25.1.24 8:2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명절이 그렇게 중요하면 명절에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

  • 4. ...
    '25.1.24 8:24 PM (114.200.xxx.129)

    당일이 그렇게 중요하면 당일에 가는게 낫죠 .90세 혼자이면 솔직히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 5. ...
    '25.1.24 8:26 PM (211.234.xxx.131) - 삭제된댓글

    결국 문제는 시모한테 며느리가 장단맞춰주냐마냐
    그 문제잖아요
    원글님이 안내키면 안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사실 저로선
    그닥 편한 고부관계도 아닌 것 같은데
    단지 명절 당일에 의미부여하느라고 무조건 와있으라는
    그런 요구에 그렇게 쉽게 응해주고 싶진 않아요
    그런 어리광이 통할 정도로 어르신이 평소에 베풀고 아껴주셨으면 어린애 요구 들어주는 셈 치겠습니다만.. 나에게도 소중한 휴일인데요.

  • 6. 90에 혼자
    '25.1.24 8:27 PM (59.1.xxx.109)

    사신다니 대단한분이네
    거강하신게

  • 7. 요요요
    '25.1.24 8:28 PM (61.74.xxx.251)

    시누도 시어머니랑 같이 있는데 당일 꼭 가야돼요?
    제 성격대로면 제 맘대로 해요. 당일 안 가요.
    남편도 안 가는데…

  • 8. 맞벌이시대
    '25.1.24 8:31 PM (140.248.xxx.2)

    왜 친정은 당일낯 못 가고 시모가 자꾸 오라할까요?
    아직 멀었네요.....
    자기 딸 와 있으면 됐지...

  • 9. 저는
    '25.1.24 8:33 PM (118.235.xxx.178)

    명절이 하나도 안중요한데 시어머니는 9남매 맏이로 사셨어 그런가
    명절 사람 많고 음식 푸짐하고 하루 종일 집에서 음식먹고
    치우고 과일먹고 밥먹고 반복하길 원하세요
    지금은 아버님 형제들과도 제사 문제로 의절하고 큰아들도 재산문제로 의절 저희 남편만 출근하면서 매일 안부 인사하고 있어요 .
    명절날 당일가면 하루종일 함께 있길 원하는데 시모랑 둘이 힘들어요 ㅜ

  • 10. 그러게요
    '25.1.24 8:34 PM (112.187.xxx.112)

    그렇게 당일 중요한데
    친정은 당일날 못가네요

    자기 딸도 있는데
    그누무 명절 명절 명절 분위기 징글

    맞춰주지 마세요
    어느 시대인데 그누무 분위기에 따라요
    자기 마음먹기 나름이지
    아들 며느리가 안간다는 것도 아니고

  • 11. ...
    '25.1.24 8:34 PM (121.168.xxx.40)

    당일타령하는거보니 대접받고 싶은가보네요....

  • 12. 90세라
    '25.1.24 8:34 PM (118.235.xxx.178)

    시어머니를 고칠순 없어요.

  • 13. ㅇㅇ
    '25.1.24 8:36 PM (123.214.xxx.32)

    90노인이 혼자 지내신다니
    그냥 설 당일 하루 맞춰 주겠어요.ㅜ
    아이들 있으면 아이들 앞세워 대충 지내다가 저녁때 집에 가세요.

  • 14. 아들이
    '25.1.24 8:38 PM (115.21.xxx.164)

    전화하라 하시구요. 원글님 편한대로 하시고픈 대로 하세요. 안간들 누가 뭐라겠어요ㅡ

  • 15.
    '25.1.24 8:39 PM (211.235.xxx.52)

    고칠수 없다면서 의견을 왜 묻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게 저만 그런가요?

  • 16. 힘빠짐
    '25.1.24 8:47 PM (221.139.xxx.130)

    혼자 결론 정해놓고 왜물어봐요
    어쩌라구요

  • 17.
    '25.1.24 8:47 PM (123.212.xxx.149)

    1. 90세면 맞춰드린다
    2. 설날당일에 본인도 일한다고 미리 말한다.
    저라면 남편 그날 당직인거 알았을 때 저도 그날일한다고 했을 듯.
    저 혼자 가기는 싫어요.
    진짜 혼자 계시면 갈 수도 있는데 시누도 와있다면서요.

  • 18. 같은 도시면
    '25.1.24 8:51 PM (59.7.xxx.217)

    그전 날 가서 자고 아침에 아침 드시고 다같이 나오심 되겠네요. 90노인이니 얼마나 일찍 일어나겠어요. 7시에 아침 차려서 먹고 후딱 나오세요.

  • 19. 답정녀
    '25.1.24 8:52 PM (175.121.xxx.28)

    시어머니가 90이면 본인도 60은 됐을텐데
    아직도 그런 결정 하나 못하고
    고치지도 못한다면서 질문은 왜 해요?

  • 20. ㅇㅇㅁㅁ
    '25.1.24 8:53 PM (222.235.xxx.193)

    바쁘면 그럴 수도 있지
    울긴 왜 울어

  • 21. kk 11
    '25.1.24 8:54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내 맘이죠
    시모가 중요하다고 다 따르나요

  • 22. wii
    '25.1.24 8:56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사이가 평범하다면 90세 혼자 사시고 같은 도시라면 당일 아침가서 같이 식사하겠어요. 차라도 한잔 마시고 점심까지 먹든지 친정가야하면 오전까지 있다 일어나고요. 그 분은 그게 대접인 거 같으니 그 정도는 할 수 있죠. 대신 다른 날 남편갈 때는 따라 갈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당일이 중요하다니 당일만 가고 전후로 따라갈 필요없다 생각합니다. 이후에 남편과 아이들 다 같이 식사하고 싶어 가는 거라면 할 수 없고요.

  • 23. kk 11
    '25.1.24 8:56 PM (114.204.xxx.203)

    그냥 당직이라 못가요 28일에 같이 갈께요
    하면 될걸 뭘 고치고 말고 하나요
    남편이 가란것도 아닌데요

  • 24. ....
    '25.1.24 9:01 PM (211.179.xxx.191)

    그럼 오전에 가서 점심 먹고 당직 끝난 남편 저녁에 오라해서 같이 저녁 먹고 집에 오세요.
    시어머니 못고치고 본인도 배쨀 자신 없으면 가야죠.

  • 25. 울 동서가
    '25.1.24 9:12 PM (121.130.xxx.247)

    자기 남편 없음 시가에서 말 한마디를 안해요
    시부모가 더 안절부절..
    자식이 하나 있는데 자식하고 남편하고만 말하며 사는거 같다고
    시부가 말씀하신적 있어요
    장례식장에 친정엄마가 왔었는데 똑같이 말이 없다고

  • 26.
    '25.1.24 9:20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오랜 시간 어르신들을 챙겨야 하는 의무감?때문인지
    요즘 60대 70대 여성 분들이 화가 많아지신 듯 해요
    그렇다고 챙김 받는 것도 아니잖아요
    오늘 시장 갔다 오다가 싸우는 60대 70대 커플
    두커플이나 봤네요
    대충 내용이 청소가 어쩌구 저쩌구 하시는데
    할아버지는 청소 20분 이면 끝나는데 뭐가 문제냐
    하시고 할머니는 열받아 소리 치시고
    한커풀은 차를 엉뚱한데다 세우시고 할머니 소리치며
    내리시고...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 이제 나 중심으로 사세요

  • 27. ㅡㅡ
    '25.1.24 9:24 PM (118.235.xxx.205)

    90세신데 맞춰 드릴듯요

  • 28. ..
    '25.1.24 9:50 PM (124.54.xxx.37)

    맞춰주고싶으면 맞추세요 그걸 왜 타인들에게 답을 구하고 있는건지.

  • 29. 맨날도
    '25.1.24 10:01 PM (182.211.xxx.204)

    아니고 명절 당일 하루인데 저같으면 하루 정도 해드려요.
    90세이신데 같이 살자 안하고 혼자 사시는 것만도 대단하시네요

  • 30. .....
    '25.1.24 10:18 PM (1.241.xxx.216)

    원글님에게 시모가
    모진 시모였다...28일 남편과 다녀온다
    평범한 시모였다...29일 한끼정도 떡국이라도 먹고 좀 있다가 나온다

    근데 아들도 못오는 명절 그 당일이 뭐가 중요할까 싶네요 ㅜ

  • 31. 울던지
    '25.1.24 10:31 PM (180.71.xxx.214)

    말던지
    안되는건 안되는 거지
    뭘 어쩌나요
    연휴 하루 시간내서 가면 되는거지
    무슨 상관인지

  • 32. 이런문제
    '25.1.24 10:32 PM (220.120.xxx.101)

    여기다 물어보면 답은 뻔한데

  • 33. 혼자
    '25.1.24 10:51 PM (211.234.xxx.93)

    계시면 모를까 딸이 붙박이로 있다는데 도대체 왜?
    딸은 자식 아니에요?
    아니면 딸은 쉬게하고 며느리 시키고싶은건가?
    남편없이 왜 시가에 가요...

  • 34.
    '25.1.24 11:26 PM (73.148.xxx.169)

    남편은 안 가요? 혼자 시가를 왜 가요?친정가야죠.

  • 35. 시어머니가
    '25.1.24 11:39 PM (118.235.xxx.174)

    엄청 보수적이고 며느리 도리 운운하는데
    딸이 친정와 있고 시가 안가는건 또 아무말 없어요.
    남편은 숙직당직이라 못가요.

  • 36. 남편 일하고
    '25.1.25 1:30 AM (180.71.xxx.214)

    저도 일해요 라고 하면 끝날껄

    뭐 자세히 솔직히 말해서
    일일이 그런소리 듣나요 ?

    시엄마한테 대답할것도 없어요
    남편한테. 남편 되는날 같이 간다고 연락하라하세요
    시엄마 전화 오면 받자 말고요 걍 미리 꺼놔요
    님은 보니까 안절부절 못하는 성격같으니
    설당일날 친정가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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