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한 상자를 엊그제 선물받았는데 이거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손질 안 한채 냉잠고에 넣어둬도 될까요?
더덕 요리는 한번도 안 해봤는데,
하 저 한 박스를 어째야 하나 싶어요
요리 방법도 알려주셔요~
더덕 한 상자를 엊그제 선물받았는데 이거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손질 안 한채 냉잠고에 넣어둬도 될까요?
더덕 요리는 한번도 안 해봤는데,
하 저 한 박스를 어째야 하나 싶어요
요리 방법도 알려주셔요~
오늘부터 부지런히 드세요
저는 다 귀찮아서
껍질 까서 깍둑설기 참기름에 생으로 찍어 먹기
더덕밥
그냥 까서 먹어도 달콤하고 향도 좋아요.
까서 어슷썰기 해서 더덕무침 양념에 무치면 맛있어요.
두둘기고 굽고 할 것도 없고
2-3킬로는 껍질 까면 3분의 1은 껍질이라 금방 먹을 수 있습니다.
종이 봉투에 옮겨 냉장고에 두어도 됩니다.
감자칼로 쓱쓱 껍질 까기도 해요.
요리법은 검색하면 많지만 쉬운걸로 하세요.
그태로 소분해서 신문지로 돌돌말아
비닐봉투에 넣어
김냉보관하면
다음명절까지도 너끈해요.
약간 아삭한 맛이 사라지지만요.
바로 안 먹고 신문지에 좀 싸놓아야겠어요
그리고, 감지칼로 해도 되나요? 그나마 좀 안심이 됩니다~
경동시장 더덕 파는 통로 상인들 감자칼로 쓱쓱 껍질 벗기십니다.
더덕은 신문지로 싸서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더덕깔때 진이 나와서 손 끈적이고 까맣게 되니까 꼭 장갑끼고 까세요.
길게 칼집넣고 옆으로 칼넣으면 휙~ 껍질 벗겨집니다. 아...설명이 안되네요.
길이로 반갈라서 두들겨서 간장+참기름 섞어 발라 한번굽고 다시 고추장양념 발라 구우면 맛있어요.
더덕을 많이 두들기면 으깨지는데 이걸 고추장에 섞어서 더덕고추장 만들어 놓고 밥비벼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