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돌아가며 속상한 일들을 하소연하는데 일단 잘 들어주긴 하는데 제 마음이 너무 답답해요. 그러게 잘좀하지 속터지고 그럴줄 알았다 너잘못이잖아 속으로 생각하지만 말로는 그렇게 표현못하고 속상하겠다. 뭐라뭐라 위로해주고 한참을 듣고 위로하고 하다보면 제 속이 다 터져요. 돌이킬수 없는일 교훈삼아 잘해보자 하지만 그 과정들과 실수들이 솔직히 한심해서.
제일만도 벅찬데 아이들 감정까지 받아줘야하니 멘탈이 바닥나네요
애들이 돌아가며 속상한 일들을 하소연하는데 일단 잘 들어주긴 하는데 제 마음이 너무 답답해요. 그러게 잘좀하지 속터지고 그럴줄 알았다 너잘못이잖아 속으로 생각하지만 말로는 그렇게 표현못하고 속상하겠다. 뭐라뭐라 위로해주고 한참을 듣고 위로하고 하다보면 제 속이 다 터져요. 돌이킬수 없는일 교훈삼아 잘해보자 하지만 그 과정들과 실수들이 솔직히 한심해서.
제일만도 벅찬데 아이들 감정까지 받아줘야하니 멘탈이 바닥나네요
내가 힘들땐 못받아주죠
나도 힘든거 어느정도 티를 내거나 좀 자요
원글님도 좀 돌보세요
엄마가 받아줘야 되는데 혹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스타일아니세요? 님 창에서 고수 아시죠? 북치고 얼쑤하는 추임새넣는 고수요. 엄마는 그런 역할을 해줘야돼요.애들한테 감정이입할게 아니라 그냥 들어만 주세요. 우리도 누구한테 털어놓으면 맘이 시원하잖아요. 그렇다고 감정의 쓰레기통역할을 하라는건 아니에요. 부모가 그역할을 해줘야 애들이 인생살때 스스로 방법을 빨리 찾고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