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 제리 마지막회 얘기 나온거보니 갑자기 소공녀가 생각났어요
그런데 결말이 가물가물하네요
세라가 기숙학교에 맡겨진 이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단 말을 들은 원장이 세라를 청소하는 아이와 같은 방에 머물게 하고 온갖 구박을 다했잖아요
그 이후에 어떻게 됐나요?
톰과 제리 마지막회 얘기 나온거보니 갑자기 소공녀가 생각났어요
그런데 결말이 가물가물하네요
세라가 기숙학교에 맡겨진 이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단 말을 들은 원장이 세라를 청소하는 아이와 같은 방에 머물게 하고 온갖 구박을 다했잖아요
그 이후에 어떻게 됐나요?
아버지가 살아돌아왔나 아님 유산을 많이 남겼나
그래서 원장이 갑자기 태도 돌변해서 잘 해주고 그랬던건 기억 나요.
다락방에서 지내던 세라 방에 놀러온 원숭이 주인이 옆 집 다락방에 살던 인도인인데
그 인도인이 아빠 하인(?) 집사(?) 여서 세라를 찾고 있었다..
그래서 유산도 받고 해피엔딩 이던가...
저도 가물가물 하네요.
저도 거기까진 어렴풋이 기억나요
아버지 유산을 세라가 받게 된거 같은데 그 이후에 그 원장을 어떻게 처단? 했는지가 궁금해요
다락방으로 쫓겨갔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맛난 음식이 차려져 있고
좋은 옷도 나타났는데
알고보니 옆집아저씨가 한 일이었는데
알고보니 그 아저씨가 아빠의 동업자였는데
아빠가 생전에 실패한 줄 알았던 다이아몬드광산이 성공해서
세라몫으로 어마어마한 유산이 있어서
다시 부자가 되고 같이 지내던 하녀아이도 데려가서 행복하고 유복하게 살았다
이거였던 것 같아요
민친교장이 세라의 처지가 달라진것을 알곤 청소와 잡일을 시키게 하고 다락방에서 지내게 해요.
그리고 그와 비슷한 처지의 베키와 서로 의지하고 지내던중, 맞은편 창문너머 아저씨가
그 모습을 살펴보면서 몰래 도와주고,
세라는 장을 보다가 김이 무럭무럭 나는 빵집앞에서 배고파하던 날들도 어느날은
보상받게 되요.
베키와 함께 그 학교를 나가며 세라는 누구보다 행복해하는데 창문너머 아저씨가 아빠친구였거든요.
그런 행복한 모습을 민친교장은 씁쓸한 표정으로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동업자였던 아빠친구가 찾으러 왔어요.
아버지가 투자했다가 망했던 다이아광산이 진짜로 있었고 그 광산 주인인 아버지 친구가 기숙사 옆집으로 이사오는데 처음엔 서로 몰라요. 그 옆집 일하는 사람이 키우던 원숭이가 도망나온걸 세라가 잡아 데려다주고 그 뒤 그 집에서 세라에게 몰래 좋은 가구나 음식을 갖다주다가 기숙사 원장에게 걸려 쫓겨나게 생겼는데 옆집 부자가 세라 아버지 친구인걸 알게되죠. 그 부자는 세라를 찾아 헤매고 있었구요.
뭐 대충 그랬던걸로.. 틀린 부분은 다른 분이 또 알려주실거예요.
나무위키 줄거리
19세기 후반 빅토리아 시대, 인도 봄베이에서 살던 상류층 아가씨 세라 크루는 아버지인 크루 대위의 손에 이끌려 런던에 있는 사립 기숙 학교인 민친 여학교에 맡겨진다.[3] 교장인 민친 선생은 엄청난 부자인 크루 대위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세라를 특별 장학생으로 대우하며 잘 대해 주지만, 세라가 프랑스어 수업에서 자신을 망신당하게 했단 이유로 내심 세라를 싫어하게 된다.[4] 마찬가지로 세라가 오기 전까지 학교에서 제일 부자라 공주 대접을 받던 라비니아 역시 세라를 싫어하게 되고, 이 일이 있은 뒤 세라는 열등생이지만 마음 착한 어멘가드와 4살 꼬마 로티, 학교의 어린 하녀 베키와 친구가 되어 새로운 공주 대접을 받는다.
하지만 세라의 11번째 생일에 크루 대위가 다이아몬드 광산 사업의 실패 후 열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민친 선생은 세라를 하녀 겸 보조 교사로 부려먹으며 학대한다. 원래는 쫓아낼 생각이었지만 학교의 이미지도 있는 데다가 세라가 워낙 우등생이라 지금은 하녀로 쓰고 성장하면 무급 교사로 써먹을 생각이었던 것. 한순간에 특별 장학생에서 사환으로 전락한 세라였지만 그녀는 스스로를 공주라고 믿고 그에 걸맞은 품위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한편 크루 대위의 동창이며 사업 파트너였던 캐리스퍼드 씨는 크루 대위가 잃어버렸다고 알려진 재산을 몇 배로 불린 뒤[5] 동업자의 몫을 돌려주기 위해 그의 딸 세라 크루를 찾아다니고 있었다.[6]
캐리스퍼드 씨는 민친 여학교 옆에 정착하는데 그의 하인인 람 다스와 세라의 인연을 통해 세라는 캐리스퍼드 씨와 만나게 되고 마침내 세라가 크루 대위의 딸임이 밝혀진다. 민친 교장은 당황해 하고[7] 세라는 정말로 다시 공주처럼 부유해져서 자신과 함께 고난을 견딘 베키를 데리고 민친 여학교를 떠나게 된다.[8] 그리고, 다시 부자가 된 세라가 공주의 마음으로 가난한 아이들에게 빵값을 대신 내주기 위해 전에 들렸던 빵집에 찾아갔다가 자신이 빵을 줬던 거지 아이인 앤이 보조 제빵사가 되어있는 것을 보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감사 감사..
여러 번 읽기는 했었는데
세월앞에서 결말이 가물가물..
그때 읽었던 알프스의 소녀도 생각나고..
감사 감사..
여러 번 읽기는 했었는데
세월앞에서 결말이 가물가물..
그때 읽었던 알프스의 소녀
피노키오
조흔파씨의 얄개전 등등..
아버지 친구가 찾아냄 ㅡ 옆집 인도집사랑 친해지는데
알고보니 찾던 아이
엠비씨에서 소공녀 만화 보면서 엄마 동생들과 같이 울었었어요.
결말은 잊어버렸는데 행복한 엔딩이었군요.
감사요..
50되었는데 가끔 머리 복잡하고 아무 생각하기 싫을때 소공녀 키다리 아저씨 읽어요
윗님 저도 키다리 아저씨 좋아해요.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몇번을 반복해서 봤어요.
보은 받아서 친한 일하던 애까지 데리고 가서 해피엔딩
소공녀 해피엔딩이라 생각할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저는 성당 그림 아래서 네로랑 파트라슈가 죽은
프란다스의 개 마지막 장면이 트라우마에요.
생각날때마다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요.
소공녀 해피엔딩이라 생각할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저는 성당 그림 아래서 네로랑 파트라슈가 죽은
프란다스의 개 마지막 장면이 트라우마에요.
생각날때마다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요.
앞집 이사온 사람이 아빠 동업자고
다이아몬드 광산이 진짜라 찐부자됨
젤부러운건 하녀였던 베키
세라가 걔까지 부자로 살게 해 줌
역시 일해도 대감집에서 머슴해야함
프란다스의 개 말씀하시니 성냥팔이 소녀가 생각납니다.ㅜ
소공녀는 해피 엔딩이라 넘 좋네요...
프란다스의 개, 집없는 천사, 성냥팔이 소녀는 결말에서 큰 충격 받았었어요.
엄마 찾아 삼만리도 어린 마음에 상처만 남았고요.
소공녀 결말 알려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결말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집 없는 아이 레미 .. 아이들을 위한 동화가 맞는지
어릴때 봤던 일본 만화 보물선도 분위기가 너무 어두웠어요
그리고 백조왕자 동화 기억하는 분 계신가요?
11명의 왕자오빠들과 막내 공주.. 새엄마 왕비가 들어왔는데 마녀였어요.
마녀왕비가 마법을 왕자들에게 걸어 왕자들은 낮에는 백조.. 밤에만 사람으로 살 수 있었죠.
풀인가 뭘로 옷을 짜서 오빠들에게 입히면 마법이 풀리는데
옷을 짤동안 말을 하면 안 되는거에요.
그동안 공주는 마녀로 몰려 감옥에 가게 되는데 계속 옷은 짰어요.
가는 길에 백조 오빠들이 나타나 옷을 던져주는데 ... 제가 제대로 기억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막내오빠는 제대로 완성을 못한 옷을 던져줘서 팔이 백조 날개;; 몸통은 사람이었던것 같거든요.
너무 안타까웠어요. 반인반수라..
아버지 친구는 참 착하네요...자기가 꿀꺽했을 인간들이 더 많지싶은데.
아버지가 딸 어느 기숙사학교 갔는지 정도는 말했을건데.......같이 동업하며 다니면서 그런 얘기 안햇을까요...말이 좀 안되긴 함.
그 앞집에 안살앗으면 영원히 하녀 ? ㅠ
백설공주 내용도 우리가 알고있는 그 내용이 아니라던데......상상초월이라던데 ㅎ 동화로 나온거 아닌것같아요...한국에서 각색하면서 동화가 된거 아닌지...
성냥팔이소녀 결말이 어떤데요??
가시가 있는 쐐기풀로 옷을 짜서 입혀야 마법에서 풀리는 이야기.
성냥팔이 소녀들은 어릴때 공장에서 일하면 그 노동의 값으로 성냥을 준대요
그걸 팔아서 집에 가야하는,
너무 불쌍하지요
그 성냥의 성분때문에 코가 녹아 내린다고
성냥팔이 소녀는 .....
길 가에서 성냥 팔다 얼어 죽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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