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다 잘 키우고 남편 건강하고
살 걱정도 없구요
저 하는 일도 좀 있구요
시부모 모시고 살아 칭찬도 받았구요
근데 겨우내 허무가 찾아왔네요
뭘 해도 가슴속이 채워지질 않아요.
여러분들은 이럴때 어찌하시나요?
꼭 나이 들어 이런건 아니고 살면서 가끔 이랬어요.
애들 다 잘 키우고 남편 건강하고
살 걱정도 없구요
저 하는 일도 좀 있구요
시부모 모시고 살아 칭찬도 받았구요
근데 겨우내 허무가 찾아왔네요
뭘 해도 가슴속이 채워지질 않아요.
여러분들은 이럴때 어찌하시나요?
꼭 나이 들어 이런건 아니고 살면서 가끔 이랬어요.
저희사촌언니가 요증 그러던데 ㅠ
허무한데요
살면서 일로 버텨요
허무함의 원인이 있을 거예요
그 원인은 원글님만 알죠
그걸 바라보셔야 뭔가 풀어나갈 방향이 잡힐겁니다
책을 읽습니다. 제일 위로가 되더라구요
한참전에도 그래서 종일 도서관에 박혀 살던때가 있어요
몇정거 타고가서 도서관에 박혀야겠습니다.
여러분들 감사해요.
아르바이트거리를 찾아보시는게 어떤지요,가벼운 일자리로.
분명 무슨 불만적 결핍 원인이 있어요 잠재적의식속에라도... 잘 생각해보세요
시부모 모시고 살아 그런거죠. 평생 무슨 자유가 있었겠어요
전형적인 갱년기 현상이라고 하죠.
뭔가에 집중할만한 재밌는 일이 있어야 극복이 돼요.
나만의 시간과 공간요
허무가 아니라 번 아웃이 온 듯
인생의 숙제 거의 끝나 가는 시점이라면 번아웃 아니실지요?
딱 맞지는 비유는 아니지만 빚 갚으려 열심히 살았고 다 갚았는데 허무가 밀려오더라는 이야기 들은 적 있어요.
목표를 향해 부지런히 달려왔고 원히는 성취에 이르자, 그간 삶과 일상을 지탱하던 목표의 상실을 절감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인생의 숙제 거의 끝나 가는 시점이라면 번아웃 아니실지요?
딱 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빚 갚으려 열심히 살았고 다 갚았는데 허무가 밀려오더라는 이야기 들은 적 있어요.
목표를 향해 부지런히 달려왔고 원히는 성취에 이르자, 그간 삶과 일상을 지탱하던 목표의 상실을 절감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