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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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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는 왜 있는 식세기를 안쓸까요?

조회수 : 4,121
작성일 : 2025-01-23 19:20:27

진짜 이해할수가 없는..

친정 아파트에 빌트인으로 식세기가 있는데 절대 안쓰고..

울집 와서도 내가 식세기 돌릴라하면 굳이 고집부리면서 본인이 설거지하심 

대체 왜 ㅠㅠ

여름에 에어컨 안키는거랑 이거랑 너무 이해가 안가요 ㅋㅋ

IP : 172.225.xxx.23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시누도
    '25.1.23 7:21 PM (219.255.xxx.120)

    깨끗하게 설거지 안된다고 안사요
    맨날 손목 아프다고 징징거리면서

  • 2. 습관대로가
    '25.1.23 7:22 PM (59.1.xxx.109)

    편해서 그래요
    탓하지 마시고 냅두세.요

  • 3. ...
    '25.1.23 7:22 PM (219.254.xxx.170)

    전기세 걱정??

  • 4. kk 11
    '25.1.23 7:24 PM (114.204.xxx.203)

    고집요
    새로운거에 대해 거부감 들고요
    몇개 안되는건 그냥 하는게 편하기도 해요

  • 5. ...
    '25.1.23 7:25 PM (1.232.xxx.112)

    저희 엄마도 안 쓰십니다. 거의 장식용

  • 6. ...
    '25.1.23 7:31 PM (49.161.xxx.218)

    애벌설거지해서 식세기에 넣어야하고
    또 오래걸리니
    얼른 닦는게 낫다고생각하는거죠

  • 7. 연세가.,
    '25.1.23 7:31 PM (211.211.xxx.124)

    몇이세요?

  • 8. ...
    '25.1.23 7:34 PM (110.14.xxx.242)

    저희집 빌트인 식세기 10년 동안 거~의 안 쓰다가 그 후부터 사용했어요.
    이유는 애벌해서 식세기 돌리느니 차라리 손으로 하고 말자..싶어서요
    그런데 이제는 대충 애벌해서 식세기 돌려버릇 하니 익숙해서 매일 씁니다.
    그래서 제가 짐작해 보면 손에 익지 않고 요령이 없어서 안 쓰는 경우가 많을거라 추측 해 봅니다.
    근데 이게 또 익숙해 지니 없으면 이제 안 될 듯 하네요. ㅎ

  • 9. 50세
    '25.1.23 7:35 PM (175.118.xxx.204)

    저 친정엄마 나이는 아니지만요.
    그릇 손상도 된다는데
    세제도 많이 사용되는거 같고...
    손이 너무 힘들지 않으면 집안일은 몸으로 왠만큼은 하자주의입니다.
    저는 식세기의 필요성을 크게 못느껴요.
    매번 반짝반짝할 필요있나요?
    그냥 아주 따뜻한 물설겆이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10. ..
    '25.1.23 7:35 PM (172.224.xxx.25)

    60대에요 ㅡㅡㅋ
    십년전 엄마집 입주할때 빌트인으로 식세기 되어있었거든요. 제가 엄마집 갈때만 제가 우겨서 써요 ㅋㅋ
    그리고 울집 와서도 굳이 자기가 설거지 하십니다..
    에어컨도 사놓고 왜 안트는지 짜증이..
    다른건 안아낌

  • 11. ...
    '25.1.23 7:36 PM (1.228.xxx.59)

    식세기로 하면 손 손설거지보다 훨씬 깨끗하던대요

  • 12. 후닥닥
    '25.1.23 7:41 PM (58.29.xxx.96)

    하면 될일을
    기계가 시간이 많이 걸려요.
    저도 식세기 있었는데 사묭은 안해봤어요
    식기건조대로 쓰다가 문짝 고장으로 닫아둡

    전기밥솥도 못씀
    추돌고 3분이면 끝

  • 13. 귀찮
    '25.1.23 7:45 PM (59.8.xxx.68)

    넣고 빼고
    청소하고
    세제가 어떤지도 모르겠고
    그냥 설거지 하면서 샹걱도 무념무상
    물 소리 ㄷㄹ으면 기분이 풀리기도하고

  • 14. ...
    '25.1.23 7:49 PM (223.62.xxx.74)

    전기세 많이 나올까봐

  • 15. ...
    '25.1.23 7:49 PM (49.170.xxx.19)

    실험해보면 식세기로 한게 세제나 물 사용량도 훨씬 적고 그릇에 남은 세제도 손설거지보다 훨 적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아이들있는집은 식세기사용이 더 좋다고요.
    손설거지하면 생각보다 그릇에 남는 세제가 엄청나더군요.
    편리하고 시간절약을 위해 식세기쓰는데 애벌도 무슨 설거지하는것처럼 하면 당연히 식세기 왜 쓰나 싶죠. 애벌도 요령껏하면 됩니다.

  • 16. 000
    '25.1.23 7:57 PM (118.235.xxx.78)

    저 50댄데 40대때 산거 잘 안써서 버렸어요
    일단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데 소음 계속나고 아끼던 백색 도자기 그릇들이 검게 스크래치가 엄청 생기더군요
    애벌하고 넣고 가끔 청소해야지..그게 더 번거로워 안썼고 성격문제 같아요

  • 17. ...
    '25.1.23 7:58 PM (219.255.xxx.39)

    노는 손둬다 뭐하나는 식이겠죠.
    솔직히 식세기에 챙겨넣는것도 일이예요.

  • 18. ㅎㅎㅎ
    '25.1.23 7:59 PM (211.192.xxx.245) - 삭제된댓글

    옛날이었으면
    빨래 이고 방망이 지고
    냇가에 가셨을 분.
    그러려니 하세요
    나이 든 분 살아 온 거 못이겨요.
    원글님 어머니 만약에 커뮤니티 한다면
    “우리 딸은 왜 자꾸 식세기에 돌리고 그럴까요??? 이거 젊어서 던기 아까운 줄 모르는 거죠. 에휴…”
    그러실 겁니닼ㅋㅋㅋ

  • 19. ㅋㅋㅋㅋㅋ
    '25.1.23 8:00 PM (211.234.xxx.131)

    제가 처녀때 울 할머니가 식세기 넣어놓으면
    몰래 꺼내서 손으로 하셨어요
    제가 나이가 드니 이젠 손설거지 그냥 할만해서 해요
    열심히 수십년 쓰고나니까 이젠 손설거지가 편해요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요
    정답은 없어요

  • 20. 울엄마가
    '25.1.23 8:04 PM (180.228.xxx.184)

    울집에 와서 식세기 돌리고 로청 돌아가는거 보더니 가정주부가 하는게 뭐 있다고 기계 시키냐고 잔소리 한사발 해서 저도 할말 했네요.
    세탁기 왜쓰냐 손빨래 하지. 자동차 왜타냐 걸어다니지,,,
    기계 쓰는건 엄마나 나나 마찬가지라고 했더니 어이없다며 가버리셨음요. 칫
    관절염 물려줘서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파서 설거지 못하는데 꼭 잔소리를,,, 지겹네요. 울엄마도 류마티스 관절염이라서 의사가 손쓰지 마시라고. 재료도 손질된거 사라고 하건만 부득부득 전부 자기손으로 하는 그 성격이 이해가 안됨요.

  • 21. ..
    '25.1.23 8:04 PM (211.197.xxx.169)

    그시간이면 후딱하고 말지.
    그게 그건데, 본인이 되게 빠르다고 생각함.

  • 22.
    '25.1.23 8:04 PM (211.235.xxx.46)

    부모님 세대는
    식세기고 에어컨이고
    특소세 붙는 사치 가전이었잖아요.

    그냥 과거 시대에서 계속 사시는거죠

  • 23. 안씀
    '25.1.23 8:05 PM (58.227.xxx.39)

    저도 안써요
    저는 식세기를 못믿어서는 아니고 애벌해서 넣고 빼고 이게 더 귀찮아서요. 일을 두번하는 느낌이라 싫더라구요.
    저희집은 설거지거리가 별로 없어서 식세기를 잘 안쓰기도해요.

    그리고 저는 로봇청소기도 있는데 거의 안써요.
    성능은 좋은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냥 무선청소기로 제가 후딱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성격이급해서 안쓰는 것 같아요.

    요즘 기계들 성능은 다 좋더라구요.

  • 24. ....
    '25.1.23 8:10 PM (211.234.xxx.21)

    친정엄마가 진짜 몇십년전 초창기 식세기를 사용하셨었는데
    시간 오래 걸리고 안 깨끗하고 시끄럽다고 지금도 안쓰세요
    예전 식세기는 성능이 안좋았어서 지금도 그러려니 하시는거 아닐까요

  • 25. ....
    '25.1.23 8:11 PM (211.234.xxx.21)

    친정엄마, 기계에 거부감 있으신 분 아니고, 로봇 청소기는 나오자 마자 구입하셔서 신세계라고 극찬을 하시며 사용하셨었어요

  • 26. claraup
    '25.1.23 8:17 PM (58.124.xxx.75)

    식세기,로청이 얼마나 필수가전인데 왜 그걸 모르실까요
    살만하신가봐요
    저 60인데 로청고장나니 너무 힘들고
    이사올 때 놓고 온 식세기가 얼마나 아쉬운지 몰라요
    몸을 괴롭히면 본인손해에요

  • 27. 1212
    '25.1.23 8:44 PM (121.149.xxx.247)

    저 10년간 열심히 쓰다가 다시 손설거지로 돌아왔어요.
    4인이 집밥 한참 먹는 시기랑 식세기 애용이랑 겹치네요.
    애들 독립하고 요리도 간단하고 무엇보다 식세기 관리도
    일이던데요. 내부 청소도 자주 해야하고 특히 거름망은
    신경이 많이 쓰여요. 편한 만큼 신경 쓸게 많은 식세기에요.
    애벌설거지 꼼꼼하게 하고 다시 그릇정리 또 해야하고..

  • 28. 시끄럽고
    '25.1.23 8:47 PM (24.44.xxx.254)

    오래걸리고 두식구면 후다닥 이죠

  • 29. ...
    '25.1.23 9:11 PM (223.38.xxx.125)

    식세기가 하면 시간 한참 걸리고 물 많이 쓴다고 아깝대요.
    그냥 후다닥 내가 하고말지 하는데 사실 후다닥의 비밀은 진짜 대충 씻는다는 것

  • 30. ..
    '25.1.23 9:20 PM (182.209.xxx.200)

    안 쓰는 사람들은 애벌해서 또 씻으라고 넣는게 이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애벌하는 김에 씻지~ 하는 마음.
    쓰는 사람들은 애벌만 해서 넣으면 헹궈주고 소독까지 해주니 넘 편한거구요.
    각자 생각이 달라요. 안 쓰는걸 굳이 이해 못하겠다 할 거 없죠.
    전 식세기 없으면 안되는 사람이지만, 안 쓰겠다는 사람한테 강요는 안해요.ㅋㅋ

  • 31. 저도
    '25.1.23 9:33 PM (180.71.xxx.214)

    식세기 쓰지만
    솔직히 애벌 설겆이 해야 되잖아요
    그럼 그냥 헹구는 거 때문에 식세기 넣는건데
    노인들은 그때그때 하시더라고요
    전 손목이 아프기 시작해서 헹구는게 너무 힘들어서요

  • 32. 대화가
    '25.1.23 9:43 PM (115.138.xxx.101)

    친정어머니랑 대화를 잘 안하시나봐요?
    어떤 점이 불편한지
    직접 물어볼 형편도 인되시나요?

  • 33. 그러게요
    '25.1.23 9:51 PM (221.149.xxx.103)

    저는 설거지 많이 나올 때만 써요. 2인 정도라. 참 요즘 식세기는 진짜 조용해요. 깜놀

  • 34. mnbv
    '25.1.23 10:30 PM (211.115.xxx.106)

    저도 예전에 빌트인식세기있었는데 사용안했어요
    어차피 애벌로 한번 헹궈서 넣으려면 물닿으니 고무장갑껴야해서 낀김에 설거지해버리는게 속시원

  • 35. mnbv
    '25.1.23 10:31 PM (211.115.xxx.106)

    아 참 저는 집안일중에 설거지가 젤 좋긴해요 ㅎㅎ
    정화되는 느낌

  • 36. 6인용 식세기
    '25.1.23 10:50 PM (124.53.xxx.169)

    잘 안써요.
    이유는 식기가 몇개 안나오고 또 냄비류는 들어가지도 않고 ..
    식기가 많을때는 가끔 써요.
    청소기 삼성꺼 160만원짜리 사놓고 이것도 거의 안써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
    아침에 눈 뜨자마자 대충 쓱싹 한 오분이면 충분하고
    저녁에 마무리 하면서 또 대충 쓱싹 3분정도 거실 부엌만 ...습관이 되어 이게 훨씬 편해서요.
    겨울이라 깔개도 많은데 지켜보면 속터져서요.

  • 37. ...
    '25.1.23 11:42 PM (124.111.xxx.163)

    가사일에 대해 자부심이 있는 분들이 그런 기계 사용하는 거에 거부감 있으시더군요. 뭔가 자기 일을 자기 자리를 뺏긴다는 기분이 드는 걸까요.

  • 38. 저요!
    '25.1.24 1:20 AM (116.121.xxx.181)

    저 외국 있을 때 식세기 썼고, 그 옛날에 건조기 썼는데요.
    건조기, 청소기는 좋은데, 식세기는 안 써요.
    대가족도 아니고, 손님도 거의 안 오고,
    집밥도 잘 안 해먹는데 굳이? 싶고,

    전 진짜 설거지 하는 게 좋아요.
    몰아서 저녁에 설거지 하는데, 설거지 하면서 하루를 깨끗이 정리해요.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 39. 저요!
    '25.1.24 1:22 AM (116.121.xxx.181)

    저 위에 211님, 저처럼 설거지 좋아하는 분 있네요.
    설거지 하면서 하루의 스트레스가 씻겨나가는 느낌 있어요.

  • 40. 참고로
    '25.1.24 1:24 AM (116.121.xxx.181)

    외국에서도 식기세척기는 손님 초대할 때나 크리스마스 같은 명절 때
    하여간 큰 일 아니면
    대부분 설거지 하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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