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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경 가체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25-01-23 16:59:02

원경 가체 예뻐요

 

근데 무겁겠다는 생각, 할머니 대비들은 늙어서도 

그 무거운 가체를 이고 있어야 했다니 

(성종때는 무려 30cm로 유행이었대요;;)

 

아우리 정조때 금지했어도 계속되고

순종부터 행사에만 쓰였다는데..

정말 조선시대 사대부가 여자들과 기생들은

힘겨웠을 거 같아요.

 

찾아보니 가체가 너무 무거워

어린 신부들이 목뼈 골절로 사망한 예가 꽤 있네요..

무서운 풍습..

IP : 211.235.xxx.2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 4:59 PM (61.97.xxx.55) - 삭제된댓글

    가체 금지는 영조

  • 2.
    '25.1.23 5:02 PM (211.235.xxx.228) - 삭제된댓글

    영조 때 시행하려 했는데 반발이 심해 실제 시행된 건
    정조 때에요.
    가채 대신 족두리에 보석 박는게 심해져
    7년 만에 금지령을 풀기도 했고요.

  • 3. /...
    '25.1.23 5:0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가채요

    가체 아니고....

  • 4. 더불어
    '25.1.23 5:02 PM (124.63.xxx.54)

    원경 질문이요) 왕이 합궁할때 밖에서 대기중이던 노상궁이 긴 바늘 같은걸 지니고 있던데
    그 용도는 무엇인가요?

  • 5.
    '25.1.23 5:03 PM (211.235.xxx.228) - 삭제된댓글

    영조 때 시행하려 했는데 반발이 심해
    실제 전면적으로시행된 건 정조 때에요.

    가채 대신 족두리에 보석 박는게 심해져
    정조가 7년 만에 금지령을 풀기도 했고요

  • 6.
    '25.1.23 5:07 PM (211.235.xxx.228) - 삭제된댓글

    가체에요
    더할가
    딴머리체

  • 7.
    '25.1.23 5:08 PM (211.235.xxx.228)

    가체에요
    더할가
    딴머리체

    가체, 加髢
    명사
    조선 시대에 부녀자들이 화려하게 차려 입을 때, 딴머리를 얹거나 덧대어 드리우던 일. 종류에 큰머리·어여머리·얹은머리 등이 있음.
    "사대부 집안의 부인들은 ∼를 하기 위해 많은 돈을 허비했다"

  • 8.
    '25.1.23 5:08 PM (211.235.xxx.228)

    영조 때 시행하려 했는데 반발이 심해
    실제 전면적으로시행된 건 정조 때에요.

    가체 대신 족두리에 보석 박는게 심해져
    정조가 7년 만에 금지령을 풀기도 했고요

  • 9. ..
    '25.1.23 5:13 PM (152.99.xxx.167)

    바늘은 졸릴까봐 갖고 있는거 아닐까요?
    밤새 지키고 있어야하니까

  • 10.
    '25.1.23 5:16 PM (211.235.xxx.228)

    바늘의 의미는 잘 모르겠어요.
    닭은 설명이 있었지만 바늘은 딱히 설명이 없지 않았나요?
    바늘의 용도가 궁금하기는 한데

    복상사 대비용 수탉 피를 먹인다는 설정 보면
    닭 기혈을 누르는 침이 아니면
    닭 피를 빼는 사혈용 침이 아닐까 해요

  • 11.
    '25.1.23 7:54 PM (49.175.xxx.11)

    바늘은 혹시나 왕이 너무 흥분해 쓰러질것을 대비한 침 아닐까요.
    응급용 이요. 그냥 제생각이예용.

  • 12.
    '25.1.23 8:10 PM (211.235.xxx.46) - 삭제된댓글

    응급처치는 상궁이 아닌
    내의원 어의가 하겠죠..?

  • 13.
    '25.1.23 8:11 PM (211.235.xxx.206)

    응급처치는 상궁이 아닌
    내의원 어의가 하지 않을까요..?

  • 14. 가체 쓰고 결혼
    '25.1.23 8:20 PM (59.7.xxx.113)

    궁중혼례를 해서 가체 쓰고 했어요. 결혼식도 길어서 거의 한시간이었어요. 절하고 일어날땐 좌우 상궁과 무수리들이 가체를 받쳐줬어요. 자꾸 쏟아지고 진짜 무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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