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이웃이 송도로 이사간다네요.
정말 체증이 내려가는듯.
엘베 탈 때마다 만나면 쉴 새 없이 말 시키고
모든 집들의 남편 직업을 알아야하고
각층 아이들의 성적도 궁금하고
모든 집들의 숟가락 수까지 궁금해하는 부부입니다.
겉으로는 잘 차려입고 예의바르척 하지만
진짜 만나면 너무 피곤한
지하주차장에 그 집 차가 주차하는게 보이면 한참 있다가
내릴때도 있어요
자식자랑 또한 듣기 힘들었어요. 부부가 똑같아요
오늘 드디어 이웃이 송도로 이사간다네요.
정말 체증이 내려가는듯.
엘베 탈 때마다 만나면 쉴 새 없이 말 시키고
모든 집들의 남편 직업을 알아야하고
각층 아이들의 성적도 궁금하고
모든 집들의 숟가락 수까지 궁금해하는 부부입니다.
겉으로는 잘 차려입고 예의바르척 하지만
진짜 만나면 너무 피곤한
지하주차장에 그 집 차가 주차하는게 보이면 한참 있다가
내릴때도 있어요
자식자랑 또한 듣기 힘들었어요. 부부가 똑같아요
요즘은 정말 남의 집 직업 묻는것도 참 실례이던데..교양없는 이웃이네요
진짜 특이한 사람이네요
그래도 이사 가니 다행이에요
저희 윗집은 해외이사 짐 나가는 거 보고 기다리고 있는데 왜 한달째 안가나요ㅠ
그 사이 어린이집 방학해서 더 힘들었다가 이제 어린이집은 다행히 가네요
어떻게 아냐고요? 발소리로 그냥 다 알게 돼요
앞집이사가서 넘 좋아요
쿠팡 박스 두개건 세개건 열어둔채로 둡니다.
프레시박스도 다열어서 물건만쏙빼고
닫지않아요
안 친한 사람이 저러면 그냥 답 안하고
왜요 그런게 왜 궁금하세요
라고 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