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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발버둥쳐도 어떠한 운대로 흘러가는 느낌을 받아요

운칠기삼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25-01-23 10:20:30

반평생 살아보니

좋게든 나쁘게든 흘러가는 방향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그런 일이?

어?? 정말???  하는 일이 실제로 있더라구요

요즘은요

물론 큰 계획은 세우지만 하늘에 맡기고

자잘한 계획들 세워 하루하루 잘 사는 게 답 같아요 

IP : 112.140.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5.1.23 10:22 AM (122.32.xxx.106)

    꾸준히 노력이 쌓아가다보면잡을 기회가 분명히 찾아오는듯요
    10년 경력 쌓아라는 이유

  • 2. 공감
    '25.1.23 10:24 AM (1.237.xxx.119)

    그렇지요
    저도 순리라는 것을 믿어요
    살다보면 정반합의 원리도 알게되고
    시절인연이라는 말도 알게되고
    특히나 재산이 들어오고 나갈때의 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플때 특히 생로병사는 인간의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 3. 회갑
    '25.1.23 10:26 AM (175.208.xxx.164)

    회갑 되신분들께 드리는 공통의 질문이 60년 살아보시니 인생은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인데.. 다들 큰 흐름은 결정되어 있는거 같다. 이렇게 말씀하세요. 흔히 타고난 운명, 팔자 라고 하는 거겠죠. 그 안에서 노력에 따라 조금씩의 변화는 있겠지만..

  • 4. ㅇㅇㅇㅇ
    '25.1.23 10:29 AM (121.162.xxx.158)

    그런데 그 팔자라는 것이 자신의 특징대로 굴러가는 것 같아요
    그 특징이 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졌다는 면에 있어선 그것도 팔자라고 할 수 있겠죠
    늘 안좋은 결정만 되풀이하는 사람도 있고(본질을 보기 어려워하는 특징)
    한 가지 일을 오래 못하도록 만들어진 사람도 있고
    자유롭고 구속되지 않고 흘러가듯 살아야 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환경과 지능의 영향도 있고요 이것도 내 선택은 아니죠

  • 5. ..
    '25.1.23 10:31 AM (123.214.xxx.120)

    전 안되는걸 억지로 되게 해놓으면
    계속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생기고 골치 아프더라구요.

  • 6. ...
    '25.1.23 10:32 AM (49.1.xxx.114)

    내가 소신껏 걸어가는 길이어도 세상은 변화무쌍하죠. 예를 들어 코로나가 많은 사람 운명을 바꾸었죠.

  • 7.
    '25.1.23 10:35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어르신들과 얘기하다 느낀건데 그래도 세상은 공평하다예요
    지금 좀 힘든 어르신은 어려서 부유하게 사셨더군요
    지금 부유하신 분들은 어려서10남매의
    막내로 고생하셨다 하시구요
    어떤 분은 가정사로 힘들었다가 지금은 좀 나아지시고
    어떤 분은 어려서 화목했다가 지금 힘든 경우도 있으시구요
    저도 돌이켜 보니 학교 다니고 직장 다닐때
    밥해먹고 할머니 돌보고 그랬네요 지금은 어릴때 보다
    편하게 살아요
    다 맞지는 않겠지만 인생의 굴곡은 누구에게나 있고
    그 시기만 다른 것 같다며 혼자 신기해 했네요

  • 8. ..
    '25.1.23 12:22 PM (118.222.xxx.75)

    인생이 힘들다보니 결국엔 태어난대로 살다 가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열심히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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