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희 아이 훈육하는거 보고
어떤 분이 애엄마 100 명 본 중에
제일 잘한다고 캬리스마 쨩이라나
그런 이야기를 몇번 들었어요 ..
얼마전에 시조카를 만났는데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근데 이 아이가 여러가지 과잉행동으로 뱔달 치료를 받고 눈맞춤을 못해서 교정치료를 받고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딱 보니까 애엄마가 훈육을 약간 개훈련 하는 느낌으로 제지, 금지 이런 지시어만 쓰더라구요 애는 자꾸 본인이 부정 당하니 더 날뛰고
저더러 훈육 좀 해보라고 시누가 그러길래
그래서 제가 우리 강강수월래 할까?
이라면서 일단 애 손을 잡고 앉았어요 .
그러면서 스토리텔링을 제가 하기 시작했거든요
나름 제가 저희 아이랑 대화하듯 요리조리 대화를 하고 했더니 엄청 차분해 지고 저랑 눈맞츔이.너무 정확하게 되는거에요
시누가 너무 놀랍다며
저더러 센터 선생님 같다고...
제갸 저희 아이 키우면서 내갸 훈육에 재능 있단 생각은 한적 있긴 한데
실제 댜른 아이한테도 효과를 보니 신기했어요
훈육도 재능이죠?? 그냥 좀 신기해서요
전공을 바꿨어야 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