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이사오자마자 13년차 아파트 전기부터 배수문제 환기시스템까지 실로 보름 이상 세입자로서 as받는다고ㅠ고생 했어요.
하나도 원형 그대로 손을 안본채라 심지어 현관 벨도 고장. 현재도 주방 후드 방치중
드레스룸은 봉 분실부터 접지부분 고장으로 부품 신청 해서 오기까지 3주 ㅠㅠ
친정어머니 근처 집을 사서 오고싶다셔
어제 10군데 가까이 근처 아파트 보러 다녔어요
근처 가장 대장주인 신축아파트 보러갔는데
맘에 들어는 하시는데 맘 쓰이는 부분이
주방쪽이나 베란다 안쪽 창문이 조금이 아니라 물이 주르륵주르륵 흘러내리더라고요
마치 샤워하고 난 후 샤워부스 물맺혀 흘러내리듯이요
이 현상은 전에 아들 오피스텔 알아보러
새로지은 곳 가봤더니 밀폐된 창 안쪽이 물이 흘러내려 어항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더라고요 당연히 접었구요
나중에 아들 말이 그 오피스텔 모르고 들어간 동료들 엄청 후회한다고~ 부실 부실.
중개인 분들 은 주장하기를
실내온도와 바깥 온도 차이나서 그렇다고.
겨울에 온도차 나는 걸 모르는 사람있나요 ㅎ
저 먼저살던 주복 똑같은환경임에도 그런
결로 없었거든요
현재 사는 아파트도 다행히 아직까진 창 안쪽 물흘러내리는 건 못봤구요
이런 게 공사를 하든 샷시를 손보면
나아지나요??
하자 수선이 가능한가 여부를 솔직히 듣고싶은데 무조건 온도차이만 주장하면
집에서 30분 단위로 부지런히 닦아주며 살라는건지... 갈수록 여름은 더 덥고 겨울은 더 추울진대 결로대비를 갓 이사들어갈 사람이 고민하면서까지 아파트를 살 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