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벽한 엄마가 감싸고 키우기 vs 학군지에서 풀어서 키우기

어느쪽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25-01-23 08:52:36

완벽한 엄마가 감싸고 엄마의 힘으로 키우기  와

 

학군지 적당한 곳에서 풀어서 사회화 되어서 키우기..

 

어느쪽이 긴 아이 인생에 더 나을까요?

IP : 211.186.xxx.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ㅅ
    '25.1.23 8:56 AM (122.32.xxx.124)

    1번은 애 망치는 지름길이에요

  • 2. ca
    '25.1.23 8:57 AM (39.115.xxx.58)

    비교할 것이 이 두 가지 밖에 없나요?
    게임이랑 스마트폰은요?
    안전제일주의 과잉육아와 스마트폰이 경험차단제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2000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아이들부터 사회적 경험이 적어서 불안증이 높다고 하네요.

    학군지에서 풀어서 키우기는... 학원을 안보낸다는건가요? 완벽한 엄마가 감싸서 키운다는건 엄마가 완전히 주도권을 쥐고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조종한다는건가요? 아니면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감싸준다는건지.. 모호해서 비교하기가 힘드네요.

  • 3.
    '25.1.23 8:58 AM (223.38.xxx.36)

    학군지 쿵쿵따

  • 4. 아아아아
    '25.1.23 8:58 AM (61.255.xxx.6)

    아이마다 달라요.
    근데 1번은 엄마가 가르친다는 뜻인가요?
    그건 거의 실패가 100확률에 수렴해요

  • 5.
    '25.1.23 8:59 AM (211.186.xxx.7)

    1번은 게임이랑 스마트폰도 안하고 학원 학교 다니고 학원도 많이는 안다니고 엄마가 공부에 관여하구요.

    2번은. 학원 적당히.다니고 게임이랑 스마트폰 도 적당히 한다고 가정할께요.

  • 6.
    '25.1.23 9:02 AM (112.216.xxx.18)

    둘 중에 머리 좋은 애

  • 7. 음님
    '25.1.23 9:05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정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Umm
    '25.1.23 9:08 AM (122.32.xxx.106)

    생물인 인간이라 돈값하는 학군지

  • 9. ㅇㅇ
    '25.1.23 9:11 AM (58.29.xxx.46)

    아직 아이가 많이 어린가봅니다. 육아에 대해 잘 모르시네요.
    엄마가 관리한다고 되는 범위가 중2 전에 끝나요.
    공부에 관한한 이미 엄마가 가르칠 역량을 넘어서고, 핸드폰이나 게임도 더 크면 엄마가 못하게 한다고 안하지 않아요.

    막상 아이들 대학가보면, 학군지 출신이 물론 많기는 하나,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이들 대부분은 그냥 그렇고그런 평범한 동네 출신이에요.
    엄마들은 다들 나름대로? 정성껏 키웠죠.

    어디서 키우든, 적당한 선을 유지하면서 엄마가 개입도 하되 풀어주기도 해야 아이들이 잘 커요.
    자기가 타고난 역량+그런 부모의 정성이 합해져서 아이가 자랍니다.

    학군지라도 엄마가 팽개쳐놓고 학원만 다닌다고 애가 공부 안되고요, 학원 진도는 맞는지,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과정을 겪어야 입시까지 잘 가요.
    마찬가지로 비학군지라도 아이와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너무 헬리콥터마냥 아이를 조정하려 들지 않으면서도, 아이 공부에 관심 가지고 학원이나 과외도 적절히 배치하고...이런 집 애들이 대학 잘가요.

  • 10. ㅎㅎ
    '25.1.23 9:13 AM (61.254.xxx.88)

    공부유전자갖고 태어난애

  • 11. ㅎㅎㅎㅎ
    '25.1.23 9:18 AM (121.162.xxx.234)

    완벽한 엄마
    라면서요
    감쌀때, 놓아줄때, 아이 공부 스탈까지 잘 알아야 완벽 이란 단어를 쓰죠

  • 12. ^^ᆢ
    '25.1.23 9:20 AM (223.39.xxx.113)

    ᆢ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아이키우기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부모마음먹은대로 희망대로 키워지나요?
    여기 글 적어서 선택하기 쉽지앟은 문제인듯

    아이의 성향,ᆢ성격~ 주위~ 가정환경ᆢ등등
    여러가지 참고할 것이 많고 많을텐데요

  • 13. 무조건 1번
    '25.1.23 9:21 A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타고난 것도 부모환경이 받쳐줘야 꽃피니까요.
    1번 환경이 바탕이 되고난 후 , 2번은 플러스 알파

  • 14. 무조건 1번
    '25.1.23 9:22 A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타고난 것도 부모환경이 받쳐줘야 꽃피니까요.
    1번이 바탕이 되고 , 2번은 플러스 알파

  • 15. ....
    '25.1.23 9:22 AM (114.200.xxx.129)

    전 미혼인데도 학군지가 나을듯 싶네요 ... 1번을 어떻게 완벽하게 해요.??

  • 16. ,,,
    '25.1.23 9:26 AM (118.235.xxx.124)

    세상에 완벽한 엄마가 어딨어요 이런 엄마면 학군지나 비학군지나 의미 있나요 애 삶이 많이 힘들텐데

  • 17. ...
    '25.1.23 9:29 AM (61.97.xxx.55)

    삶과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글이네요

    이런 부모는 도움 안 되니 나서지 않는 게 좋습니다

  • 18. ...
    '25.1.23 9:31 A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내가 옳아 댓글들 재밌네요^^

  • 19. ca
    '25.1.23 9:32 AM (39.115.xxx.58)

    완벽한 엄마가 환경 세팅해주고 아이가 스스로 주도하도록 훈련시켰다가 서서히 풀어주면서 키우면 베스트. 결국 공부도 삶도 스스로 해야 되는거더라구요.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지점에서는 시키되 학원이나 사교육에 끌려다니지 않는 정도로만 시키는거요.

  • 20. ㅁㅁㅁ
    '25.1.23 9:33 AM (211.192.xxx.145)

    1번은 법전만 달달 외우는 기계 판사 연상이 되는데요

  • 21. ,,,,,
    '25.1.23 9:39 AM (110.13.xxx.200)

    아이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방법이든 아이마다 달라지므로.
    방법이 아니라 아이를 먼저 봐야 함.

  • 22. ..
    '25.1.23 9:40 AM (223.38.xxx.108)

    주도적이고 도전하고 노력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학군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 23. .....
    '25.1.23 10:17 AM (211.234.xxx.8)

    엄마가 핸드폰 못 쓰게 하는 것도, 숙제하라 하면 숙제하고 학원 가라 하면 학원 가는 것도..
    사춘기 오면, 즉 초등 고학년 ~ 중학생 되면 블가능해요.
    그게 제일 문제..

    비학군지에 있으면 초등까지는 엄마가 관리하면,
    학원 애 수준에 맞춰 잘 넣고 라이드하고 애 친구들도 잘 만들어주고.. 하면 어지간히 따라오는데
    사춘기 오는 순간,
    친구들 다 노는데 왜 나만 해야돼 ? 나도 놀꺼야! 소리 백퍼 나옵니다..
    엄마가 공부를 해라.. 고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부터 설득해야됩니다..
    애는 전국에 잘하는 애들, 학군지에서 다들 얼마나 열심히 하는 지는 모르는 거고 주변 친구들이 미래가 없는 것처럼 노는 것만 눈에 보입니다..
    물론.. 남들 놀아도 나 혼자 독야청청 열심히 해서 성적 잘 나오는 애는 그냥 비학군지에 있으면 딱 좋아요..
    내신도 상대적으로 잘 받을 가능성이 아주 조금 높고.. (많이 높지는 않습니다 ㅠ)
    내신 전1 찍고 대학 잘 가면 좋죠.
    엄마가 중간에 학군지로 학원 라이드 좀 하셔야겠지만..
    상위권 대학에 있는 전국 비학군지에서 온 애들이 이런 애들이죠..
    그런데 그런 애는 상위 0.1프로..
    우리 애가 그런 애인지는 모르는 거라서....
    확률 적으로 아닐 가능성이 99.9 프로....

    학군지에서 애를 그냥 마냥 놀린다?
    그러면 애는 자존감 박살나고 나는 못 하는 애.. 라고 스스로 낙인 찍습니다.
    거기서 애가 맘이 좀만 억하심정 들면..삐딱 코스 타죠..
    학군지라고 날라리, 양아치 없겠어요?
    다 있습니다..
    정도만 아주 조금 순할 뿐...
    다만.. 남들 놀 땐 놀고 싶고, 남들 공부할 땐 할 수 없이 공부하는 애들은 내신은 학군지라 박살 날 지언정 어쨋든 남들 할 때 같이 공부는 하죠...
    (엄마가 공부해야하는 이유! 까지 설득은 안 해도 됩니다. 주변 친구들 다 하니까. 본인도 해야되는 건 아는. 그게 비학군지와의 차이점이죠. 그렇다고 그만 놀고 제발 숙제 좀 해라.. 는 잔소리를 안 해도 되는 건 아닌..)
    중상위권인데 남들 할 땐 같이만 해줘도 고맙다.. 양아치라도 아주 조금 순한 것만 해도 고맙다.. 최상위권이라 학군지 최상위권 학원가가 필요하다.. 하면 학군지가 답..
    대신 학군지에 있으면 남들 할 땐 해줘야합니다.
    영어는 영유 보내니 우리 애도.
    남들 최소 초1에 수학학원 다니기 시작하니 우리 애도.
    남들 하는 만큼은 해 줘야 애 자존감도 어느 정도 방어하면서 애는 남들도 다 이렇게 사니까 뭐 딱히 힘들진 않아.. 친구들 다 수학슉제하니 나도 해야지 뭐.. 이렇게 되는 겁니다..
    학군지라고 해서 다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학군지에 남는 이유는 이렇게 다양하니 결과적으로 애가 잘하냐 마냐.. 는 유전자.. 인 것도 맞는 얘기죠.

  • 24. ㅇㅇ
    '25.1.23 10:27 AM (223.62.xxx.159)

    1번해본 엄마입니다
    1번은 최종적으로 중학교때 인강으로 공부독립이 되야합니다
    계속 끼고 가르치는 건 실패합니다
    성공확률이 낮지만 1번은 여학생이면 가능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남학생은 비추입니다 남자애쪽이 주변공부환경에 영향을 더 받습니다

    위에 211.234님이 맞아요
    대다수의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은 2번입니다
    바쁘면 특히 늦게 퇴근하는 맞벌이면 반드시 2번이어야 해요
    주변을 관찰해보면 환경을 주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집이 큰 갈등없이 잘 삽니다

  • 25. ㅁㅁㅁ
    '25.1.23 10:42 AM (118.235.xxx.166)

    완벽한 엄마에서 웃고 갑니다 ㅎㅎ

  • 26. 저는
    '25.1.23 10:46 AM (112.220.xxx.130)

    1번 성공사례 봤어요
    초등까지 엄마가 좀 엄격하게 했더라구요
    생활이며 공부며
    그 이후로는 냅두고 알아서 잘하는...
    지금 생활도 완전 모범생예요
    대학가서 알바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취미생활도 열심히 하고 친구도 잘 사귀고 대학 졸업전에 좋은데 취직도 알아서 딱 하고...
    그런데...사실 타고 난것 같아요

  • 27. 휴식
    '25.1.23 10:51 AM (125.176.xxx.8)

    1번은 절대 노~~
    애잡아요.
    (진짜 특별한 상위 몇프로 빼고는)
    초등학교때 애 공부습관 잡아줄때나 하는거지 그 다음부터는 절대 노~~

  • 28. .....
    '25.1.23 12:27 PM (39.124.xxx.75)

    엄마가 정말 완벽하면 1
    완벽하고 싶으면 2요

    1이 엄마가 완벽해서 아이 발달에 맞게 공부 독립시킬 힘을 키워주는거면 최고인듯 합니다. 주변에 학원 하나도 안다니고 최상위권 유지하며 스스로 진로 계획 세우고 공부하는 아이들이 몇 있는데, 그 엄마들이 나서서 한게 아니라 유도를 하더군요. 그렇다면 이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설프면 망하는 지름길이에요. 그래서 2가 쉽습니다. 다만 돈도 많이 들고 아이가 여러 유혹에도 빠질거고... 2도 쉽지 않지만 망하는 1보단 2가 그나마 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242 토스 글 진짜 공해네요 13 ... 11:10:59 990
1679241 이재명 "당 지지율, 국민의 뜻이니 겸허히 수용&quo.. 38 .. 11:05:30 1,892
1679240 저는 윤석열은 절대로 안된다 싶어 이재명 찍었어요 16 초장에알아봄.. 11:04:35 1,038
1679239 오래간만에 레이프 파인즈 영화를 9 uri 11:04:11 585
1679238 마은혁후보님은 언제 임명될까요?? 3 걱정 10:59:59 1,326
1679237 (윤석열파면) 여행가서 들고다닐 크로스백 4 oliv 10:59:32 682
1679236 lg cns 공모주 얼마나 오를까요?? 17 ㅇㅇ 10:59:03 1,308
1679235 추억의 영화 명작 잇을까요? 9 부자 10:58:41 619
1679234 이진숙 탄핵 기각한 재판관들 20 역시나 10:58:20 4,114
1679233 가족들 다 알뜰폰 쓰는데 인터넷은? 1 10:57:53 611
1679232 해외운전자 보험 ㄴㄴ 10:53:39 105
1679231 토스 100원 구매 이벤트 5 야옹~ 10:52:56 330
1679230 옆에 어르신 지금 윤거니 욕하시네요. 17 파면하라 10:49:48 2,407
1679229 앞날을 한번 예언해보자면 2 ㅇㅇ 10:47:13 1,011
1679228 히말라야 핑크소금 몸에 안좋나요? 19 .... 10:46:33 2,989
1679227 여론조사 전화 오면 잘 받으세요 13 ㅇㅇ 10:45:26 1,241
1679226 얼마전에 딸이 외국인사귄다는걸 알았어요. 26 ... 10:44:36 3,235
1679225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내년에 써도 되는거죠? 6 ㅇㅇ 10:40:30 571
1679224 토스 100원 이벤트 ~~~ 8 토스 10:40:09 406
1679223 당뇨연속측정기를 차보니 6 몸속에서 10:38:40 1,563
1679222 이재명 비호감이었는데 53 저같은 사람.. 10:36:13 2,974
1679221 토스 100원 구매 이벤트 해봐요 7 날히 10:35:45 243
1679220 ,펌)이진숙 탄핵 기각 너무 걱정마세요 19 플랜 10:35:18 4,956
1679219 법원 폭도 투블럭 잡았다고 합니다. 15 제이컴퍼니_.. 10:34:05 2,949
1679218 이진숙기각은 mbc 방송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치나요? 6 윤잡범 10:33:35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