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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더 막말하고 빈정거리게 되나요?

실망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5-01-22 22:52:24

외국에 산지 15년 넘어가는데

이웃언니와는 10년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요

10살 정도 차이가 나서 언니는 60대 후반이고요

원래 좀 직설적인 성격이긴했지만

대놓고 막말한적은 없었고

외로운 외국 생활에 서로 말이 잘통하고

제가 조언도 받고 의지하며 잘 지냈거든요

그런데 몇년전쯤 부터 사람이 삐뚤어졌다고 해야하나

한번씩 말을 뾰족하게 하고 가끔 막말을하고 빈정거리고

특히 다른 누가 있으면 저를 더 깍아내리네요

생각해보면 언니가 많이 아팠던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변한것 같기도하고요

저는 순하고 앞에서 싫은 소리 못하는 소심이라

몇번을그냥 당하고 있네요

못된 시어머니한테 당하는 느낌이 이런건가 싶은 감정이고요

이 언니와의 인연은 여기까지다하고 손절하려고 해요

그런데 사람이 70 가까워지고 나이를 먹으면 너그러워지는게 아니라

못된 시어머니처럼 막말하고 빈정거리게 변하는건가요?

그동안  의지하며 잘 지냈는데

인간관계의 끝이 이런건가 속이 상하네요

 

 

 

 

IP : 184.145.xxx.2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2 11:00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고
    자게 비판 글인가 싶었네요.

    나이 때문이라면
    뇌 기능과 관련 있을 것 같고,
    그런 게 아니라면 제반 여건 악화나 인성의 문제 아닐까요?

  • 2. ....
    '25.1.22 11:01 PM (1.226.xxx.74)

    글쎄요.
    님이 순해서 만만하게 보는것 같네요.
    원래 인성 나쁜것이 드러난 거죠

  • 3. 나이를
    '25.1.22 11:03 PM (70.106.xxx.95)

    나이를 떠나서 너무 오래 친하게 지내면
    얕보거나 한심해하는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그걸 다 티내도 님이 그냥 있으니 더 심해질거에요

  • 4. 82 게시판도
    '25.1.22 11:26 PM (223.38.xxx.221)

    막말과 욕설들이 판치잖아요
    쌍욕들까지도 등장했구요ㅜㅜ

    나이랑 상관 있나요
    사람 인성 나름 아닌가요

  • 5. ㅇㅇ
    '25.1.22 11:33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많이 아픈 뒤로부터 그런 것 같다면,
    그때
    님의 관심도나 어떤 말에 실망해서 진짜 삐뚤어졌을
    확률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이웃의 어떤 분이
    갑작스럽게 남편과 사별한 후에,
    진짜 삐뚤어진 분처럼
    이 사람의 이런 말, 저 사람의 저런 행동
    다 서운해하면서
    사별한 친구만 유일하게 내 마음을 알아주더라 한 적 있어요.
    요즘은 또, 사람들이 나를 무시한다면서 속상해하시구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주변 분들의 선의나 선행도 왜곡되게 받아들이는 면이 있어보였어요.

    그 사람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사람이 큰 변화나 충격을 겪으면 정서 변화가 동반되기도
    하더라구요.
    이유가 어떻든 막말과 비아냥이 심한 사람 옆에 있으면
    정신 피폐해지니
    일단 거리 유지해보세요.
    세월이 흘러서 다시 가까워지든, 더 멀어지든
    그건 순리에 맏기구요.

  • 6. 맞아요
    '25.1.22 11:34 PM (70.106.xxx.95)

    그럴땐 거리 두세요
    막말 들으면서까지 붙어있어야 한다면 더 업신여겨요

  • 7. ㅇㅇ
    '25.1.22 11:3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많이 아픈 뒤로부터 그런 것 같다면,
    그때
    님의 관심도나 어떤 말에 실망해서 진짜 삐뚤어졌을
    확률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이웃의 어떤 분이
    갑작스럽게 남편과 사별한 후에,
    진짜 삐뚤어진 분처럼
    이 사람의 이런 말, 저 사람의 저런 행동
    다 서운해하면서
    사별한 친구만 유일하게 내 마음을 알아주더라 한 적 있어요.
    요즘은 또, 사람들이 나를 무시한다면서 속상해하시구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주변 분들의 선의나 선행도 왜곡되게 받아들이는 면이 있어보여요.

    님 이웃도 그런 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큰 변화나 충격을 겪으면 정서 변화가 동반되기도
    하더라구요.
    이유가 어떻든 막말과 비아냥이 심한 사람 옆에 있으면
    정신 피폐해지니
    일단 거리 유지해보세요.
    세월이 흘러서 다시 가까워지든, 더 멀어지든
    그건 순리에 맡기구요.

  • 8. 노인심리학
    '25.1.22 11:41 PM (220.125.xxx.229)

    나이 들면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 보게 되는게
    만족하면 너그럽고 이해심 많은 행동을 보이고
    만족하지 않으면 빈정거리고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고 해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진 않아요
    멀리하세요

  • 9. 하깅
    '25.1.22 11:43 PM (70.106.xxx.95)

    친정엄마도 뇌가 늙어선지 칠순즈음부터 사람 들들 볶아서 멀리하는 판에
    뭣하러 남의 학대를 견디고 계세요?
    외국이면 힘들어도 외국 사람들 만나셔야 본인한테 좋아요
    한국말로 허심탄회하게 친해져봤자 뒤끝이 안좋거든요
    아무리 오래 지내도 소용없어요

  • 10. ㅇㅇ
    '25.1.23 12:46 AM (23.106.xxx.43) - 삭제된댓글

    이모가 그랬어요
    전화하면 한탄을 많이했는데 그때는 살짝 짜증이 섞였다면
    자식들한테 외면 받은 후로는
    그 화가 다 저한테 오더라구요(만만한 대화상대..)
    전 어렸을 때 추억도 있는 이모니까 몇년 대화했지, 남이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면
    한두 번 이후로는 대화 안했을 거에요.

  • 11. ㅇㅇ
    '25.1.23 12:50 AM (23.106.xxx.43) - 삭제된댓글

    이모가 그랬어요
    전화하면 한탄을 많이했는데 그때는 살짝 짜증이 섞였다면
    자식들한테 외면 받은 후로는
    그 화가 다 저한테 오더라구요(만만한 대화상대..)
    전 어렸을 때 추억도 있는 이모니까 몇년 대화했지, 남이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면
    한두 번 이후로는 대화 안했을 거에요.

    나이 많은 안 먹은 사람도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이면 그렇지만
    늙면 아무래도 센스도 떨어지고, 자기연민때문에 화가 많고
    또 (중요ㅡ) 현실이 더럽게 불만족스러우면 나이먹고 있는 거라곤 억울함밖에 없어서
    괜히 주변에 짜증난사하는 경우가 많죠,,
    그 언니한테 모욕받으며 참아야 할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는 거 아니면
    피하시길.

  • 12. ㅇㅇ
    '25.1.23 12:51 AM (23.106.xxx.43) - 삭제된댓글

    이모가 그랬어요
    전화하면 한탄을 많이했는데 그때는 살짝 짜증이 섞였다면
    자식들한테 외면 받은 후로는
    그 화가 다 저한테 오더라구요(만만한 대화상대..)
    전 어렸을 때 추억도 있는 이모니까 몇년 대화했지, 남이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면
    한두 번 이후로는 대화 안했을 거에요.

    나이 많이 안 먹은 사람도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이면 그렇지만
    늙으면 아무래도 센스도 떨어지고, 자기연민때문에 화가 많고
    또 (중요ㅡ) 현실이 더럽게 불만족스러우면 나이먹고 있는 거라곤 억울함밖에 없어서
    괜히 주변에 짜증난사하는 경우가 많죠,,
    그 언니한테 모욕받으며 참아야 할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는 거 아니면
    피하시길.

  • 13. 이것이
    '25.1.23 8:38 AM (169.212.xxx.150)

    나이를 떠나서 너무 오래 친하게 지내면
    얕보거나 한심해하는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그걸 다 티내도 님이 그냥 있으니 더 심해질거에요222

    이것이 정답이고 나이가 들수록 시야가 좁아지니 그 안에서만
    더 심하게 비난하고 옹졸해지는 경향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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