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말뜻이 뭘까요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25-01-22 20:05:42

상사a가 들어온지 한달됐고,

회의때 오너가 a가 처음이라 어리버리하고 모르고 어려워할거다. 그래도 잘알려주라고 하면서

갑자기 저한테 아무개씨도 시댁어른들 처음 봤을때 어렵고 누가누군지 몰랐지?

이러는거에요?

지금도 목구멍이 터질정도로 가르쳐주느라 힘들어 죽겠고 이건 상사인지 부하인지 짜증나는데

갸우뚱..

왜 저한테 저런말을 하는걸까요?

상사b가 문제가 있어서 나가고 상사a가 들어온거에요.

상사b가 문제가 있단걸 몇번 힌트로 줬는데도 지들이 못알아처먹고 자기들끼리 좌담에서 제가 순진해서 혼자 끙끙 앓고있다가 곪아터졌다고 좀만 일찍 얘기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랬다네요. 

제 포지션은 앞으로 적당히 갈쳐주고 제 일만 묵묵히 열심히 하면 되는거죠?

당장 때려치고싶네요.

IP : 49.172.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22 8:11 PM (124.80.xxx.38)

    직장에선 무조건 함구하고 트집안잡히도록 일처리, 말조심 해야하고.
    엮이는 순간 골아파지니 최대한 거리두고 내 할일에만 집중하시는게;;
    뭐라하던지말던지 신경끄시구요.

  • 2. ...
    '25.1.22 8:12 PM (114.203.xxx.229)

    상사a의 적응이슈가 원글님의 능력을 평가하게 될 수 있을것 같음.
    상사a의 인성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너와 꽤 가까워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원글님에 대해 자기들끼리 설왕설래 할 가능성이 높음.
    적당히 가르쳐주고 본인 능력으로 증명할 수 있게 빠져줘야 할 듯...

  • 3. 입장 바꾸면
    '25.1.22 8:26 PM (125.128.xxx.1)

    "상사인지 부하인지 짜증"내는 걸 상사와 오너도 느낀 게 아닐까요.

    새 회사/부서에 업무 파악하고 시스템 적응하려면 기존에 있던 사람에게 물어볼 수 밖에 없는데
    그걸 가르친다고 부하 직원이 짜증내고 있으면 텃세부린다고 볼 듯요.

    상사b에 대해서도 말은 "좀만 일찍 애기하지"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상사 한 번 내보낸 직원으로 유심히 살펴볼지도 모릅니다.

  • 4. ㅇㅇ
    '25.1.22 8:46 PM (211.235.xxx.54) - 삭제된댓글

    125.128 님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 5. ㅇㅇ
    '25.1.22 8:47 PM (211.235.xxx.54)

    125.128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 6. ....,
    '25.1.22 9:01 PM (58.142.xxx.62)

    125.128 님의 의견에 공감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352 10년 이상 관계없으면 자궁경부암 검사 안해도 되나요 6 ... 2025/03/08 2,600
1691351 안국으로 가는중 4 심뒤져 2025/03/08 849
1691350 급성간염 글에 위로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 6 해바라기 2025/03/08 1,374
1691349 따뜻하게 입고 나오세요 3 집회 2025/03/08 1,536
1691348 저도 안국역 갑니다 3 ㅇㅇㅇ 2025/03/08 662
1691347 직장 30년 2 ㅇㅇ 2025/03/08 1,020
1691346 검찰 국힘 윤건희는 한몸이에요 4 ㄱㄴ 2025/03/08 945
1691345 머리 수 하나 보태러 안국동 갑니다. 3 ㅅㅅ 2025/03/08 423
1691344 중산층 이하는 건강한게 돈버는거네요 5 .... 2025/03/08 2,520
1691343 저도 gpt로 윤석열 삼행시 물어봤어요 13 .... 2025/03/08 2,011
1691342 항고 포기한대요 ㅜㅜ 헌재가 파면내린다한들 30 ㅇㅇㅇ 2025/03/08 16,483
1691341 정샘물이 먹는 비타민파우더 어디건가요 동글이 2025/03/08 1,000
1691340 명품 가방 첫 입문자 8 명품 입문자.. 2025/03/08 1,490
1691339 정신과에 다니는 분들께 여쭙니다 15 ........ 2025/03/08 2,029
1691338 마늘다지기 믹서기로해도 될까요? 6 마늘 2025/03/08 729
1691337 자도자도 피로한데 뭘 해야할까요? 1 ㅇㅇ 2025/03/08 563
1691336 심우정이 젤 나쁜놈.이군 10 심우정 2025/03/08 1,713
1691335 [포토] 전지현, 전지드래곤 공항패션 23 .... 2025/03/08 5,640
1691334 처음부터 심우정은 윤석열 풀어줄 방법을 연구한거 같아요 13 2025/03/08 2,147
1691333 떡국 파스타 카레 2 오늘 메뉴 2025/03/08 680
1691332 뉴탐사 박대용기자 페북 1 ㄱㄴ 2025/03/08 1,625
1691331 산은, 中 일대일로 투자금 1900억원 송금하자마자 떼여… 지금.. 1 ... 2025/03/08 802
1691330 챗gpt가 해준 노무현 대통령님 3행시(더쿠펌) 3 노통님 ㅠ 2025/03/08 1,135
1691329 최상목 검찰 총장 5 탄핵 2025/03/08 1,494
1691328 비자금 이정도로 뭘하면 좋을까요 1 잘될꺼 2025/03/08 944